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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2 20:48
[기타] 일본으로 간 한국 해녀
 글쓴이 : ♡레이나♡
조회 : 5,959  


일본으로 간 한국 해녀.jpg

에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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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15-10-02 20:51
   
안타깝긴 한데.... 평생 거기서 물질 하시길...........
인텔리 15-10-02 20:52
   
지나친 일본화의 논리에 따라서 모든걸 평가하면 그럴수가 있겠죠.

해녀가 존중받고 말고는 일단 둘째문제이고

일본은 대단한데 한국은 왜 이따구냐라는 식의 문법은 이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해녀자체는 일본에서도 서서히 소멸하는 직업중에 하나입니다. 해녀의 무형문화유산의 등록을 놓고 한국, 일본간의 신경전도 있는 마당에 이제서야 어떤 문화적 가치를 놓고 평가하는 마당에 일본이 어떻고 말고를 논할 계제는 아닐걸로 평가됩니다.

일본에서는 500만원을 받는데 한국은 왜 그렇지 않느냐라고 한다면야 이건 사회적 존중의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경제논리일뿐입니다.

한국의 화대보다 일본의 화대가 더 비싸다는 이유로 일본에 가 있는 언니들도 돈 받는것만 친다면야 똑같은 평가가 가능해요.
     
리들리 15-10-03 02:55
   
저기서 하는 얘기의 핵심을 이해 못하심?
개떡 15-10-02 20:58
   
일례로 미국에서는 청소부나 공사장 막노동하거나 하는 육체노동하는 사람들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해주고 근무여건도 좋고 월급도 높지만 우리나란 천박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있죠.
해녀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일뿐.
     
인텔리 15-10-02 21:01
   
어느 나라나 다 직업의 귀첞이 없다고 떠들지만 그건 헛소리일뿐이고 상하관계는 다 있습니다. 단지 이걸 정서적, 사회적으로 표출하느냐의 여부, 임금수준과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느냐의 차원문제이지요. 외국사회는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신분사회입니다. 개천에서 용난다? 이런것 생각할 수도 없고요. 대신에 상층부로서도 이런 하층민들의 욕구에 잘 부응하고 개선해야 할 의무도 똑같이 생깁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심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요. 한국에서야 관료제사회를 고려-조선시대부터 겪어왔고 강력한 문치주의하에서 마치 어떤 직업만이 답인듯한 국민정서가 있지요. 외국에서는 정치는 정치가집안이 해야 할 것이고, 소박한 자기생활영역에서 안주하는 버릇이 강합니다. 결과만 본다면야 수리공, 배관공 이런 사람들도 대접받는 사회라고 볼 법도 하지만 다 사회별로 일장일단은 있어요.
          
개떡 15-10-02 21:06
   
직업에 귀천이 있느냐 없느냐와 상하관계의 유무는 다른 개념이죠.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모든 직업들은 사회적으로 같은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라는 뉘앙스의 말이고
상하관계는 같은 직종의 사람들끼리 서열을 정하는데에서 나오는거죠.
제 말은 전자에 해당하는겁니다.
               
인텔리 15-10-02 21:15
   
일단 한국내에서의 신분제의 완전한 타파와 평등주의인식에 대한 관념차이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지적을 하고 싶었습니다.

서양처럼 구신분이 현대에 와서 그대로 존속한 것도 아니고 한국은 일단 깨끗이 말소당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역사적 전통에 대한 이해없이 무조건 서양을 보면서 이건 이래서 한국이 문제다라고 지적하는것도 일종의 오류입니다.
                    
리들리 15-10-03 02:57
   
말소는 무슨 말소.

말소 당했으면 오히려 평등한 대우를 받겠죠.
안됐으니까 직업에 따라 대우가 다른거 아닙니까.
KPoping 15-10-02 20:59
   
이런분들이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 할까봐 부섭단 ㄷㄷ

앞으로 일본에 있는 한국 해녀는 돈때문에 간걸로...
꼴레지오니 15-10-02 21:05
   
대우가 그렇게 좋아서 일본전역에 2천명밖에 안남았나요

말이 되는 소릴해야지 ㅋ
노케어 15-10-02 21:06
   
솔직히 같은 일하면서 대우가 다르고 인식이 다르면 더 좋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이치지요.

