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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3 13:47
[기타] 뚱뚱하다=자기관리 못한다? ..
 글쓴이 : 세발이
조회 : 6,053  

1.jpg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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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5-09-03 13:52
   
배움이 부족한 인간일 수록 어떤 대상을 외형만으로 판단하죠.
북극곰돌 15-09-03 13:52
   
에궁 ㅎ
하늘꽃초롱 15-09-03 13:58
   
니가 인성이 글러먹은 것도 니가 관리 안해서 그런거다 라고 한마디.
암살 15-09-03 14:14
   
자기관리의 결과물로 몸매만 두고 보는것은 아니라는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

한가지 확실한것은 먹자마자 누워도 살 안찌는 사람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건 그냥 핑계에요

그런사람의 생활 습관을 잘보면 왜 살 안찌는지 알거임.
나도 살이 안찌는 편인데 군대에서만 살 쪘고 전역하자 마자 살빠지고,
어디선가 실험한 포스팅도 본적이 있는데 날씬한 사람들 살찌웠는데 실험후 전원 원래 몸매를 되찾았음.
그사람들 생활 습관 따라해보세요.

저는 언젠가 그런 말 들은적이 있어요
"형은 책하나 넘겨주는데도 최선을 다하네요. ㅎㅎㅎ"
평소 생활습관 자체가 따로 운동이 필요없을 정도로 활동적인 사람은 왠만큼 먹어서는 살이 잘 안찌더군요.
     
팬더롤링어… 15-09-03 15:05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같은 양을 먹고 똑같이 움직여도 살찌는 사람과 안찌는 사람이 있습니다.기본적으로 개개인의 체질부터 달라요..
          
끄으랏차 15-09-04 18:28
   
체질 그런건 없고
세균의 문제.
특정 세균의 비율이 정상인과 다른 경우인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 소화력 자체가 떨어져서 상당수의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똥으로 내보내는겁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똑같이 먹고 열량을 적게 흡수하는 셈이죠.
본래라면 이 계열은 먹이를 훨씬 많이 섭취해야하므로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대부분의 생물의 경우에 따르면 멸종해야하는데.
인류가 급격히 식량생산성이 개선되면서 살아남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려한오후 15-09-03 19:13
   
소화력이 높은 사람들이 살이 잘 안찝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 말고도 요인은 많죠.
멍아 15-09-03 14:14
   
잘생기고 이쁜사람한테 호감가는건 인간에 본성이라 뭐라할순없지만  뚱뚱하다고 비판하는건 그사람 인성문제..
카르마이즈 15-09-03 14:29
   
맞아요. 외모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건 초딩들이나 하는짓이죠.  하지만  인간은 간사하다는거
입으로는 바른말을 하지만  선택의 기로에 서면  다들 비슷해짐
다른 조건은 다 비슷하지만,  외모의 차이가 확연한 두사람을  놓고  자신의 연인이 되었으면
좋을것같은 사람을 선택하라고 했을때,  사람들의 선택은  대부분 비슷할꺼라는거

그시점에서  가장 중요한것에 올인하기 위해서  한쪽부분의 관리를 놓치는건 어쩔수 없는일이긴하지만
여유가 생긴 시점에서는  다른쪽도 골고루 관리하는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해줘야 할일이죠.
그리고  비만은  운동량보다도  식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받죠.  정크푸드 고열량식사가
아닌  맛은 없지만 균형잡힌 식단을  삼시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먹고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한다면  굳이 마음먹고 운동안해도  몸이 비만보다는  정상상태에 가까운 형태를
찾아갑니다.
야호야호 15-09-03 14:30
   
저는 고도비만자들 보면 음식에 중독된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비만은 건장에 치명적이니까 살좀 빼는게 어떨까 걱정도 됩니다. 근데 본문 글쓴이 정도는 그냥 통통한 수준인데 욕먹는것 아닐까 생각드네요.
낭만곰탱이 15-09-03 14:35
   
