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신도 첨단 무기 한방에 무너지지.. 예를 들면 2002년 연평해전을 따져보자. 너네 탱크포 얹고 왔지? 사거리 짧고 무게때문에 느려져도 한방에 남한 배에 타격주려고? 근데 어쩌냐..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은 이지스함이 돌아다녀.. 너네 탱크포 실고 오면 걍 저 멀리서 걍 포격당하고 죽어. 어뢰로도 못잡고 미사일로도 못잡아. 너네 고속정 1000대 델고와도 이지스 하나가 다 막아.. 정신력하고 별개임. 레벨 1짜리들 100마리 데리고 헬 디아블로 잡으러 가는거랑 똑같음
걸프전때 후세인이 미국 앞에서 신이 우리를 지켜주신다 운운하며 이라크군 정신력 짱짱 드립 쳤다가 영혼까지 털린 적이 있습니다. 귀와 눈을 닫고 살아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청년의 소리같네요. 그리고 정신력 드립은 코닿을 거리까지 얼굴 마주보고 턴 제마냥 서로 차례 돌려가며 총 싸제끼던 18세기 전열 보병시대에서나 통하는 것이었지, 현대전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라는게 이미 양차 세계대전을 통해 드러났죠. 한마디로 21세기 교전 이론도 잘 모르는 채 체제유지에나 급급한 북한군의 상태나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