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기본적인 과정은 습득해야죠..
재능이야 인정하지만..그럼 미대,정식교육과정은 필요없죠.
솔직히 미대전공자 입장에서
그다지 저정도재능은 나이에 비한거지.. 아주 대단하다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됨
정식 교육없이는 딱 정도수준에서 멈출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죠..
후일 진짜 저아이가 대가가 되기위해서도..필요한 부분 입니다.
저두 사실 그림에 대해선 잘 몰르지만, 사실 그림은 그 그림의 가치보단 그 화가의 명성과 능력으로 가치받는거라는 애기를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너가 유명해져라 그럼 너의 똥인 그림도 살것이다~ 하는 말도 있듯이 ,,,ㅋㅋ
근데 그 유명세를 타는것도 힘든거고 개인의능력이니,,, 그림의 세계는 심오하고 솔찍 저두 모르겠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장동민이 그린건 그게 낙서고 저 꼬마아이가 그린건 낙서는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그리구 저 나이에 저런 그림을 그린다는게 정말 대단한거 아닌가요,ㅎㅎ;;보통 저 나이때는 그림실력 보시면 답나오고,,뭐 자신들도 어렸을때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대충 알고,,
잘그려야 집/자동차/꽃 등 굉장히 딱 어린애들 그림솜씨 였는데 저정도는 솔찍 아이의 그림솜씨는 아니라고봐여,,
오히려 어리기때문에 더 철두철미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기본이 튼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상누각이라는 말까지 할 생각은 없지만...빛의 기본을 이해하는 기초소묘 하나 제대로 못하는 예술가는 별로 이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델란드의 화가 램브란트는 제자들에게 철저하게 자신의 그림을 흉내내라고 교육했습니다. 빛이야말로 그림의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이죠.
'어줍잖은 애들 낙서같은 그림하고 피카소하고 비교좀 하지 말았으면'이라고
말하는 분에게 하는 소리에요.
피카소가 대단한거야 저 소년과 상관없는 별개의 일인데 단지 '꼬마피카소'라고
불렸다는 것만으로 굳이 불필요한 비교를 하고 어줍잖은 애들 낙서라고 비아냥대는걸
지적하는 거였는데 제가 좀 댓글을 요상하게 대충 쓰긴 했네요.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언론들의 이름 가져다 붙이는 습관입니다.
누구를 한국의 비욘세니 마돈나니 잭슨이니 하면서 정작 당사자의 이름은 마지막에 집어넣고 비욘세나 마돈나나 잭슨을 띄워주는 소개방식. 정말이지 모욕적인 거 아닌가요? 저 방송을 보세요. 아이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안타깝게도 전 피카소라는 이름만 기억나는군요.
그리고 그런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한심하죠.
내가 만일 누군가의 이름 뒤에서야 내 이름이 작게 불려진다면 난 당장에 소리쳐 혼낼거임.
"난 누구지! 그 누구의 누구가 아니야 이 자식아! 내 이름 석 자만 불르라고!."
여러분, 난 나입니다. 누구누구의 누구가 아니고요.
뭐 예술이라는 것은 다른사람의 마음에 무언가 영향을 줘야 하는것인데
마네나 모네같은 인상파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 그림엔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리고 피카소가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피카소는 기본기가된 상태에서 그것을 표현한것 입니다
그리고 그냥 추상적인 그림만이 아니고 한획 한획 붓의 결을 이용한 그림을 그렸죠
뭐 나중에 더 두고봐야 겠지만 아직은..... 감흥을 못느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