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것이 더 적합한것같네요. 외국인이 만들었다는것이 이뻐보이기는 하지만 직관적이지는 않네요. 각각의 노선도에서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역에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찾아보시면 차이가 느껴질겁니다. 이쁜것이 우선일까요 알아보기 편한것이 우선일까요 한다면 고민할것도 없이 알아보기 편한것이 우선이겠지요.
위에꺼는 1,2호선만 있던 시절부터 계속 추가해와서 위와 같은 그림이 된겁니다.
아무래도 사람들 눈에 익숙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계속 늘려나가다 보니 현재 전체적으로 보면 복잡하게 된거죠..
중간중간에 다른 디자인으로 시도한 사례가 여러번 있었는데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 터져나와서 그냥 저상태로 유지하는거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