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총알도 사람 몸에 박히는 순간 산산조각 나서 여러개로 분리가 되어 말려들어 간다 하더군요. 그래서 영화에서 처럼 총알이 몸에 박히고도 요리저리 움직이면서 싸우는건 불가능 하답니다. 일단 사람이 총에 맞으면 쇼크가 와서 몸에 경직와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깽단들이 싸움질하기 전에 다량의 코카인을 흡입하고 싸운다는 ㄷㄷㄷ 헐리우드 영화에서 처럼 총맞고도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는건 다 뻥!! 그런데 저건 사람 몸을 갈갈히 찢어 놓겠다는거네요..ㄷㄷㄷ
충격량은 질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총알 탄두는 비중이 크고 다루기 쉬운 납으로 만들어왔습니다.
납탄은 충격과 동시에 찌그러지지 산산조각 나지는 않아요.
간혹 전쟁영화에서 휴식을 취하는 병사들이 대검으로 탄두에 칼자국을 내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이렇게 하면 덤덤탄이라고 불리는 피탄시 탄두가 찢어지는 탄이 됩니다.
탄이 몸에 박히면 인체 내부까지 갈갈이 찢어지는데 살더라도 몸에 박힌 납조각 때문에 살이 썩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제네바 협정 이후 사용금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