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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0 13:05
[기타] 지드래곤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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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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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5-09-10 13:09
   
툭까놓고 3대진미라고 하지만
맛하나도 없음
애초에 저게 왜 맛이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
내 입맛이 잘못된건가.......
돈만 더럽게 비싸고 맛은 그다지
     
신규유저 15-09-10 13:14
   
영화평론가와 일반 관람객의 평은 다름...

미식가와 일반인 혀는 다름...

그런거 같음...
     
어느새어른 15-09-10 13:18
   
개취죠뭐...값비싼 스테이크집가서 스테이크먹는것보다
삼겹살집가서 삼겹살먹는게 전 더 맛있더라구요.
     
marsVe 15-09-10 14:21
   
그런듯 분명 미식가들한테는 3대 진미겠지만...
저같이 입맛이 싼사람은 삼겹살이나 제육덮밥같은게 더맛있는,...
     
고해 15-09-10 16:01
   
음... 태클은 거는건 아니지만 저 음식들중 한개라도 드셔보셨는지?... 저거 먹기도 힘들고 요리하는데도 거의 없어요... 비싸서 못먹는 음식들인데 만약 드셔보셔서 맛없다고 하셨으면 말그대로 돈낭비하신겁니다. 평소 수준대로 드셨어야죠.
          
치면튄다 15-09-10 16:03
   
유럽여행중에 먹어봤습니다
사실 맛도 제대로 모르고 먹었지만
특이하다 이런 느낌만 받았지 처음먹어보는 맛에
향이 독특해서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맛이 있다 보다가는 제 기준으론 그냥 특이하다 였습니다
               
똘똘2 15-09-11 00:56
   
푸아그라 빼고는 여행객이 지나가다 어~ 먹어볼까? 해서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식재료가 아닌데요?
                    
치면튄다 15-09-11 01:13
   
여행하다 어 먹어볼까 해서 먹은게 아니라
예약하고 1년 넘게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레스토랑 예약이 1년가까이 밀려있어서 그해 결혼기념일엔 못먹고
다음해 20주년 결혼기념일에 맞춰서 예약하고 유럽여행도 하고
음식도 먹고 한거에요
          
치면튄다 15-09-10 16:05
   
제가 진짜 궁금한데요
저거 우리나라 사람중에 먹어보고 맛평가 제대로 할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가요?
그냥 호기심에 먹어볼 기회가 생기니 한번쯤 먹어보자 이런 심정으로 먹어봤습니다만
가격이 너무 고가라 사실 두번다시 먹어볼 엄두를 못내겠네요
거기다 맛도 제대로 모르겠고
님은 저거 맛평가 제대로 하실수 있나요?
               
고해 15-09-10 16:21
   
전 저 고급음식들의 맛평가를 재대로 할수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영국(london, surbiton)에서 2년 정도 살아서 유럽 주변국도 가보았고 음식들도 먹었습니다. 물론 그 음식들중에는 고급음식도 있었고 유럽 현지에서 먹었을때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있는 형편은 아니라 저 음식들을 자주 먹어 평가할 정도도 더더욱 아니죠. 그냥  님이 맨처음 댓글에 저런 음식들 먹는 사람들이 왜 맛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길래 저로써도 님이 이해가 안갔다고한거거였을 뿐이죠.
                    
치면튄다 15-09-10 16:27
   
첨먹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이 있진 않았습니다
사실 독특한 맛이었지 익숙하지 않은 맛을 맛있다고 평가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다른분들은 이게 진짜 맛있어서 맛있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3대 진미라니까 맛있다고 하는건지
솔직히 저는 모르겠네요
                         
고해 15-09-10 16:28
   
취향 차이일 뿐이죠. 저도 솔직히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라고 생각해요..ㅋㅋ 한국인은 역시 김치죠.
                         
카티아 15-09-10 18:15
   
사람들이 왜 최고급을 찾냐면... 아무리 3대 진미라도 하품과 상품.. 그것도 최상품의 질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냥저냥 저렴한 3대진미를 먹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어떤 음식의 맛을 알고싶으면 제대로 된 훌륭한 요리사가 최상급의 재료로 만든 요리를 먹어라라고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다면, 맛없다는거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치면튄다 15-09-10 18:55
   
카티아// 님이 무슨생각으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미슐랭 별3개짜리 집에서 싸구려 재료 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같은데요
제가 어디서 먹었는지도 모르면서 ㅋㅋㅋ
아는척 오지내요
               
고해 15-09-10 16:25
   
맨 처음에 제가 리플 단 댓글에 지금 다시보니 살짝 날이 서긴했네요. 그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오해 하셨으면 이해해주세요.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에 휘둘리네요.
만원사냥 15-09-10 13:10
   
캬~~ 냉장고 안까지 멋지네 ~
멍아 15-09-10 13:22
   
돈을 잘벌면 냉장고안이 틀려진다더니 ...
마이크로 15-09-10 13:24
   
지금 집에서 3년이상 놔두고 썩히는 조그만한 후추 때문에 유럽은 해적질도 하고 미주대륙도 발견했죠..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음식입니다.ㅋ
랑아 15-09-10 14:03
   
궁금한데, 집에 저걸 요리해줄 쉐프가 있는건가?
아니면 혼자 그냥 해먹는 것일까?