비만 정도에 따라 틀리다고 생각함
위성인 15-09-03 14:37
   
자기관리가 몸매에만 쓰이는건 아니라는데에 동의하는데
아무리봐도 글쓴이는 자기관리 실패한게 맞는거같네요. 일부러 의도해서 살찌운것도아니고
관리를 안하다보니 살찐거니 자기관리실패가 맞지
라고요 15-09-03 14:45
   
뚱뚱하다고 자기관리 안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아닐까요? 공부하고 스펙쌓는데 운동할 시간이 있나요? 쉴틈을 줘야 살관리를하지..
우왕 15-09-03 14:46
   
병으로 찌는 분들도 있던데
모래니 15-09-03 14:48
   
사람마다 식욕이라는것과 체질이 다 다른데. 그런 차이점이 있을수 있다는것에 대해서 인식하지않고..
쟤는 뚱뚱하니, 자기관리 실패한거야.. 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이해할수 없네요.
선휘 15-09-03 15:01
   
뭐 통통수준은 몰라도

고도비만인 분들은 자기관리를 안하시는 분들이 많긴함.

그것조차도 본인의 선택이니 운동하기싫어서 안하는걸 운동좀해라 하기도 뭐하고

먹고싶어서 먹는걸 그만 먹어라 하기도 그렇고;

고도비만인 분들중에 물만 먹어도 찐다 체질이다. 이런분들은 대부분이 거짓말입니다.

병이나 다른 이유가 있는 분들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getState 15-09-03 15:04
   
미국 통계를 보면 하위층일수록 비만이라고 합니다. 한국도 지금은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군요. 자기 관리 운운하는 사람은 그냥 애이거나 애처럼 팔자좋게 살 수 있는 사람이겠죠.
오비슨 15-09-03 15:14
   
외모, 성별, 나이, 학력, 지역..... 등등등
심각하게 차별적인 발언들이 너무나도 쉽고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넘쳐나는 대한민국.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순간순간 내뱉는 말들.
빠가모노 15-09-03 15:17
   
병으로 살이 찌는 경우는 희박해서

고도비만은 정말 몸관리 안했다라고 밖에 못함...
보술이 15-09-03 15:29
   
인간적인 부분은 일단 치워 두고 생각해보면

외부에서 저런말 까지 들었다고 하면 상당한 고도비만이라는 건데..
이건 확실히 자기 관리 실패한거긴함.
연구결과에도 있듯이 사람이 안먹고는 절대 비만이 될수가 없음.

보통 비만 혹은 고도비만인 사람의 식습관과 평소 행동을 보면
99프로가 일반인보다 많이 먹고 군것질을 엄청함.
그리고 배가 불러도 맛있는게 있으면 어떻게든 맛이라도 봄.
커피도 아메리카노보다 카라멜마끼야또를 좋아하고..

글쓴이가 수능때문에 그렇다고 변호하지만 삼시세끼뿐이 아니라.
군것질부터 시작해서 단것을 달고 살았다고 확신함.
정량의 삼시세끼먹고 운동은 안하면 살이 말캉말캉해지지 비만은 잘안댐.
머리로 쓰는 칼로리가 얼마나 많은데..
오라버 15-09-03 15:51
   
사회생활 20년차 세상에 사연은 많고 각자의 환경도 모두 다르지만. 또 세상이 어쩔수 없이 그럴게 만들지라도....
20년동안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개개인의 취향. 체질 혹은 비만척도 외형. 성공의 기준 모든 것을 초월하는 진리는...
현재의 불만을 남 탓하는 사람들이 성공하거나 불만적인 상황에서 탈출하는 걸 본적이 없음.

바꿔말하면 지금 현재 비만이 불만이라면 모든것은 내 탓으로 돌리고 노력하는 수 밖에...
비만이 자기관리를 하네안하네 인터넷에 글올리고 남의 의견 기다리는 신세를 못벗어나면 영원히 고통받을 수 밖에
Iniesta 15-09-03 15:54
   
비만은 환경도 있고 유전적인 문제도 있고
설사 자기관리 못했다고 하더라도 남관리도 아니고 '자기관리' 인데 왜 왈가왈부 하는지..
빨간사과 15-09-03 17:33
   
제일 어이없는게 남 일에 그리 걱정하는지
왜 입 밖으로 내뱉는지 모르겠음
불짬뽕 15-09-03 17:59
   
다 핑게에요.

