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네 아버지도 뒷짐지고 앞서 걸어가면, 어머니는 짐을 머리에 이고 애한명은 손을 잡고 한명은 등에 업고 뒤를 따라가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도와 짐을 들거나 애들을 안고가면 남들 보기엔 모양이 빠진다고들 했었지요. 아직 일본은 봉건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런건데.... 댓글들이 부정적이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을 위해서 힘쓰는게 남자로서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그런 점이 좋다는데 뭔 불만들이 많으신지..... 애인이나 부인의 짐을 들어주고 고기 구워주는게 몸종이나 호구라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