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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9 05:45
[유머] 남편이 쉬는날 집에서 tv만 봐요
 글쓴이 : 술먹지말자
조회 : 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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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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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8-07-29 06:04
   
왜 화가 날까?

그냥 남편이 집에 있는게 싫은거여.

아니 남편이 집에 있는게 뭔가 어색한거...


7년 연애에 결혼까지 했으면... 서로 싫은 꼴 좋은꼴 이미 다봤을텐데..

체념을 하면서도 그 꼴보기 싫은 모습이 계속 생각나는거지..


그냥 같이 있어도 좋기만하면 저런 말 안나옴.


그러니까, 아이들 핑계 삼아 환경을 바꾸면 자기 기분이 나아질까 해서 남편보고 좀 나가자 이러는거.
     
진인사수 18-07-29 08:07
   
풉...

그걸 다른 말로 쉽게 풀이하면...

"능력은 낮지만 기대치는 높은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이지.

기대치가 높으면 쉽게 실망하고 화가 나게 되는 거다.

역으로... 기대치가 낮은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다는 거다.

대개 저소득 국가의 국민들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
그런데 "헬 헬 헬조선" 거리는 인간들은 만족도가 아주 낮아...

제 능력은 헬인데 욕심은 마구니급인 거야.

재앙이가 재앙하는 이유도 본질은 그런 거지
2년 뒤면 잔인한 현실에... 진저리 치게 되겠지...

그런데 그것이
운명인 거다.
          
Newt 18-07-29 08:26
   
님 글 읽어보니 약간 혼란이 오는데...님은 헬 헬 헬 조선 안하는 사람이니 기대치가 낮아서 만족도가 높은 사람 같은데 왜 정부에 재앙재앙 악다구니를 읊조리시나요?

님 논리는 잘 사는 사람이면 애초에 만족도가 높다는 건데 님 지금 못산다고 재앙재앙 거리는거임?
          
너울 18-07-29 08:26
   
이새끼는 뭔데 유머게시판에서 정치질하고 지랄이냐.

댓글마다 이 꼬라지네
          
포물선 18-07-29 08:39
   
니글은 쳐 보거라

버러지가 훈계질.....
fox4608 18-07-29 06:08
   
우문현답
선문답...
그저 차나 한 잔하시게..
booms 18-07-29 06:39
   
영상으로 보고싶네. 근데 실상 아내도 이해 안되는건 아님..
     
스피커 18-07-29 07:42
   
          
booms 18-07-29 07:45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헉쓰 18-07-29 08:05
   
이래서 맞벌이 해야한다니깐요. 그럼 주말에 아내가 남편 타박하는 일이 없겠죠. 본인도 쉬고 싶으니깐.
아이들 보육이 문제긴 한데, 양가 부모님과 어린이집, 도우미아줌마 도움을 받아야겠죠..
역적모의 18-07-29 08:15
   
답을 해주는 게 아니라 답을 생각하게 해줘서 참 좋은 스님 ㅋㅋㅋ
흑룡야구 18-07-29 08:18
   
마음으로 세상 사는 사람이 여자들임.

그 마음은 일관적이지 않음.

아, 마음이 아니라 기분이었구나.
포물선 18-07-29 08:41
   
여자 입장에서 집이 직장이니.............;;
빨간사과 18-07-29 09:06
   
여자 생각도 나쁜 건 아닌데
남편들 직장일이 너무 힘든거여...체력 보충을 해줘야 또 일하지
하루 더 일하라면 누가 하고 싶나

하루 덜 쉬는 게 아니라
하루 더 일하는 거...
HHH3 18-07-29 09:17
   
이 대화의 핵심이 스님 말씀에 한 줄 드러나 있는데
돈을 찔끔찔끔 줘야 된다.
한방에 다 줘버리고 경제권력을 맡겨버리면 이 문제가 발생하는 것.
하극상이라 볼 수도 있고 반란이라 볼 수도 있는 것임.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내 권력구도의 문제.
가정내에서 남자가 권력을 쥘 수도, 여자가 쥘 수도, 혹은 장성한 아들 딸이 쥘 수도 있음.
누가 쥐느냐는 문제가 없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되는 지점은 주변 인물들이 권력자를 존중하지 않고
반역의 기운을 풍기게 되었을 때, 이를테면 남편이 돈을 버는 주체라면 권력자는 당연히 남자가 되어야 하는데
아내가 반란을 일으키면 자식들에까지 악영향을 끼쳐서 집안내 서열이 개판이 됨.
여기서 콩가루 집안이 시작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아내가 되었든 남편이 되었든 간에
가장을 존중하는 모습을 전략적으로 가져가야 2인자로서의 권력도 갖게 되는 것이고 자식도 본분을 알게 됨.

제일 큰 잘못은 이 경우엔 남자에게 있음.
가장으로서, 권력자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스스로 다져야 2인자와 자식들도 그걸 따르게 되는데
뭐든 흐지부지 아내 교육까지도 개판으로 풀어버리니 기어올라서 난장판이 되었음.
그걸 제대로 해내는 가장만이(남자든 여자든) 질서가 잡힌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을 갖게 됨.
여기서 뭔 평등이니 동등이니 따지는 헛소리는 진짜 멍청한 것.

세상 모든 관계라는 게 결국 최소한의 권력구도 주종구도 등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
가족 친구는 물론이고 사소하게 형이 동생에게 용돈을 조금씩 쥐어주는 관계에서 부터도 권력구도가
발생 하는 게 세상 이치임.
축구중계짱 18-07-29 09:58
   
반대로 생각하면됨.

남자가 집에서 살림하고, 여자가 밖에서 돈벌어 와야함.

그리고 여자가 주말에 집에 있으면 애들데리고 나가라고 하면됨.

아주 개 ㅈㄹ을 하겠지.
     
뱅뱅가드 18-07-29 14:33
   
이기적인 인간들이라 이런 생각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