지드래곤의 요리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자신이 그냥 혼자 해먹는 것은, 진정한 맛도 모르고 먹는 돈낭비가 아닐까??

뭔가 부자연스런 집 냉장고 같다.
잡덕만세 15-09-10 14:53
   
최고급이건 뭐건 소화되면 다똑같죠
돌무더기 15-09-10 14:59
   
요리사가 따로 있는가 보네요
퀄리티 15-09-10 15:00
   
저런게 집에 왜 있는지 궁금하다 ㅋㅋ
우왕 15-09-10 15:26
   
저런걸 파는 사이트라도 있나? 전문 식재료인줄 알았는데
카티아 15-09-10 15:48
   
3대 진미가 맛있네 없네를 따지시는 분...진짜 드셔 보셨어요??

  오세트라캐비어 최상급은  30그램에 수십만원이 넘어요.. GD가 가지고 있는 오세트라 캐비어만해도  30그램에 10만원 넘는 거에요.. 그리고 최고급 캐비어인 벨루가는 30그램에 50만원이 훌쩍넘어요.. 진짜 비싼건... 밥숫가락으로 한숫가락에 백만원도 합니다..
 밥숫가락으로 3~4숫가락이 50만원인데 정말 드셔 보셨어요?? 진짜 특급호텔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요리인데요??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뭐, 직접사서 요리해 먹는다고 하면 할말 없습니다만..
참고로 모 호텔에서 최고급캐비어 요리 단품가격만 30만원이었습니다... 진짜 두 숫가락정도의 양이..

 푸아그아..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가보신분들 알거에요.. 이게 얼마나 비싼지..
푸아그라 파테(통조림)만해도 75그램짜리가 5만원이 넘어갑니다...
 이게 또 최고급은 통조림으로 안만드니까.. 그 가격이 어마어마해요...  돈있어도 못먹어요.. 최근 가학성때문에 생산수량도 적어져서 더더욱....

 그리고 송로버섯... ㅋㅋㅋ 말이 안나오네요.. 송로버섯은 사람이 캘 수 없어요... 예민한 후각을 가진 개나, 돼지를 이용해서 캡니다... 땅속 깊숙히 있기때문에요..
 최고비싼 송로버섯은 900그램에 10만달러에 팔렸어요...
일반적인으로 이렇게 까지 비싸지는 않지만... 어쨌든 상상이상 비싸요... GD가 가지고 있는것도 그리 최고급 뭐 이런건 아니지만... 저정도 크기면 가격 상당할 겁니다..
 특급호텔에 들어가는 송로버섯이 1kg에 몇백만원 한다니깐...

 그런데 먹어보니 맛이 별로다는 분... 우와 엄청 부자신가봐요... 가격은 둘째치고, 돈있어도 먹기 힘들다는 3대진미를.. 그것도 최고실력을 가진 요리사가 요리한 3대진미를..

 어설프게 하급 3대진미 말고요.. ㅋ

예전에 I호텔에서 리셉션 할때 캐비어 요리(까나페비스무리한거) 얻어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가격듣고 턱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나같은 가난뱅이한테는 엄청 비싼 음식이라서요.
     
어느새어른 15-09-10 17:55
   
첫번째 댓글다신분이 직접 해외가서 먹어봤는데 맛없다네요
     
똘똘2 15-09-11 01:01
   
푸아그라는 그래도 돈 있으면 사먹을 수나 있지 케비어 상등급하고 송로버섯은 돈 있어도 먹기 힘들다고 함... 저쪽 동네에 먹는 낙으로 사는 애들한테 소원이 뭐니? 물어보면 캐비어를 숫가락으로 퍼먹어보는 거 라고 함.
     
