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인생을 시작해볼까?

이제 저걸 누가 사주냐에 따라 돈이 매겨짐.
개인적으로 초반 몇개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위쪽에 어두운 작품이라고 하는것부터는 눈에 띄네요

대박.. 기립박수 보낸다..

벌써 천재를 넘어섯구나...

부디 이런 영재의 자질을 잘 키울 수 있기를...

마인드가 마음에 든다. 그림에는 등수가 없다라... 진짜 인재다.. 부모님도 좋으신 분들 같고

천재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저 마음이 꺾이지 않기를...

이아이의 마음 그대로 세상에 보여지길 바라면서 한국특유의 경쟁 시기 질투때문에 사라지지않기를

한국은 천재를 둔재로 만드는 체제가 강해서 개성을 유지하기 힘들것같음 그걸넘어서면

 고백남준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나올것임

부디 잘 크길....

와~~~ 이런 어린이가 있다니! 부디 한국의 시스템에 정신이 오염되지 않기를 바랄뿐.

주입식 감성.. 안쓰럽네

음 글쎄요?

피카소의 예를 들생각까진 없지만 피카소는 기본 사물의 의 표현방식을 마스터 하고 다음단계인 그만의 그림체를 익혔습니다 피카소의 10살때 그림보면 15세기 르네상스 시절급 그림이죠.

반면 과연 저소년의 저 그림이 사물의 기본을 이해하고 나서 새로운 방식의 추상을 표현한 그림일까요?

좀 더 예를들어 3분간의 공백 이라는 피아노 연주곡이 있습니다. 3분간 피아노 연주를 중지하는 연주입니다.

세계급 피아니스트가 작곡한 악보안의 3분간의 공백과 초등학생이 생각한 3분간의 공백은 같은걸까요?

피카소가 평생 익힌걸 버린 계기가 바로 그 미숙한 어린이의 결과물이었죠.
강을 건너는 사람에게나 배가 필요하지 이미 강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배가 필요할까요?

글쎄요 제가보기엔 사상누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까지 나올만한 대단한게 아닌데 그냥 스포트 라이트를 띄우는거죠. 전국어린아이들에게 저런식으로 그림을 그리게 하면 저런 수준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는 한 1만명은 나올껄요? 막말로 물감을 랜덤으로 칠하고 데깔고마니로 표현해도 대단하다고 할겁니다

일본에서는 저런걸 가지고 "가마 태운다" 라는 속담으로 표현합니다. 사실상 별거 아니지만 가마(일본 마츠리때 신체를 옮기는 기구)를 태움으로인해 주위 사람들이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제 말은....저런식으로 가마를 태울게 아니라....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저 아이가 사물이 받는 빛의 방향 강도 세기를 안다면 제가 위에서 말한건 모두 취소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정말 엄청난 천재거든요

잘자라라

좋은 재능이 있다고는 인정하는데
예를들면
한국에 오래 살았던 외국인이라도 언어를 기초부터 잘 다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언어를 능통하게 쓸수 없는 것처럼
어린이가 기초부터 잘 배우고 가는것이
나중에 더 훌륭한 화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이를 강의 건너편에 있는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강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