색안경 껴서 일본에서 일한다고 안 좋게 보는 사람이 더 천박해보이네요.
snake0000 15-10-02 21:06
   
저는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해녀 아줌마가 일본이 아니라 호주에 가서 저런 인터뷰를 했다면.. 어떤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긴양말 15-10-02 21:07
   
2시간 일하고 500이면 지금 당장이라도 배운다.. 해남함 해보는 거지..
TH황태자 15-10-02 21:10
   
하지만 저소득 직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져야할 필요가 있고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조금 더 존중받아야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일본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도 반성해야할 부분인거 같아요.
본문 글과 사진을 보고 마음속에 와닿는 제일 첫번째가 '직업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아닌 '일본과의 비교 혹은 차이점라면 뭐 어쩔수 없지만요,,,
왜나라호빗 15-10-02 21:10
   
누가 보면 일본은 저런 사람들 죄다 우대해 주는 줄 알겠네 ㅋ 일본 포함 외국이 그리 천국이면 그곳에 빈부격차와 노숙자가 있는 거 설명 좀
가리비 15-10-02 21:12
   
우리나라에서도 해녀들은 돈 잘버는데요?
sbs 자기야 라는 프로에서 보니 6년차 해녀고 자기는 잘 못버는데 하루 30-50만원 번다고 하던데요??
월500이면 해녀수입치곤 엄청 박한건데 ㅋ
더구나 일본은 최근 엔저가 계속 지속되면 수입면에서 계속 안좋아질게 뻔한데 저걸 부러워하다니 ㄷㄷ
햄돌 15-10-02 21:22
   
우리나라 해녀들도 돈 잘 버는걸로 아는데

어떤 해녀는 일년에 억으로 버는데
꼴레지오니 15-10-02 21:22
   
http://sp.mainichi.jp/area/mie/news/20141023ddlk24040394000c.html
◇ 어장 환경 악화, 소득 흔들림 감소

 "일본 해녀가 사상 최저 761 명으로 감소 어업 관계자에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특히 시마시의 해녀수는 2010 년 조사에 비해 40 % 가까이 줄었다. 해녀는 "거품 경제시기에 1000 만엔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지만, 지금은 100 만엔을 겨우 넘는"이라고 밝힌다. 어장 환경도 악화하고 1966 년에 752 톤이었던 전복 어획량은 2012 년에는 불과 49 톤이었다."

한국월급으로 500만원? 풉~
     
yoee 15-10-02 21:54
   
내가 생각해도 저 위 해녀아줌마의 말은 너무 과장된거 같은 느낌입니다만..

하루 2시간 일하고 월 500?  네이버 검색해봐도 전부 저 아줌마 말 영향으로
일본에선 2시간 일해 월 500 받는 대접받는 해녀.. 식으로 기사가 다 나오는데,
정말 왜 그정도 각광받고 대접받는 직업인데 해녀들이 갈수록 줄어든다는건지?
달나라사과 15-10-02 21:35
   
이건 먼 개소리인지 모르겠네 ㅋㅋㅋ 제주도 해녀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 수입이 얼만줄이나 알고 겨우 500갔다가 들이밀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콜릿건빵 15-10-02 21:42
   
하기야 조선시대 도공들도 일본한테 잡혀 일본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고향을 떠난다고 울고불고했다가
막상 일본에 도착하고 그들의 대우를 받고는 자기가 울었던 걸 후회했다고 했죠.

공인 즉 기술직에 대한 대우는 일본이 훨씬 낫다고 인정해야죠.
이것도 인정 안한다면 진정한 국뽕이죠.

한자를 무기로 철저하게 돈과 권력을 독점했던 조선에 비하면 일본이 훨씬 앞선 문명이에요.
     
인텔리 15-10-02 22:07
   
대신에 일본은 문치주의 사회로 나아가지도 못했고 정부고위층도 글을 읽지 못했다죠?

뭐가 앞선 문명인가의 여부는 적어도 역사의 발전도식만 제대로 본다면야 찾아낼 수 있는데

어느 일뽕님은 장인에 대한 대접만 한다면야 '훨씬 앞선 문명'이 되나 보군요.

모든 나라가 장인주의가 있는게 아니랍니다. 우물안 개구리님.
     
인텔리 15-10-02 22:10
   
국뽕 한번 까볼까요?

"우리를 식민지 지배한 왕을 천황이라고 하고
어떤 측면에서는 문제가 많다고 황후를 스스로 민비라고 하네.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아직도 식민지 사관에 찌들어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


아직도 유치하게 식민사관이니 뭐니 떠들어대고 있는데 그런 구닥다리 역사를 강조하기에는 본인의 머리가 낡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국뽕님.
     
