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

이런 경우 우리나라에도 있었음
부자집의 아이와 가난한집 아이가 병원측 실수로 바뀐 경우
부자집 아이는 사장님
가난한집 아이는 일용직 노동자가 되었음...

이 글 주제와는 맞지 않지만 확실히 유전이 키에 큰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지만

제대로 못먹으면 키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군요.

줄어든다기보다 제대로 크지 못하는 거지만...

넵. 마지막줄 말씀처럼 제대로 성장을 못한거죠. 유전으로 성장 가능한 키가 제한되지만 결국 그 키까지 성장 가능한가 여부는 절대적으로 영양 섭취에 달려 있으니까요.

하지만 회계사보다 정육원이 돈 더 많이 번다면?
회계사는 공부하느라 시간뺏기고 학벌장사치들에 돈퍼주는 노비생활을 오래 해야되는 반면
정육점일은 어려서부터 바로 돈벌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게다가 요즘 회계사는 공급과잉으로 도배사보다도 돈을 못법니다.
반면 정육원은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공급부족으로 억대로 버는 부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티비프로 서민갑부에서도 갑부가 된 정육원편이 나옵니다.

교육받으면 학벌장사치만 부자될 뿐 학생은 거지가 됩니다.
저 기사도 학벌장사치들의 교묘한 마케팅입니다.

회계사 인플레…"시급 도배사만도 못하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90208203873278
현대의 새로운 노비계층 - 학생노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72953

한국 기준으로 정육점원이 회계사 연봉을 이기려면

회계사가 20년 일했다 가정했을때 정육점원이 100년 일해도 못이김

회계사가 처음 시작할때는
전문도축인보다 돈을 못벌겠지만

5년차면 충분히 따라잡고 10년차면 2배는 될껍니다.
물론 이후엔 더 심한 격차가 벌어지죠.

무엇보다 앉아서 일하는 직업과
서서 일하는 직업은 차원이 다릅니다.

회계사도 로컬에서 자리 잡으면 여전히 꽤 법니다.
다만 예전처럼 간판만 단다고 무조건 크라이언트가 몰려오는 시대가 끝난거죠.
다른 전문직종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육점도 로컬에서 자리 못잡으면 회계사보다 타격이 더 큽니다.


참고로 회계사는, big 3 펌에서 여전히 합격자의 60%이상을 흡수해줍니다.
이곳은 연봉 4000으로 시작하지요. 2년 후 등록회계사가 되면 좀더 벌구요.
(물론... 10년 전에도 이 연봉이었습니다.)

정육점 초봉이 4000은 되지 않지요.

모든 조건이 동일하면 일단 자격증은 있는게 낫습니다.
저도 장사 수완이 타고난 분들에게는 장사하라고 권합니다만...

gagengi님 닉넴 바꾸셨네요. 안지겨우세요? 참 여전하십니다

이런 비교는 좀;;;
학비가 없어서 12살 때부터 학교도 못다니는 사람이랑 비교하는 건 너무 극단적이네요;;
저 가정에서 자란다면 스티브잡스 빌게이츠급 재능이라도 마찬가지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그 이야기

이런걸 두고 난도꾸....데스넹....

일단 후천적 교육의 영향력이 지대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만,
최근에는 유전적 영향이 다시 각광받는 분위기입니다.

결론은 둘 다 중요하다.

다만, 이 사례는 콜롬비아의 사례구요.
공교육과 교육받을 기회가 열려있는 국가들, 중산층이 두터운 국가들은
비슷한 사례에서 보면,
의외로 쌍둥이들이 다른 환경에서 자라도 비슷한 업종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곤 합니다.

유전이 베이스고 환경이 영양제같은거죠.
어쨌든 금수저면 중간은 갑니다

환경이 사람을 변화 시키는 힘이 있기는 하죠...

사람의 재능으로 환경을 극복하면 위인이 되지요 다른사람은 다 평범할뿐.

둘다 중요하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