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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0 14:36
[기타] 와이프한테 왜샀냐고 욕먹은 옷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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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850 (약220만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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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킁킁 16-10-20 14:42
   
저도 욕하고 싶네요.ㅋㅋㅋ
레디너스 16-10-20 14:44
   
미싱기 갖다가 끝단만 집에서 박아도 되겠다.
♡레이나♡ 16-10-20 14:45
   
십만원도 아깝다 ㅋㅋ
sky하늘 16-10-20 14:47
   
ㅎㅎ,개미친가격에 좆패션~눈에 뭐가 씌였단 표현은 이럴때 쓰는거~
ABSOLU 16-10-20 14:49
   
양키시장가서 몇만원주고 산다음 몸에 맞게 맞춤수선하고 어울리는 마크좀 개성있게 꾸미면,
저거보다 훨씬낫고 게다가 200만원까지 범.

아무도 브랜드따위 알아주지도 않고 신경안씀
잔향 16-10-20 15:00
   
헐~~220만원....ㅡ.ㅡ;;
저라도 욕함
칠갑농산 16-10-20 15:04
   
예비군 훈련가도 되겄소
긴양말 16-10-20 15:09
   
걍 예비군북에 테두리 마감하지..
마이크로 16-10-20 15:12
   
생로랑. ㅋㅋ  저무늬가 역사깊고 유명한 무늬인데.  한국에서만 븅슨취급받으니.ㅋㅋㅋㅋ
     
아마란쓰 16-10-20 15:52
   
패션이나 문화에서 유럽에서 인기있으니 한국에서도 인기있어야되고 그렇게 복제해야된단 말만큼 xx소리가 없음
무슨 문화 사대주의도 아니고..
     
우왕 16-10-21 02:12
   
역사 깊고 유명한 무늬인건 알아요
옷장에도 하나 있고
원ㄴㄴ 16-10-20 15:19
   
내욕도 먹어라 엥이
DNSY2 16-10-20 15:30
   
카모플라쥬 패션계열인데..유럽 옷 잘입는다는 사람들이 많이 입더군요 한국 남자들이야 군대에서 지겹도록입고
예비군가서도 입으니 저 무늬라면 학을떼지만요..
흑룡야구 16-10-20 15:44
   
동원가면 전부 저런 옷이던데 와 다 걷어다 팔아야겠네, 그려!
헉쓰 16-10-20 15:50
   
가격 알기전에는 개취라고 생각했는데, 가격 아는 순간 저도 모르게 욕지기가 나오는군요.
런던살아요 16-10-20 15:59
   
이혼 안당한게 신기한데요... 군데 안갔다 온놈인가....
모래니 16-10-20 16:06
   
욕먹을만 했네요.
Goguma04 16-10-20 16:59
   
욕만 먹었으면 다행이다 빰은 안맞았나ㅋㅋ 어휴ㅋㅋㅋㅋ 10만원도 아까울거같다
다정한검객 16-10-20 17:47
   
군대 다녀오면  꼴보기 싫어지는 무늬 아닌가요?
Alice 16-10-20 17:58
   
@@ 220만원이요??
맞을만 하셨네요.
쏘매쓰라우 16-10-20 18:29
   
가격 알기 전에는 '????' 했었는데 가격보고 납득함.
북극곰돌 16-10-20 18:57
   
입고싶으면 입는거죠 ㅋ 다만 아내입장에서는 패죽이고 싶겠지만;; 옷 겁나 비싸네요 220 ㄷㄷㄷㄷ
애니비 16-10-20 19:06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나쁘진 않은듯
다만 국내서 저 가격에 얻을수 있는 멋인가는 지극히 의문...
윗분 말대로 시장서 사서 리폼하는게 더 나을듯 한데
어째거나 왜 군복에 실용이 아닌 퐌타지를 가지고 있지 저 냥반은?
Bluewind 16-10-20 20:20
   
만원이었어도 안입을 옷인데 가격이 거품이 심하네
雲雀高飛 16-10-20 20:29
   
살수도 있지 하다가 220만원을 보고 욕한 아내분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네요
루1나 16-10-20 21:38
   
2만2천원이 아니고요 ? ㅎㅎㅎㅎ
유T 16-10-21 01:34
   
공짜로 줘도 밀리터리는 못입는다
형존나쎄 16-10-21 02:12
   
캐구몽이라도 천만원짜리 옷 이라도 공짜로 준다해도 안입음
깨구리문양 옷은 캬악 퉤!  전매가능하면 미필밀덕한테 팔려고받지
나보고 꼭 입어야한다 하면 안입음
부분모델 16-10-21 02:25
   
울나라에서 유명해진건 빅뱅의 지디가 입은 영향도 큰거 같더라구요. ㅎ_ㅎ
marsVe 16-10-21 04:02
   
저도 갠적으로 이해불가네요.. 220만원주고 얼룩무늬 살만큼 얼룩무늬 옷이 이쁜것도 아니고...2년동안 지겹도록 강제로 입었던 얼룩무늬를 220만원씩이나 주고 사다니..2만 2천원이면 나름 개취겠거니 하겠지만...
sangun92 16-10-21 07:38
   
미필 확정.

