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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9 12:23
[유머] 새삼스레 웃긴기억
 글쓴이 : gjzehfdl
조회 : 7,397  

생각나서 적어보는데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요ㅋㅋ


예전에 내가 5살때 사정상 부산에 있는 외갓집에 가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한달정도 지냈어요.. 그때 외할아버지의 효자손에 맞으면서 이름하고 주소도 외우고 ㅋ


뭐 그렇게 잘지내는데 어느날 밤, 여느때 처럼 방에서 잠 잘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기분이 들어 눈떠 보니까 세상이 하예요 막 안개같이 '와 뭐지' 뭔가 신비로운 기분이 들었는데 졸려서 기침 쿨럭쿨럭하고 그냥 다시잤죠


그리고 잠에서 깼는지 의식을 차린건지 눈뜨니까 밖에 외할머니가 업고 있었고ㅋㅋ

외갓집은 연기로 덮여 있었고... 외갓집에 불난거ㅋㅋ 나 은근히 질식사 할뻔.. 그것도 일어나기 귀찮아서 다시 자는 바람에 질식사하는 희귀한 사례가 될뻔했을 듯 합니다..


또 언제는 외할머니가 장에가서 꺳입판다고 따라갔는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외할머니가 내리시는데 그때 '외할머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ㅋㅋㅋㅋ 그상태로 저는 종착점까지 갔고 다행히 기사 아저씨랑 외할머니가 친분이 있어서 미아 될뻔한거 면함.. 그때 기사 아저씨가 스쿠루바 사준것도 기억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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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하늘 15-08-29 12:33
   
어이구 장해라...
     
gjzehfdl 15-08-29 12:46
   
우쭈쭈
펜릴 15-08-29 12:47
   
여가 일기장이오?
에헤라디야 15-08-29 12:47
   
뭐죠?
이런글은 잡게가 어울리겠네요.
블링블링 15-08-29 12:48
   
일기는 일기장에다가
gjzehfdl 15-08-29 12:58
   
일기라니ㅋㅋㅋ 자그마치 14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ㅋㅋㅋ 역시 잡게에 올릴걸 그랬나? 나름대로 웃긴거라고 올린건데
     
울묵뻬기 15-08-29 13:19
   
음... 일기 맞는거 같아요.
     
펜릴 15-08-29 13:20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정중하게 글 작성했으면 쓴소리 안 들었을 것 같아요.
애기들 있는 국민학교에서도 조회시간 존댓말 사용하는데... 14년 전이라고 20대 중후반이나 되셨겠는데 제앞가림은 못해도 반말을 아무데나 지끼는 사리분별은 할 나이 아니요..
     
퀸스 15-08-29 13:32
   
5살때얘기고 14년전이면 지금 19아니면 20살정도 됐을텐데 . 반말찍찍. 한마디했다고 말대꾸~~ 장해요~
          
gjzehfdl 15-08-29 16:19
   
문제가 있나요?ㅋㅋ 이렇게 대댓글에는 저도 존댓말 씁니다. 비속어나 욕을 쓴것도 아니고 말 편하게 한게 문제있나요? 좋습니다. 이렇게 어른대접 받고 싶은 사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게시글 수정해서 존대어로 바꿀게요 됬슴까?
     
쿠기 15-08-29 13:37
   
님 실패
텅빈하늘 15-08-29 13:56
   
머, 유머로 봐 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소만.
왠만하면 시비는 피해 가는게 상책.
카드전문가 15-08-29 14:10
   
난 재미있게 읽었는데. ㅋㅋ
가생일껄 15-08-29 15:03
   
뭐가 그리 문제고 뭐들 그리 빡빡한지...ㅡ.ㅡ;; 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개개인의 살면서 있었던 재미난 기억들이, 의미없는 복사 붙여넣기 보다는 훨씬 값지네요.~!! 홧팅.
     
gjzehfdl 15-08-29 16:19
   
홧!! 팅!!
뿡뿡이 15-08-29 15:29
   
운이 좋으셨네요.  저도 그런 기억이 있었죠.  조금은 아찔한...
긴양말 15-08-29 15:55
   
왜 재밌는데..
앤블 15-08-29 16:16
   
재밌다고 ~ 규칙따윈 개나줘버려 하시는분들 많으시네...

글쓴이는 일기장은 일기장에 써라~
     
gjzehfdl 15-08-29 16:39
   
일기 아니라도 말 개 못알아 처먹네.. 내가 왠만해선 존댓말 하는데 당신부터 말이 글러먹었어
          
앤블 15-08-29 17:58
   
아 14년일을 여기에쓰면 일기는 아니구나~
그리고 내 말투는 당신 따라하는건데...왜그러지.. 욕한것도 아니고 비속어도 없잖아 그냥 편하게 쓴건데...
네가할땐 괜찮은데 남들이 네말투로 말걸면 기분 나쁜건가...? 거참 이상하네
반말남발하던사람이 꼰대처럼 어른대접 받으려고 말투지적 받을줄은 몰랐네요. 그럼 존대어로 바꿀게요. 됬슴까~
게시자 : 반말을 존칭으로 수정했으니 난 괜찮아~ (규칙따윈 내가 만든다)
얍얍 15-08-29 17:00
   
어디서 퍼와야지만 유머가 되는건가ㅡㅡ 어처구니없는 댓글들이네
그럼 어디서 이글 쓰고 캡쳐떠오면 인정? ㅡㅡ
유머글도 어디서 누군가 다쓴글인데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소계창효 15-08-29 17:02
   
잼있음..ㅋㅋㅋㅋㅋㅋㅋ

신비로운 기분..ㅋㅋㅋㅋ
♡레이나♡ 15-08-29 17:32
   
ㅎㅎㅎ
혼동 15-08-29 18:21
   
잼있구만 예전추억 올리면 안되는겨? 이미지파일이 있어야만 유머인겨? 부정적인 사람들 죷잡고 반성하셈
리들리 15-08-29 18:51
   
헐 ㅋㅋ 죽을뻔한건데 웃어도 되나요;;; ㅋ
제나스 15-08-29 19:13
   
글도 재밌고 댓글도 재밌네요 .. 댓글은 2탄인가..
개한마리추 15-08-29 23:42
   
잡게에 올려도 유게에 올려도 크게 문제될 거 없는 게시글로 생각되네요..
웃고 즐기자는 게시글입니다. 저는 웃었습니다. ^^
club4775 15-08-30 01:08
   
당신은 바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