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사탕 만든건 미국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작 일본에서 링고아메로 대히트쳐서 전국적으로 축제 필수 먹거리 됐죠..
일단 일본에서 오랫동안 뿌리깊게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거기서 발전된게 과일사탕, 후르츠아메 입니다.
그런데 인지도나 선호도로 보아 그냥 그나라에서 제일 대중화 되어있고 인기많으니 그나라음식이라고하는 것이지, 원조니 뭐니 따지면 스시가 일본것인가 아닌가 우리나라 짜장면이 중국것인가 아닌가 따지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
저 과일꼬치는 일단 원래 우리나라에 없던 음식이고 똑같은 음식이 일본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널리 팔리고 있던 음식이니 일본음식으로 봐야겠죠. 만든사람이 미국인이라고 미국음식으로 보기엔 또 아닌거죠.
중국에서도 그렇게 과거부터 인기있고 널리먹는 음식은 아니구요.
일단, 절대 우리나라 음식은 아닙니다.
우리가 옛날옛적부터 김치담궈먹고 있는데 일본이 기무치 팔기시작 했다고 김치가 일본건 아니잖아요. ㅎㅎ
링고아메(사탕에 설탕시럽을 발라서 굳힌것)은 아직도 미국에서는 보통 할로윈 축제때마다 팔고있어요. 그리고 미국뿐아니라 몇몇 서양국가쪽에서 먹고있고 설탕발라굳힌것 캬라멜바른것 등등이 있지요..^^;
원래 일본에서도 축제마다 파는건 아니고 여름축제에서 판매하는거였는데
애니에도 나오고 그러니까 보통 잘모르시는 분들은 일본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리고 중국의 탕후루는 조금 달라요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를 설탕에 졸인거고 이게 간식이라기 보다는 약비슷하게 나왔었으니까요..^^;...
요즘은 과일을 사용하고 조리지 않고 바르는 형식이죠.
누구 마음대로 저것들이 부산의 명물이라는 겁니까.
부산 27년 토박이로써 그닥 납득이 전혀 안가네요.
그런데 저 음식들 대충 맛 볼 수 있을만한 곳은 짐작이 갑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요. 부평동 깡통 야시장이라고 저녘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외국 길거리 음식들도 꽤 팔더군요.
명물 아닌거 아니까 유머게시판에 올린것인데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몇년동안 유머게시판 글을 올려왔지만 게시글 하나 때문에 광고쟁이로 몰리니까 짜증이 나네...
같이 좀 웃어보자고 올린것이 이렇게 사람들이 화낼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광고쟁이로 몰지는 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