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베이징 이지운특파원|교육부가 새학기 역사교과서에서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을 역사적 사실로 기술하고 한반도의
청동기 문화 도래시기를 500∼1000년 앞당긴 것과 관련, 중국 언론이 비난하고 나섰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동방조보(東方早報)는 26일 "한국 당국이
신중하지 못한 태도로 학계의 고질병과 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사람을 놀라게 하는 행동을 했다."며 역사교과서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전 한국의 역사교과서는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웠다고 한다.'고 기술돼 있으나
새 교과서는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세웠다.'로 바꿔 신화를 역사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에 청동기시대가 시작된 시기에 대해서도 기원전 10세기에서
기원전 20∼15세기로 수정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신문망은 한국의 역사교과서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한국 내에서도 "너무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jj@seoul.co.kr
2007년도 기사 입니다
한국 강단사학이 단군 고조선을 역사로 인정하는걸
그렇게 반대하고 길길이 날뛰었는데
어째 짱개들과 그 정체가 같은가 봅니다
일본 극우 교과서엔 고조선은 애초에 없고
일제강점기 식민사관 원삼국만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강단사학이 일본 극우 역사관과 동일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