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부분은 많이 개선된게 아닌지....뭐 물론 부족하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유독 제 주위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친구들 애들하고 많이 시간 보내는게 보입니다..카톡이나 단톡방에 올라오는거 보면..예전하고 틀리게 아이들하고 많이 보내고...친구 한명의 경우는 애들을 위해서 직장까지 다른업종으로 바꿀정도...뭐 그친구는 워낙 애들을 좋아해서..그리고 막내 삼촌하고 나이차이가 얼마안나...삼촌이 애들 어렸을때보면 애들하고 주말마다 휴일마나 같이 보내주고하는걸 보고선..그래도 우리아버님 세대하고는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서로 부부로 살아가면서 제일 부족한게 사사로운 것이라도
우리때처럼 아버지는 아이들이 어머니에게 잘못한것을 나무라고 왜 그러면 안되는지 말해주고
어머니는 아이들이 아버지에게 잘못한걸 나무라고 일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신지 얘기해줬었는데
그런게 전혀 없는 것 같다...
맞벌이 하는 부부는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다 나름대로 아이가 서운한걸 느낄테지만 위 같은 경우는
분명 엄마는 전업 주부로 집에 항상 있을 경우에 일어날 가능성이 큰 아이의 심경일 텐데
그럴땐 엄마가 아빠에게 일하시느라 수고하신다고 고맙다고 인사만이라도 제대로 시켜도
저렇게 까지 왜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말은 안나올텐데...
물론 힘들게 일하시느라 수고 하신단걸 알아도 아빠에게 느끼는 서운함은 또 따로이 있을테지만
그래도 존재 가치까지 못느낄 정도는 안될텐데 그런걸 얘기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애들이 저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ㅠ.ㅠ
결혼하고 아빠 엄마 상관없이 밖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 정말 수고하신다고 애들이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제발 주 5일제랑 야근 시키지 말고 퇴근이라도 눈치 안보고 제때 할 수 있게
나라에서 법적으로 기업들이 강제로 지키도록 해주면 좋겠다... 상사들은 회식 강권 하지 말고... ㅡ.ㅡ;;
아이가 쓴 글이야 아이니까 멀 몰라서 그렇다고 어리다고 넘어갈수있지만.
리플은 무슨 미친XX가 쓴건지 부모라고 유세? 밥먹여줬다고 머가 어쩌고 저째? 고아원도 그정도는 한다고?
진짜 내 앞에 있으면 상판을 갈아버리고 싶네요.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는 부모에게 저런 개소릴 지껄이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