과체중은 걍 과체중일 뿐입니다.  건강에 안좋으니 빼라는거죠..
♡레이나♡ 15-09-03 18:09
   
흠...
ultrakiki 15-09-03 18:13
   
당연히 호불호는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모르는 이에게 그것을 표출한다 ?
남걱정 할시간에 자기 자신이나 걱정하지...

남보고 ' 자기관리 ' 드립이라니 얼마나 갖은것이 없고 자존감이 없으면 그럴까요.
마치 재벌집 아들내미가 ' 돈이 그것밖에 없어 ? 게으른 나태한 인간이구나 ' 드립치는 그런 꼴과 뭐가 다를려나요 ?
III테레사III 15-09-03 20:59
   
자기관리 못한거맞구만 스트레스?  지가 처먹는걸로 풀었으니당ㅇ연히 찌지  하지만 그걸보구 첨보는사람이 대놓고 흉보는건 개무식에 몰상식한거고  어쨋든 저기서문제는 남한테 뚱뚱하다고 깔본것들이 문제
솔직히 15-09-03 22:28
   
나 자기관리 못한거 맞는 데,
니도 주둥아리관리는 못하는 구나. 내 주먹으로 관리 좀 해주마. ㅋㅋ
멜로온 15-09-04 00:44
   
한국은 매일 운동하는 뭐 그런 습관같은 루틴같은게 익숙치 않아서 .. 둔하게 지내다보면 금방 찌는거같아요
미국은 보면 아침바다 조깅하고 운동하는 사람 많은데 .. 근데 자기관리 못했다고 그렇게 비난을 해야할까요 ㅠㅠ
잔인한사람들 이런 나도 남에겐 잔인하지만서도 ㅠㅠ
외계생명체 15-09-04 01:41
   
자기관리의 개념이 여러가지죠.
정말 하는게 많아서 관리 안되는 사람도 있고
체질적으로 흡수율이 높아서 더 찌는 사람도 있고
선천적으로 대사율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고
간혹 병이 있어서 찌는 사람도 있음

대부분은 일정 수준 넘어가면 관리 안한게 맞음
근데 개인의 영역을 가지고 뭐라 하는것도 사실 웃기는거긴 함
싸대기 15-09-04 10:10
   
아~~
나도 자기관리해야지....
구름속의해 15-09-04 15:32
   
그냥 수준이하인 사람들일뿐이고 그런사람들은 남의 외모신경쓰고 말하는게 관심이 아니라 남을 평가함으로써 자기만족을 채우려는 행위로만 보입니다.

내가 상대방이아닌데 그사람에 대해서 아는게 뭐가 있다고 평가를 할수있는지 그냥 웃기네요.

남의 외모를 가지고 판단하는사람한테 똑같이 비교하면서 깍아내리면 어떤반응을 할까요?
문화한류 15-09-04 18:40
   
다들 외모에 관심 없다고 하지만 훗 과연그럴까.....인간 은 기본적으로 거짓말하는 동물임
나도 포함이지만 ㅋㅋㅋ다들 몸애 얼굴 볼거면서 ㅋㅋ
다른생각 15-09-04 23:47
   
뚱뚱하다라는 기준은 개인차가있으므로 자기관리여부를 대입시키기에는 무리가있지만..
비만은 자기관리안한게 맞음..
키 175에 허리29~30 유지하고 체중이 70언저리서 놀던 나였지만..
어느순간 운동포기하고 몇년지나니까.. 허리34까지오고.. 몸무게 70후반찍고있음..
다행히 적당히 헐렁한거 입으면 테가 잘안나지만..
양복 바지가 맞는게없어서 새로사야할판.. 지금은 조금만걸어도 숨차서 힘듬..
비만인은 대부분 식성엔 차이가없는데 운동은 잘안하는(자기관리 포기)때문에 생기는거지..
남탓할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