kalesien 15-09-11 13:48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네요. 비싸면 무조건 맛있는 요리인가요? 가격이 해당 요리의 맛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되기라도 한다는 뉘앙스네요. 댓글에 먹어봤다고 쓰신 분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드셨다니 재료의 질과 쉐프의 조리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일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저 독특하다는 느낌 뿐이었다.'라고 하시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죠? 아무리 값비싼 재료로 멋드러지게 요리를 해봐야 내 입에 맞지 않으면 맛이 없는 겁니다. 여기 계신 다른분들의 입맛은 모르겠지만 일단 댓글을 쓰신 분의 입에는 틀림없이 '맛없는' 요리인 거죠. 거기다 대고 비싼 재료들인데 어떻게 맛이 없을 수가 있냐, 먹어보기는 했냐, 어설픈 가게에서 먹은 거 아니냐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kalesien 15-09-11 13:51
   
덧붙여서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는 식당들은 오로지 접시에 담긴 요리로만 평가를 받아 별점을 받습니다. 재료의 질, 조리기술,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추어야 하죠. 3스타는 그 중에서도 최고 등급입니다. 댓글 쓰신 분이 어설픈 3대 진미를 드셨을 리가 없죠.
♡레이나♡ 15-09-10 15:56
   
셰프분들 다 놀라네 ㅋㅋ
탈곡마귀 15-09-10 16:32
   
저에게 철갑상어 알 주면 걍 비빔밥에 넣어 먹지 않을지...;;;
외계생명체 15-09-10 16:34
   
요리 재료는 단순 맛이 가격을 결정하는게 아닌 희소성이 가격을 결정하는거임.
요리든 예술이든 문학이든 뭐든간에 대중성의 범주를 벗어나게 되면
호불호나 이해불가와 같은 반응을 남기게 되어있음.

그리고 입맛이라는건 주관의 영역이기때문에 그냥 님들 입맛에 별로면 별로인거고 좋으면 좋은거지
그걸로 등급을 매기는건 그냥 우월감의 표출을 위한 수단일뿐임
그냥 여러분 입맛에 맞고 건강할 수 있는 요리가 최고의 요리임.
은팔이 15-09-10 16:42
   
캐비어 대신 명란젓 실컷 먹고 ㅋ 푸아그라 대신 순대 간...송로버섯 대신 가을철에 송이버섯 먹음. 그거면 충분함.

정말 제대로 먹을꺼라면, 맛대가리 없고 싱거운 크래커위에 찔끔찔끔 토핑으로 얹은 캐비어말고
그냥 밥숟가락 통째로 퍼먹어보고싶음. 그게 아니라면 걍 안 먹고말지..
모래니 15-09-10 17:35
   
많이 먹다 보면 그 차이를 느낄지 모르겠지만, 많이 먹어서 그 차이를 느낄정도까진 안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야할듯.
렛츠비 15-09-10 19:08
   
세계 3대 진미라고 하지만... 저건 다 서양 입맛에 3대 진미 아닌가요? 서양쪽이랑 우리랑 입맛이 다른데... 세계 3대 진미라고 해봤자 한국사람들 입맛엔 그냥 그럴듯
누노 15-09-10 20:27
   
샤넬 파티에 초대받는 정도급의 사람이면 서로 인사로 주고받는 선물이 저정도 급이죠.
딱히 돈주고 채워진 냉장고 같진 않고 저 냉장고 안에 귀한 재료들은 선물받은거 같네요.
검은빨대 15-09-10 21:59
   
몇몇분이 비싸면 좋은 음식(?), 진미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좀 가치관에 혼동이 오네요., 나이가 혼동이 올 나이는 아닌데..., 대부분 크게 힘들시기가 있거나 어려웠던 시절이 있으셧던 분들이 아니면, 돈이 좀 나가는 식사들도 해보셨을꺼고 그 좀 나간다는게 10만원정도는 아니었겠죠., 아마 100단위까진 아니어도..., 어쩔수없이 그런자리를 만들게 되기도 하구요.. 그냥 재료가 좋은면 대부분 맛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에 맞는 재료는 따로 있는듯 합니다. 푸아그라, 케비아, 송로.... 다 좋은 재료들이고 멋진 맛들이지만.., 우리딸과의 저녁식사에는 콩비지찌개에 차갑게 정돈된 장조림 올려먹는 맛이 더 좋을듯 하네요.
kuijin 15-09-10 23:29
   
캐비어는 솔직히 왜 맛있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생선파가 아니여서 그런가....
너끈하다 15-09-11 02:53
   
중국 호텔에서 푸아그라라고 준거 먹어봄. 조폭애들이랑 그지역인사들 만나는 자리라 제법 그럴듯한 코스요리였던거 같았음. 맛은 소금에 절인 부드러운 간.  암튼 먹을땐 푸아그라라고 해서리.ㅜㅜ 중국만 왔다갔다해서
겨우리 15-09-1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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