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이 맞기는 합니다. 행성이란 단어도 원래 움직이는 별이라는 의미로 동서양 모두 개념적으로 사용되었죠. 다만 별이란 의미는 보통 밤하늘의 빛나는 천체를 포괄적으로 지칭할 때 사용하는 고전적 표현이고 - 금성을 샛별이라고 하는 것처럼- 오늘날에는 저렇게 가까이 근접한 천체를 가지고 표현할때는 별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죠. 문화예술쪽에서는 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과학계에선 별을 그런 고전적 의미로 거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자어로는 x성처럼 성이란 한자어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
이런건 관례화된 표현이라고 보면 됩니다. 본래의 의미가 변했어도 기존부터 사용하던 단어를 그냥 그대로 사용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