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도 트랜드가 있어서 요즘은 많은 글자를 읽기 싫어하고, 디테일한 세세한 문학적 표현보다, 그냥 빨리 진행되는 이야기 전개를 선호함.
그래서 반지의 제왕 같이 세세한 이야기의 소설은 지루해지는 거. 게다가 반지의 제왕 같은 소설은 작가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설명을 디테일하게 한 것이라서 더 길어짐. 이는 독자가 자기가 따로 상상할 부분이 적어지는거고, 개입할 여지가 적다는 점에서 흥미가 떨어질 수 있음.
요즘은 반지의 제왕을 기본으로 시작된 판타지 관련 소설이나 게임, 만화들이 넘쳐나다보니 누구나 '판타지'에 대해 알고 있는게 많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과거 원조 판타지 작품을 읽고 그것대로 상상을 하려니 답답하고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