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그냥 요리 아닌가..
면을 빼고 밥만 넣어도 맛있게다..

짬뽕을 사먹고 말지

크게 어렵지 않으므로 한번 해보겠음.
맛만 없어봐라!  다 내탓이겠지..

그렇죠 님 탓이죠..ㅋㅋㅋ

배고플때 먹는 라면 그리고
여친이 라면 먹으라고 집으로 부를때가 가장 맛있음

그건 라면 때문이 아닐듯..ㅋㅋㅋ

그런식이면
만화가게에서 먹는 라면이 제일임.

저런 정성이면 맛있겠지만 너무 귀찮음..

"야 라면하나"
"아~몰라 니가 끓여"
"어~허 오빠한테 니가라니...뒤지고 싶나..." 궁디 팍팍팍!!!
"아~~~악!!! 엄마~오빠가 자꾸~욱!!!!"
"또 싸워 또 싸워~엌!! 이것들은 붙어 있으면 못잡아 먹어 왜 또 싸워 응?"
"라면 하나 끓여달라는데 니가 끓여 먹으라잖아"
"됐어 엄마가 끓여줄께 됐지?"
"엄마 내껏뚜~"
해서 먹던 라면....

"엄마 라면좀"
"이누마 니가 손이읍냐 발이읍냐"
엄마표 스매싱 작열!!

계란으로 매운맛을 순화시킬거면 애초에 고추가루를 왜넣냐 ㅋㅋ

정말 멍청한 소리네
고추가루에 매운맛 있나?
그 특유의 알싸한 향의 풍미가 있으니까 넣는거지

??????캡사이신은 그럼 뭘로 만드나요....;;;고추에 든 성분으로 만드는거 아닌가;;;;;;;;고추를 가루로 만들면 고춧가루가 아니었나...??????내가 방앗간 사장님에게서 사갔던 강려크한 두번곱게 갈아 곱고 땡초 말린것으로 만들어 화끈한 맵고고운 고춧가루는 그럼 도대체 어느 화학약품공장에서 만들어진거지???????????? 매콤하고 알싸하니 달착지근한 고추장은 메주와 고춧가루와 물엿등등으로 만드는데 고추장의 매콤한 맛은 고춧가루때문이 아니라 메주 때문이었다니..............


뭐 다 잡설하고....마트에서 사다먹은 고춧가루가 다가 아닙니다.....멍청하신 양반씨....고추도 품종이 다 있고 땡초는 녹색이고 고춧가루용은 빨간색 고추가 나는게 아니에요 이사람아....뭔 파프리카인줄 아시네..........처음 녹색으로 나다가 익으면 빨개지는게 고추에요 이사람아.....빨갛게 익은 애를 태양에 잘 말린게 태양초고....그걸 빻은게 태양초 고춧가루고....그걸로 만든 장이 태양초 고추장이고.....고추장 안먹어봄?? 그거 고춧가루로 만듬.....그 고춧가루를 땡초로 만들었다 생각해보세요...그게 매울까요~ 안매울까요~

쉿~!초딩이 오이고추만 먹어보고 글쓴듯 하네요 ㅎㅎ

맛나겠다 ㄷㄷ

라면보단 찌개 일품 요리의 순서, 종합 팁

분명하게 말해서 스프가 국물 다 버렸네 야채육수 잘 우려냈으면 해물이나 고기같은 육수 만들 뭐든 프로틴 조금 넣고 간이나 하면 엄청맛있을것을 스프넣고 때워서 망했네

라면은 간편하게 먹는 용도 아닌가여 ㅋㅋ
저정도 손이가면 웬만하면 다 맛있죠;;

저게 귀찮은 분은 집밥백선생 백종원 라면 끓이는법 찾아보세요. 저도 그거보고 뒤통수 맞은듯 감탄함.

저는 대부분 저렇게 해먹습니다~ 처음에 기름에 고추가루 볶다가 파 양파 당근 같이 넣어서 볶고 물붙고 삼겹살이나 콩나물 북어 넣고 고추장 반스푼 집어넣고 스프 반정도 넣고 소금으로 간해서 먹어요 계란은 안넣습니다 넣는 재료는 시간날때 미리 썰어서 신선칸에 넣어놓습니다

원래 라면을 먹는 다기 보단 다른 거의 다른 음식이 되는거 같은데 ㅋㅋ
새로운 풍미를 즐긴다면 나쁜껀 없지만 라면다운 라면 맛이 안날 듯 함~
옛날 라명 뚜껑에 먹던 라면 맛이 젤 라면다운 맛이라고 생각함 ~ㅎㅎ

정수기 뜨거운물을 2컵 넣고 스프 바로 투하
냉동실에서 대파하고 고추 꺼내서 가위로 썰어넣으면 스프가 끓음
라면 부셔넣고 계란넣고(풀면 안됨). 면이 눅눅해 졌을때 젓가락으로 굳어있는 면을 좀 벌려놓음.
뚜껑 닫고 밥퍼두고 김치 꺼내고 티비 채널 좀 돌려두고 시원한 물 한잔 떠놓고 가위씻고 세수하면 라면 끓음.
김 큰거 한장 자르지 말고 통으로 면 위에 덮어둠. 뚜껑 닫고 밥상에 올려둠. 조리 끝.

3분라면보다 그냥 라면 끓이는게 더 빠르게 느껴짐.

저거 고춧가루랑 스프 볶을때 식용유 엄청 들어갑니다
안그러면 타거든요
식용유 좋은거 쓰시길

저거 해봤는데 한개만 끓일때는 기름 때문에 너무 느끼합니다.

스프도 뭉치더라구요

이고 레시피가 순두부째개나 팟국이네
 순두부 대신 파나  면을 집어 넣으면 레시피가 같음

짬뽕맛 라면

특히 빨간 국물이 맛있어 보이네요!ㅎㅎㅎ
하지만, 저런 요리법은 좀 귀찮죠.
그래서 멍삼이는...
뱃속을 약간 굶겨 혹사시킨 후, 아주구냥 개처럼 먹어요.^^;;ㅋㅋㅋ 컹컹!!

라면 끓이는 이유가 밥차리기 귀찮아서인데

걍 라면 안뿔게 잘 끓인다음, 생김치 얹어 먹으면 진짜 꿀맛 ^ㅡ ^

저런 정성이면 차라리 찌개나 다른 요리로 만들어서 먹는것이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