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셔 보신분은 까르보나라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울겁니다
처음먹을때 까르보나라처럼 강열한 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허니라고 하는데 꿀맛은 아니고 핫케잌 시럽같은 단맛에 약간 은은한 고소한 뒷맛이 있죠
처음 입에 넣었을때는 진짜 대박 맛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2개 3개째 먹을때 바로 무덤덤해지면서 이런 맛이구나 하고 생각되게 됩니다
첫맛은 강열한데 그 강열한 맛을 지속시켜줄 뒷맛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도 거짓말 않고 가게에서 팔리고 있는 걸 단 한 번을 못 봄.
실생활에서 본 건 딱 두번 몇 개월 전에 길가다가 어떤 장 본 사람 마트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거 한 번 보고,
뻥안치고 오늘 회사 동료가 한 봉지 구했다고 보여주드라 마침 오늘 이런 게시물도 보고 진짜 풀리긴 풀렸나본데 나는 정말 한 번도 못 봤음. 서울임
크라운이 팔도 꼬꼬면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서 무리한 증산을 안했을 뿐인데 뭐 언플을 하느니 인기 있는 척 하려고 일부러 생산을 안 한다느니 별 웃기는 소리가 다 있었죠. 많이 만들어 파는 게 말로야 쉽지 근데 증산을 하려면 설비도 늘려야 되고 생산하는 사람, 팔러 다니는 사람 뽑아야 되고 하나에서 열까지 다 돈인데... 팔도는 꼬꼬면이 영원히 잘 팔릴 걸로 착각했던 거임 팔도가 잠깐 흥한 게 꼬꼬면 덕이지만 지금 ㅈㄴ 어려워진 것도 꼬꼬면 때문임ㅋ 크라운은 판단을 잘 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