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유전적으로 몸무게가 정해져있다는건 한계치 몸무게를 말하는것이고요...
보통 사람들은 한계치 몸무게가 3자리 숫자지만, 유전적으로 한계치 몸무게가 적은 사람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유전적으로 한계치가 150KG인 사람은 많이 먹으면 150KG까지 찌고, 150KG이상이 되면 몸이 에너지 축적을 거부한다는 거죠... 그게 사람마다 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200KG이상인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100KG인 사람도 있겠고....
마른 사람들은 이 한계치가 매우 낮아서.. 예를들어 180인 사람의 한계치가 60KG이면.. 아무리 먹어도 60KG을 안넘어가는거죠.. 설사 많이 먹어서 넘어갔다고 해도 몸은 다시 60KG이하로 돌아오는걸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 100KG인거 같아요... 키가 179에 69KG이었는데... 결혼하고 덮어놓고 먹다보니까... 몸무게가 98KG까지 찌더군요... 그래도 뭐 먹던 습관을 줄이지 못해서 여전히 많이 먹었는데... 100KG이 되고서는 아무리 먹어도 그이상 안찌대요.... 100KG에서 왔다 갔다만 할뿐....
뭐 지금이야 처자식 생각해서 건강생각해서 다시 73KG까지 뺐는데...
그러니까 결론은 유전자가 정한 한계치가 낮은 사람은 결국 마른거라는 거죠... 먹어도 먹어도 에너지를 저장하지 않고...
반대로 유전자가 정한 한계치가 높은 사람은 적게먹어도 최대한 많은 에어지를 저장하겠죠... 그래서 물만먹어도 살찐다는 말이 있고..
제일 짜증나는게 먹어도 살 안찌는데 많이 안먹어서 살 안찐다... 아니 그럼 살찌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먹길래 살찌는건가요? 뭐 한번에 많이 먹어라 이런 말 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한번에 폭식하면 몸에도 안좋고 살찌는거에도 별루 도움도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겁나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참 많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