인텔리 15-10-02 22:12
   
하기야 늘 자신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데 남들은 뽕이나 까이나 항상 어딘가에 미쳐있다고 생각하게 마련이지요. 조선사회구조에 관해서도 아는것도 없으면서 그냥 사극이미지나 보면서 조선이 이랬을것이다라고 지레짐작해서 떠듭니다. 조선이 한자를 무기로 철저하게 돈과 권력을 독점했다라고 하는 근거부터 자세히 지적질해보시고, 더욱이 서구에서 봉토 혹은 근대기에 영지없는 농민들이 어떤 신세가 되었는지 한번 떠들어보시죠. 그 철저한 돈과 권력을 놓고 사회의 이행단계를 추적해보게.

이 정도 떠들 실력있으면 입을 나불대도 좋고 아니면 닥치시면 됩니다.
     
초콜릿건빵 15-10-02 22:18
   
국뽕들이 나는 뽕쟁이라고 외치며 댓글 달고 있구나.
          
aosldkr 15-10-02 22:43
   
논리가 안되면 그냥 입이라도 다무시면 되는데 괜히 존심때문에 구차해지는 사람들이 있죠.
          
인텔리 15-10-02 22:54
   
위에 지적한 것이나 떠들어보시지요.

어떤 역사학자가 '장인정신'의 유무에 따라서 역사의 발전단계를 체계화했는지부터.

혼자만의 국뽕 거하게 빨고 여기저기 역사 우기도 다니신듯 한데 그러지 마세요. 촌스러워요.
               
초콜릿건빵 15-10-02 23:06
   
전제로
당신들이 최선진국이라고 말하는 독일과 미국이
과거 일본이 공인 즉 기술인들을 지금의 독일과 미국처럼 대우해 주고 있고
작금의 우리나라는 기술인들을 조선시대처럼 천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나요?
                    
인텔리 15-10-02 23:28
   
기술인들이 천하게 취급한다라는 근거좀 대시죠.

한예로 한국내의 대학진학률, 공대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걸 산업계에서 흡수를 못합니다.

이런 인력간의 수급차이에 의한 문제를 전부 '천하게 취급하고 있다'라고 우기지는 마셨으면 합니다만?
                    
인텔리 15-10-02 23:29
   
무조건 기술인들은 이유불문, 역사초월 어느 임금선 이상에서 대접해야한다는 법률이나 관습이라도 있는줄 아는건지? 그냥 어디서 주워 쳐 들은 일본장인정신에 대한 하찮은 감상문같은것만 듣고 와서 쓰고 있는 것이겠지요.
          
카르마이즈 15-10-02 22:54
   
유치하게 뽕뽕 거리지말고  저분 의견에 반박을 한번 해보시지 그러세요 ;;
     
왜나라호빗 15-10-02 22:50
   
일본이 여성을 상품으로 해외에 수출해서 문화를 들여온 걸 생각하면 글쎄?

그리고 그 잡혀간 도공 후손들 이야기 들어보면 죽을 때까지 한국을 그리워하고 지금도 그리워하던데? 이 분명한 현실도 거부하면 그냥 자칭 깨시민국까지. 그저 자기 대뇌망상 속에서 한국은 나쁜 것  빼에에에엑
한국후진국 15-10-02 21:44
   
역시 한국은 후진국....
관성의법칙 15-10-02 21:53
   
저 아줌씨 지금 제주도에 한국 해녀학교까지 있는거 알면 뒤집어지겠네...

일본에 한 70년도에 넘어가셨나보네..
yoee 15-10-02 22:00
   
뭐... 저위 아줌마처럼 말하자면야 밑에글 같은것도 한국엔 있습니다만?
일본에선 한달 내도록 일해도 태안 해녀 하루수입만도 못하다는건지?
저 아줌마가 너무 과장 오바하고 있는건 아닌지?? 밑에사람 글 읽어보시길.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036454

"방금 리얼스토리 눈에서 태안 해녀들 나왔는데
여름철 3개월가량 하루평균 수입이 3-400만원
최고 600 까지 ㄷㄷ 해녀 개인 장부가 화면에 떴네요
주로 해삼 전복 따는것 같던데 장부기록상
거의 매일 일하더군요
한철에 3-4 억씩 버는 해녀도 있군요 우왕"
     
관성의법칙 15-10-02 22:08
   
실제로 연봉 1억버는 해녀들 수두룩 함...

