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헌.....

헐? 하튼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정말 많아..

저희는담임이 저래놨습니다.
아직도 제 책상뒤지면 당시 학급친구들이름과 주민번호가 적힌종이가 있죠.
초등학교때였냐고요? 중학교때였습니다.
당시 저 뿐아니라 다른애들도 서로의 주민번호를 악용할 소지는 충분했죠.
인터넷게임등에요.

가수 이선희씨 음반 속지에 이선희씨 주민번호 기재한 것도 있죠. 당시 신인이라고  ㅋㅋㅋ
개인정보에 대한 개념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때.

ㅇ_ㅇ;;

개인 정보 진짜 잘 관리해야지 학교에서 유출 되는게 많더군요 우리 애기도 같은 반 애가 해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냥 비번 바꾸거나 탈퇴 하라고 하고 말았지만 남의 아이디로 들어가서 훔치고 욕 쓰고 다니고 .. 알고 보니 그애 학교에서 왕따라더군요 ..  애들이 따돌리길래 안되어 보여서 친하게 지냈는데..같은 학교 다녔던 애가 그애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는걸 무시하고  우리 애가 놀아주고 자기  친구들도 소개 해줘서 좀 친해 지니까  우리 애를 따돌리기 시작 하더군요  친했던 친구들 사이에서 이간질 하고 .. 친했던 애들 다 뿔뿔히 흩어지고 우리 애에게  도둑누명까지 씌워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 .. 그러다 전에 그 애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던 친구가 하는 말이  중학교때도 그 짓을 했다더군요 도둑질도 하고 ..그래서 왕따 됬던건데  우리애가 몰랐던 겁니다 .. 학교 졸업할 때쯤  다행히 다른 애들도 그애 성격 알게 되서 다시 왕따 되고 .. 우리 애는 무사히 잘 졸업했죠 .. 그래도 가끔 또 그애가 우리 애 주민번호 가지고 무슨짓 할까봐 ..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