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은 아닌가

한번 가본 적 있는데, 진짜 쓸데없이 크더만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휑 하던데, 뭣 땜에 저리 크게 만들었대요?

원래 경부고속선 출발역이 광명역이었죠.
처음 계획은 서울/수도권 인구가 KTX를 타려면 광명역으로 가서 탈 수 있도록(비행기 타려면 인천 가듯이) 하는 거였는데, 서울시에서 반발해서 서울역까지 KTX가 다니게 된거에요.

초창기 ktx 광명역밖에 안갔죠..

건물 1,2년 쓸거 아니니까요.
도시계획에 보통 건물 수명을 아무리 짧게 잡아도
30년을 봐요.
30년후에도 과연 저게 쓸데없이 큰 역일까요?

특히나 처음에 작게 지어버리면 역세권이 형성되었을때 주변에 이미 모두 값비싼 상가들이 들어섰기때문에 물류량을 소화하기 위해 역을 확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땅값이 감당안되어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많은 도시에서 역사가 이전하는 경우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역사 이전하면 단순히 역사 그 자체만 문제가 아니라
도로망과 철로망을 새로 구성해야되요.

고작 역 좀 크게 지어서 보는 손해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워...

전철이라도 연결이 됐으면 그 쪽에서 탈 사람도 많을 텐데...

외진 곳에다 덩그러니... 의미가 없는 역...

진짜 비닐 하우스 같음

광명역 택시들 승차거부 쩔어

조금만있어보세요 ..지금 이근처가 완전 대박임.
땅사두지못한것..분양받지못한것 완전 후회중..;;;

요즘 광명역 일대는 완전 대박입니다. 2년전만해도 허허벌판 같았든데...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그리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까지 분양... 주말에는 교통정체 심해서 가기도 힘듭니다.

저거 들어서기전에 강남이나 다른 큰손들이 이미 땅을 사기 시작함...


도시개발계획같은것들이 미리미리 첫삽뜨기 훨씬 전부터...유출이 되기때문에...

그리고 감평사들 공시지가 막 하고 그럴때쯤 들어가서 사는애들이 중수들...



그리고 어느정도 이런거 해본사람이면. ...어디가 앞으로 개발될건지 딱 감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