제 엄마 친구도 해녀여서 어릴때 엄마한테 들었던 적이 있음...
통통통 15-10-02 22:08
   
ㅋㅋㅋ
외계생명체 15-10-02 22:29
   
이건 모르겠지만 떠오르는게 우리나라 갑질문화만큼은 빨리 버려야함..
나라 자체에도 오히려 안좋은 영향만 낳음
카르마이즈 15-10-02 22:40
   
보통 이런 짤들은  중간부분을  쏙 빼놓고  날조하듯이 짤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방송을 구해 보기전에는  짤만 가지고  판단해서 안될듯
휴꿈 15-10-02 22:47
   
빈부격차에 의해 생긴,
경제적 생존경쟁 사회...돈을 얼마나 버느냐에 따르는 직업의 귀천현상..때문에 생긴 상처를
가진 분의 얘기네요.
물론 이런 얘기가 생기는 곳은.. 고유 재벌들이 국가의 주인인
재벌 독재국가에서나 생기는 이야기지만요..

사실 일본문화는  대놓고 무시안하죠,  민폐끼치지 않고, 뒤에서 무시하죠.
천랑 15-10-02 22:48
   
해녀판 일빠인듯.
해녀중에서도 일빠는 있겠죠. 방사능 폐수에 쩔면서도 일하는 레벨인데.
저게 괜찮으면 후쿠시마 복구 알바도 반대를 안해야지..
coooolgu 15-10-02 22:49
   
이건 논란거리도 안됍니다. 해녀만이 아닙니다 현장직 기술직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 대악민국에서는 먹물쓰는 직업이 아닌 직업은 전부 비천한 직업입니다.

그리고 그건 고려가 망한지 5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雲雀高飛 15-10-02 23:12
   
댓글 만선이군요
카르마이즈 15-10-02 23:34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276653

여기에  좀더  자세한 내용이 있네요. 일본사람들이  원래  해녀 그러니깐 아마에  특별히 관심이
있었던건 아니었고,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쑥대밭이 된  이와테현에서  마을을 부흥시킨다는
목표로  지자체가 합심하여  아이돌스타가  대지진 이후에  동일본인 고향에 돌아가 
아마가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를 제작지원했고

그 드라마가  20%넘는 시청률로  대히트하자  아마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폭팔적으로 늘었다네요.

뭐 실제로는  일본의 아마들의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하나,  동일본 대지진이후  침울한
동일본 지역의 부흥을 위해 의도적인  붐조성이  성공했었던걸로  보입니다.
이와테현이 후쿠시마 근처 옆동네임에도 불구하고 해녀마을의 관광객수가  동일본
대지전 이전에 비해서도 40배가 늘었었다네요.
전형적인 일본식 분위기만들기죠 ㅎㅎ

sbs의  다큐스페셜의 경우  일본이 해녀를 문화유산으로 신청하기 위해서 물밑작업 하는거에 비해
우리는 해녀에 너무 관심이 없는게 아니냐는  큰줄기로  방송을  제작한것 같은데, 

저 해녀분이 언제 일본에 넘어갔고  일본에  얼마나 많은 한국 해녀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일본의 해녀는 계속 감소해서 1000명이하로 남아있고  제주도는  4400명정도가
남아있다고 함.  저 해녀분은 경각심을 느끼게 하기 위한  장치로  이용되신거죠 뭐. 
과장일수도 있고 , 방송의 목적에 맞게  일본에서 일해본 현역의  의견이 있어야 
좀더 그럴싸하게 보일테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한국 해녀들의  생각이 전부 저렇치는 않을꺼라고 봅니다.

어떤분의 댓글을보니  제주도에서 해녀를 하고싶은 사람들은 많으나 
해녀가 늘어나는 만큼 채집할수 있는  해산물의 양도  제한될것이기 때문에
카르텔이  형성되서  실제로는 아무나  못한다는  의견도 있네요.

목적을 가진 방송이니 만큼, 방송 그대로를 전부  믿기보단 한발빼서 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반반무마니 15-10-03 00:55
   
아니, 일본에 매국하러 간것도 아니고, 친일하러 간것도 아니고 그냥 돈벌로 간건데 왜들 반응이 이따구지?

가생이 닷컴이 언제부터 애국심에 눈먼 자칭 애국열사병 걸린 환자들 집단소가 된건가.

그럼 일본에서 공부중인 유학생들, 일본에 취직한 회사원들, 일본에서 가게 열어서 장사하는 한국인들

전부다 욕얻어먹어야겠네??

