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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3 19:59
[유머] 유쾌하지 못한 손님
 글쓴이 : ♡레이나♡
조회 :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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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5-09-03 20:00
   
놀고 쳐 자빠졌네
암스트롱 15-09-03 20:05
   
뭐 돈 안낸다고 진상 부린것도 아니고 저정도 의견피력은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글고 저분도 그렇지만 맘에 들면 안가면 그만인거죠.
제가 주인이면 애가 그런걸로 컵 변상하라고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고길남 15-09-03 20:10
   
요즘 좋은 말이 있던데, 추천 드려요.

"그래 얘는 그럴수도 있지,  근데 니가 그러면 안되지.."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컵이 세잔씩 깨져 나가봐야, 변상하지 않을것 같네요라는 말을
못하려나...
     
오비슨 15-09-03 20:30
   
주인이 죄송해하는 손님한테 "애가 그럴 수도 있죠. 괜찮습니다." 라고 하는 것은 오케이. 훈훈.

그런데 컵을 깬 아이 엄마가 주인한테

"애니까 그럴 수도 있으니 넘어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wjs76 15-09-04 10:28
   
진상은 둘째치고 피해를 입혔으면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님 감정회로가 망가진거 같으니 진찰이라도 받아보세요. 존나 이기적인 사람이네..
똥파리 15-09-03 20:05
   
이러니 노키즈존이 늘어만 가지..ㅉㅉ
부분모델 15-09-03 20:22
   
밥먹으러 와서 애나 어른이나 얼마나 극성을 떨었으면 식당에서 변상을 요구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아~
雲雀高飛 15-09-03 20:49
   
당연히 물어주어야지...
개똥지빠귀 15-09-03 21:14
   
시쳇말로 땅파서 장사하냐??응 응? 진짜..얄밉고 이기적이네.. 뭐 저딴게 다있노;;;??
위현 15-09-03 21:43
   
아~~ 예~~ 그러세요??
스티븐식칼… 15-09-04 02:51
   
파손이 잦은 유리제품과 절도가 잦은 커틀러리는 고급 식당아니면 비싼 제품 쓰는 경우가 드물어요.
동네 레스토랑에서 5천원짜리 물컵을 쓴다고 하면 의심스럽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