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에서 역에 시간 맞춰 출발 10분전에 갔더니 오늘따라 기차가 일찍 와서 일찍 떠났다고....
무장 경호원 탑승한 외국인 전용칸있는 하루 한번 있는 밤 10시 기차인데....
다음날 아침 로칼 버스타고 고속버스 탈수있는 수애즈만 쪽 도시로 나가는데 마을마다 운전사 지인들하고 인사하느라고 바쁘고 여섯시간 쯤 걸림.....
수에즈만쪽 큰 도시에서 고속버스타고 카이로가는 중 일행중 한명 급변으로 언덕하나 나무하나 건물하나 없는 허허벌판 고속도로에 차세워서 숨을데 없어 일행이 옷으로 가려주고...
온갖 쇼를 다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