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공장에서 근무 하는데 (일반 작업자가 아니고 기술자)
하루는 야간 마치고 아침에 집에 가는중 (운전해서)
집 근처 아파트 단지를 지나는데 한눈에 반해버린 아가씨가 차에 타서 운전함.
순간 왜 그랬는지 본인도 모르겠다는데.. 그 차를 무작정 따라감.
부산 사상역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그녀는 기차역으로 들어가버림.
주차된 차량에서 전화번호를 건짐.
이 친구가 일요일마다 등산을 하는데
산에 올라서 경치 사진을 찍고 간단한 메모와 함께 그녀에게 전송함.
매주.. 장장 8개월 동안.
여자도 슬슬 궁금했는지 먼저 만나자고 연락옴.
처음 만나자마자 바로 사귀고 3개월 뒤 결혼함.
스토커가 뭔지도 모르고 스토커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자한테 대시했다가 싫다해서 또 대시하면 무조건 스토커입니까? ㅋㅋㅋ
사람들이 그저 뉴스에서 스토커 스토커 하니까 뭐만하면 무조건 스토커라하고,
심지어 몇년동안 한여자만 짝사랑하다가 고백해도 스토커라 하는 사람도 있음 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스토커라 하려면 그 사람을 일거수일투족을 꿰고 있으려고 하고 따라다니거나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거나 메시지를 준다거나 해서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줄 정도여야 하는 거임.
만나는걸 빌미로 협박을 한다거나 다른 남자나 여자를 만나는걸 질투해서 방해하거나 그 사람들을 협박한다거나 하는 등등의 집착이 있어야 스토커 입니다만.
스토커의 개념을 좀 잘못들 알고계신듯
스토커는 상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시도때도 없이 어디선가 날지켜 보는거같고
위협을 느끼는 부분이 스토커 아닌가요????
단순히 저사람은 상대방의 생활에 피해는 안주고 일적으로 볼때마다 호감표시 인사 연락처 물어보는 정도인데 그게 위협이나 생활의 불안함을 유발하는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