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저거 역 사이 간격이 엄청 짧아요. 첨에 서울 역간거리인 줄일고 그냥 지하철 탔는데 막상 파리 걸어다니니까 조금만 걸어도 바로 다음역 나옴. 서울에서 역 하나 지날 때 파리는 역2~3개 정도 지나감. 결론은 노선도 단순한데 역 갯수가 많아서 보기에는 복잡하게 보이는거에요. 런던도 마찬가지에요. 파리보다는 역간 거리가 좀 멀긴해도 런던자체가 서울보다 작은 도시라 복잡할래야 복잡해질 수 없어요. 일본같은 경우는 도로가 좁아서 철길이 많이 발달했고 노선마다 운영하는 회사가 달라서 엄청 복잡해요. 노선에 따라 회사가 달라지니 쓸데없이 환승구간만 복잡하게 많아지고 엄청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