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길어서 안봤지만, 제 주변에도 돈을 안내는 친구가 2명 있었는데..
한명은 진짜 돈이 없는데, 애가 겁나게 착하고 우리와 원체 잘 어울렸던지라 걍 우리가 냈고..
한명은 진짜 돈은 있는데, 맨날 없다 없다~그러다가, 여자 있다고 부르면, 돈뭉탱이 가지고 와서 막 사고 그랬죠. 아이러니한 것은 전자는 항상 여자가 있었고, 후자는 20대후반까지 모솔이였슴 ㅎㅎㅎ
즉, 여자한테 돈쓴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숨길 수 없는 모나고 예민한 성격때문이였단 말이죠.
나중엔 여협증세까지 보였지만, 현재는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졸 까칠하게 계산해서 정확하게 친구들끼리 분배하여 낼 수 있게 해줌 ㅋㅋㅋ10원 더 내면 미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