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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2 21:19
[기타] '개,세,끼' 어원
 글쓴이 : 시발그야
조회 : 4,501  

새 이미지 26.jpg

심한욕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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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5-12-12 21:21
   
어...
앞으론 저런 욕 쓰지 말아야겠군요.
저렇게 심한 욕일 줄 몰랐네요.
그냥, 개보다 못한 녀석이라는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지미페이지 15-12-12 21:24
   
이거 어떤 사람이 국립국어원에 질문한 짤도 봤는데 개.새.끼의 개는 가짜라는 의미의 개가 아니라 멍멍 짖는 개가 맞다고 합니다.
저 책이 잘못된 거죠.
브이 15-12-12 21:25
   
오 ㅋㅋㅋ 잼있다 ㅋㅋ
bony 15-12-12 21:36
   
지극히 간단한 말을 참 어렵게도 푼다.
붉은밤 15-12-12 21:37
   
음 살인을 부르는 욕이였군요;;;;;;
위아원 15-12-12 21:41
   
어머니 욕이었네... 함부로 쓰면 안되겠군요.
미스트 15-12-12 21:43
   
원래는 저런 뜻으로 쓰인 건 아니라 이새끼 저새끼처럼 말 그대로 '그냥 개 같은 새끼' 라는 뜻 맞아요.
근데, 가끔 남들 앞에서 유식한 척 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개의 새끼 = 니 부모가 개' 라는 뜻이니 엄청 심한 욕이다 라고 확대해서 풀이했던 것 뿐이죠.
저도 간혹 주변 동료들이 무의식 중에 걔새끼라는 말을 쓰면 저런 해석을 달아주면서 그런 패륜욕은 하는 게 아니다 라고 말하며 못하게 했었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말했어도 원래 전통적으로 쓰이기론 '개 같은 새끼'라는 뜻으로 쓰였다는 건 알고 있죠.
텅빈하늘 15-12-12 21:45
   
그럴듯 하네../ 욕이란 뜻이야 어쨌든 일단은 상대방에게 모멸감을 준다는 면에서 느낌이 더 중요하기도 함.
개새리, 개시키, 개x이,..이런 식의 말도 아닌 말이 욕으로 사용되는 것만 봐도...
멍삼이 15-12-12 21:47
   
멍멍!!
winston 15-12-12 21:49
   
설마....
슈퍼노바 15-12-12 22:17
   
25년전 영화네요. 영화 장군의 아들 1편 보면 하는 욕이 '이런 개같은 자식!' 이죠. 동네 똥개같이 군다는 뜻이죠.
bufadora 15-12-12 22:23
   
그런뜻이..
진실게임 15-12-12 22:26
   
우리는 알 수 없죠. 그런게 무슨 기록으로 내려온 것도 아니고

개-

라는 말이 가진 여러 뜻에서 추측해 보는 것 뿐인데...

옛날에 가히라고 개를 부를 때가 있었는데 그 같은 시기에 개-새끼라는 말이 있었다는게 어떤 기록으로 발견되었다...라고 한다면 위의 말이 신빙성을 얻을 수도 있겠죠.
winston 15-12-12 22:38
   
옛날...  개가 가축이지 애완견 지위까지는 없었을 때..
대낮에 개흘레 붙는거 보고 개지랄 떤다고 했었죠...
개x끼도 마찬가지... 그냥 하찮은 개의 새끼란 ...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뭔 가짜 어쩌고...
치즈등갈비 15-12-13 03:50
   
제가 들었던 또하나의 설이 있는데
예전 조선말기에
신분 즉 족보를 사고 팔 때
양반집 밑으로 들어간 사람을 보고
 
낄 개(介)를 써서  개자식 개x끼 라고 한다는 설도 들었었네요
모래니 15-12-13 05:33
   
저도 위에 몇분 말씀한것처럼 그냥 '개 같은 새끼'가 맞는거 같아요.
단순히 '개x끼'뿐만 아니라, '야이 개 같은 새_꺄...'하면서도 쓰잖습니까.
미친살앙 15-12-13 10:27
   
저건 개- 가 그런뜻이 있지만 욕에서는 그냥 멍멍이 맞는듯....
개- 와 비슷한걸로 가-가 있죠...가짜,진짜가 아닌, 또는 임시의 뜻을 지닌... 참-과 반대대는 의미로 쓰입니다.
가-에서 파생된걸로는 가다랑어, 가시내(가짜사내에서 왔는다는 속설이 있죠), 등등
그외에도
짓- 심하게, 함부로, 몹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올- 빨리라는 뜻을 더하는 접두사.
조- 보조적인,버금가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풋- 미숙한, 일찍나온, 덜 익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마- 물기가 없고 기름지지 아니함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복- 복수의 단일하지 않은 또는 겹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원- 본래의 또는 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폐- 못 쓰게 된, 이미 써 버린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부- 아님, 어긋남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레이나♡ 15-12-13 12:36
   
ㅎㅎㅎㅎ
메로나 15-12-13 12:37
   
뭔 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