좀 더 좋은 대우에 좋은 조건으로 간건데 뭐가 문제??
RealGTA 15-10-03 01:13
   
우리나라의 직업 귀천이 이상한거지요. 무엇이든 전문가면 그에맞는 시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처럼 상대 내리깔고 평가하는 사회가 당연한건가요?
맨 위에 댓글 단 분들은 한국에 살기에 참 적합한 분들이라 행복하겠어요 ㅎㅎ
     
카르마이즈 15-10-03 01:35
   
저  해녀분도  "옛날에  제주도 해녀하면"  이라고 과거 시점의 가정을 붙였지만
솔까 요즘  해녀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없을듯,  그수도  적어져서 직업자체가 희소하지만
돈 엄청 잘버는것도 미디어를 통해서 잘  알고 있기에  진짜 뭣 모르는 바보들 아니면
낮게 보는 사람들 없을듯 싶네요.  몰라요 또 제주도 현지 같은 동네 사람들은 하찮게
생각할지 몰라도 타지방 사람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안할듯, 
현재의 대한민국은  사기쳐서 돈버는게 아니라면  돈 잘버는거  그 자체가 자랑임
물론 사기쳐서 번돈으로 자랑하는놈들도 많치많요.
리들리 15-10-03 03:02
   
비난 하는 사람들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 못하는건가.

제주 해녀가 돈 더 버니까 개소리 하는거다??

지금 돈 더 벌고 덜 벌고 그걸 얘기 하는 줄 압니까?
직업에 대한 존중이 사회적으로 있는지 없는지 얘기하는건데, 돈 더 버니까 제주해녀가 더 낫고 문제가 없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당신들 지인중에 해녀가 있다면 과연 무시 안하고 존중해줄지가 의문이네요.
뭐 무시는 안하더라도 관심도 없고 쉽게 대하겠죠.

그리고 돈은 제주해녀가 더 번다고 하는데 당연하죠.
하루 작업시간이 3-4시간 이상이 되는데 돈은 더 버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카르마이즈 15-10-03 05:50
   
비난하는 사람들은  뻔하디 뻔한  한국방송의  대비구도 전개를
비난하고 있는듯??

그리고 고릿타분한 사상으로 스스로를 아주 지체 높은 양반이라 생각하고 
상종을 안하면 모를까  지인으로 지내는데  무시할일은 없겄죠.
해녀를 어떻게 어떻게 알게되면  돈주고도 못구하는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
좀 어떻게  공수해보거나  얻어먹을까하고 잘보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테지요. 
왜 그렇게 좋은 연줄에다가  담을 쌓겠어요.
해녀가  재벌총수랑 결혼하는  신데렐라 스토리같은건  논외로 하구요 ㅎ

짤에 해녀분도 "옛날에는" " 일본은  한국의 제주도와 달리" 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옛날의  제주도에서는 해녀가 흔했을테니,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현재 시점의 타지방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수 없을듯,  특히나 해산물 좋아하는 사
람들한테는 양식업이나 해녀쪽에 아는 사람들 있으면 매년 연락해서 안부물을듯 ㅎ
현지 전문가들 아닙니까

그리고 돈이야기가 나오는것도 당연한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던 돈만 많이 벌면  최고인 시대에  살고 있으니
어떤 루트로든  해녀들이 돈을 잘버는 고소득군이라는 정보도 가지고 있을 테구요.

그리고 일단 짤에 해녀분이  해녀에 대한 처우를 이야기하면서  최종적으로
돈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금전적인 보답이  해녀에 대한 처우를  말해준다 치면 
한국의 해녀들이  오히려  엄청 고소득군들이 있고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들 돈이야기를 하는거겠죠.
못봐주겠네 15-10-03 10:56
   
음? 저 30대인데 제 주위 30대 중에 해녀분들 보고 낮게 보거나 깔보는 사람이 없는거 같은데 ?
물질이 장난도 아니고 대단한거 아님? 여기에 해녀분 직접보시고 깔보는 분계심?우와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올텐데?
그리고 해녀분들 돈 잘 버심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
몸 힘든일하면 다른 사람들이 깔보고 하는거임? 깔보는 그런 사람들이 정상이 아닌거지
사업을하던 직장을다니던 돈많이 벌면 깔보거나 하는거 없음 편하게일하고 쥐꼬리 봉급받는 사람이
힘들게 일하고 억대 연봉 받는사람 깔봄? 깔보는 사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