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평가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화한 사람들의 만족도 평가가 낮아지면 추후 국감에서 문책이 들어오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건 수장이 책임지고 안되는 건 막아야 되는데.. 국감에서 답변하나 하는 게 겁나서 그냥 내버려두는 실정임. (솔직히 우리나라 국감은 쇼입니다. 국회의원들이 문제 제기만 하지 장관이나 청장이 거기 대해서 왜 그런지 설명하려고 하면 국회의원들이 무척 싫어하죠.(국감 전날에 미리 전화로 말대꾸하지 말라고 일러두는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국회의원이 병ㅅ 같은 지적을 해도 대꾸도 못하고 해당 부처는 바꿔야 합니다.)
1. 전화를 받았는데 그렇게 큰 일 아닌 것 같아 거부했다가 만의 하나 문제 생길경우 문책.
2. 출동하고 나서 범칙금 부과. 대부분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은 열악합니다. 3부제로 돌아가는 곳도 서울 등 일부일 뿐더러 거의 2부제로 힘들게 일하는데 범칙금 부과하고 하면 쉴때 또 나가서 이런저런 일처리를 해야하죠. 차라리 똥밟았다 생각하고 지나가는게 더 낫죠. 특히나 저런놈들한테 과태료 부과하면 난리난리 치겠죠. 그럼 또 나가서 상황설명부터 다 해야하니 얼마나 힘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