군필이라면, 옷장 안에 220만원짜리와 꽁짜인 옷이 나란히 걸려 있을 것이고.

어떤 경우라도 마눌님의 등짝 스매싱은 충분히 이유가 성립되는 경우.
또르롱 16-10-21 08:54
   
군대 다녀오고 민방위 빠지기 전까지 입어야 대는건데.. 제정신이 아니면 저거 안사지 ㅋㅋㅋ
캡틴박JS 16-10-21 09:14
   
야상을 220만원 줬다면...와이프에게 욕먹어도 할말없죠.

군필이라면(상근예비역 친구도 야상은 하나 받아오더군여) 군복한벌이랑 야상하나쯤은 예비군훈련 대비해서 제대후 8-9년정도는 보관할텐데(제대 당해년차 0년차 예비군훈련 8년 실질훈련은 6년차까지..-제대후 7년정도는 보관해야하는 야상과 군복)..220만원주고 저딴 옷을 구입할 이유가 있나요?

결혼하셨다면 나이도 꽤나 드셨을텐데... 이건 공익(공익은 군복을 받는지 안받는지 몰라서)이나 군면제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차라리 예비군용 야상이나 군복을 리폼하는 곳에 들고 가셔서 리폼을 했다면 비싸도 수만원이면 해결되었을텐데...



그리고 밀리터리룩을 남자가 입고 다니는 경우는 99% 미필 혹은 여자밖에 없더군요 경험상..
     
캡틴박JS 16-10-21 09:25
   
그리고 왠만한 대도시(광역시급) 시장을 발품팔면 한국 군복 야상은 물론 미군 군복 야상까지도 세트로 10만원이면 사치했다 싶을정도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발품만 잘팔면 유럽군 트렌치야상도 10만원정도의 돈으로 구입가능한데...(물가가 2003년기준)
거기다 리폼비까지 따져도 비싸야 저옷은 20만원일텐데...안타깝네요.


하 글을 적다보니 군생활 추억들이 새록새록하네요.

보급 군모를 100일 휴가때부터는 사제군모로 바꿔쓸수 있다기에  대구 교동을 뒤져서 4000원으로 군모를 구입한후에 계급장 오바로크비 2000원까지 지출해서 사제 군모를 샀을때의 희열...

사제 벨트와 왕고무링을 상병부터 착용가능해서 정기휴가 쓰고 다시 교동을 찾아서 얼룩무늬 군용벨트와 왕고무링을 2만원안밖에서 사서 복귀할때의 희열...

어떤 병장들은 사제 미제 지퍼군화를 구입해서 들어왔는데 소문이 보급용군화아니면 간부들에게 욕먹는다고 해서 소심해서  지퍼군화가 아니라 신형군화(2004년쯤엔 구형군화 신형군화로 바뀌는 시점이라)를 3만원주고 구입해서 마음졸였던 기억...

군보급품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보급품들이 하나같이 엉망이라 계급별로 사제로 대체할수 있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하던 2003년쯔음의 50사단... 아련하네요.
캡틴박JS 16-10-21 09:29
   
다시보니 야상도 아니라 그저 얼룩무늬 군복상의를 리폼한건데
저정도 디자인이라면
대구교동(50사단 출신이라 사제군물품 구입처가 교동밖에 안떠오르네요)에 가면

얼룩무늬 구형 군복 상의+리폼비
까지해서 5만원이면 떡을칠 옷인데... 밀리터리룩에 브랜드를 따질것도 아니고...
뿡뿡이 16-10-21 09:37
   
ㅎㅎㅎ 잔소리 들을만 하네요
싸대기 16-10-21 10:02
   
잔소리로 끝난게 다행이지 싶은데... 우리 마누라 같았음... 음 상상만 해도 소름이~~!
건물주 16-10-21 12:33
   
돈이 많아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인가? 그래두 이해하기 좀 어렵네
썬코뉴어 16-10-21 12:49
   
에휴 ㅉㅉ ㅋㅋ
그날을위해 16-10-21 14:38
   
옷이 문제가 아니라 가격이 문제네...;;
시루 16-10-21 22:39
   
군대갔다오면 다들 하나씩은 있지 않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