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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9 16:18
[감동] 치킨집 문자 사건의 전말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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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에 치킨 시켜먹었는데 오늘 문자가 왔습니다.  [양군입니다님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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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17-07-29 16:30
   
네 치킨가게 문이 보이도록 찍은 사진 잘 봤습니다.
왜 항상 저런 미담은 상표노출로 이어질까요
     
Mr리 17-07-29 19:03
   
네 음모론 신봉자 나타나셨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거대한 음모~~~~!!!
     
아나키스트 17-07-29 23:51
   
배달 오토바이 브랜드 시티에이스2,
누가봐도녹색의 검색 프레임 네이버,
핸드폰 액정화면의 KT
배달간 집 현관 문틈사이의 운동화 아디다스
음료수 비타500
호프집 바운스, 목우촌 피자 , 또래오래
이거 다 광고였던 거예요?

전 전혀 몰랐어요.
님 처럼 뛰어난 사고력과 통찰력을 가지신 분의 글을 인터넷 댓글에서 볼 확률은
사막에서 모래를 볼  확률과 같다고 하는데 오늘 그 어려운 걸 보게 되네요.
덕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감자밭 17-07-30 01:01
   
근래 본 댓글중 최고로 뭤같네 ㅋㅋㅋ
     
패드로 17-07-30 01:38
   
쿵쾅이랑 배틀떠보실 생각 있수? 응원은 해드릴게-
코리아헌터 17-07-29 17:37
   
주문자 휴대폰 번호가 원래 010 1234 5678로 뜨나요?
수정한 흔적도 없는데...
     
Joker 17-07-29 18:19
   
말씀하신 사진은 기사라고 작성한 쪽에서 임의로 집어넣은 사진으로 보이는데요.
바로크 17-07-29 19:38
   
아무리 세상이 추잡하게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는 감동인 듯..
이런 소수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감동 덕분에 인간세상이 포기할 듯 포기할 듯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레스토랑스 17-07-29 21:39
   
ㅎㅎㅎㅎ
영계백수 17-07-29 22:14
   
배달어플로 주문했는데 핸폰번호를 어케 알고 고맙다고 문자를 보낸거지
     
작은앙마 17-07-30 01:08
   
배달어플로 주문하면 점주에게 주소와 전화번호가 주문서 형식으로 전달됩니다.
fanner 17-07-29 23:05
   
좋은 일이네요. 이런일이 기사가 되는건 있을 수 없는일이기 때문이죠.
앞으로 이런 일이 많아서 기사로 나오는게 아닌 일상적인 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