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잘꾸민것 같은데..
좀 설정샷 티가 나네..ㅎㅎ
음식들이야 당연하니 패스하더라도
원룸이면 기타 세워둔 곳이 화장실일텐데...
저리 막아놓는 사람 없을테고
베란다도 없는 구조인듯한데... 빨래 건조대한개 안보이고.
ㅎㅎ..
그냥 내가 사는 기준에서 생각해봄..;;
기타를 세워둔 곳은..에어컨 실외기or보일러..또는 에어컨 실외기+보일러..둘 중 하나 일겁니다.
원룸엔 베란다가 없으니..저렇게 건물 외벽쪽에 실외기를 두고 방 벽쪽으로 문짝을 달아놓곤 하거든요.
보통땐 세입자가 문을 여닫을 일이 거의 없으니..기타를 놔두든, 뭐 다른 물건으로 막아놓든 크게 상관없을 듯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혼자 사는것에 맛들이면 결혼을 늦게 합니다.
처음에는 제 맛에 이것. 저것. 요것 다 해보고 인테리어 잡지에 나온거 아기자기한것 다 사서 해보고 비 오는날 재즈 틀어두고 모히또 만들어 똥 폼잡으면서 분위기에 취하고..
장식장들도 주문제작해서 해보고 하다보면 결혼 적령기가 지나버리죠.
그러다가 문득 생각하는것이 "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라고 느끼는 순간 솔로의 길을 걷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