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유머엽기인지...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단언컨데 개들은 사람만큼 얼굴근육이 발달해서 표정을 짓진 않지만, 눈빛과 눈 크기의 변화, 꼬리, 울음소리등으로 자기 생각과 감정 다 표현합니다. 사진만으로도 개의 슬픔이 전해져 오네요. 나이도 꽤 있어보이고 주인과 쭈욱 살았다면 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을텐데, 주인 찾았다니 천만다행입니다. 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보셨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지난주와 6월 두번에 걸쳐 방송된 동물농장 똘이 한번 보시길 바래요~ 근래 몇년동안 그렇게 슬프게 울며 본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