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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3 10:58
[기타] 결혼에 신중한 이탈리아인
 글쓴이 : RedOranG
조회 : 9,245  


비정상회담에서도 나오지만 유럽쪽은 보통 이런 문화인거 같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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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5-08-23 11:04
   
방송 빌미로 결혼 어택 들어갔다가 실패했다는 느낌...

여자랑 엄마는 축구장에서 공개 프로포즈 했다가 까인 남자의 기분을 느끼고 있을듯...
     
미로로 15-08-23 11:21
   
비유가 예술이네요 ㅎㅎ
     
쭝얼 15-08-23 12:41
   
추천이 있다면 백만개는 주고 싶군요
     
아침에주스 15-08-24 20:32
   
여자는 애하나 있는 돌싱녀
(이 자막글은 왜 넣었을까? 이글을 보는 대한민국 남자들은 같은 생각을 할건데.....)
퀄리티 15-08-23 11:09
   
결혼실패해봐놓고 또 성급하게 결혼할려하네
ZeGa 15-08-23 11:22
   
여자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쌈바클럽 15-08-23 11:35
   
책임감 없는 사람이 결혼한다고 책임감 생기는건 아니라는 말 맞는 말 같기도...

생길 수도 있지만...

근데 책임감은 남자만 가져야 하는건가;; 결혼 당사자가 될 사람이 직접 상대방에게 저렇게 말하는건 뭔가 이상하긴 함.

현재 동거남이 책임감 없다고 디스하는건지 자기는 결혼전에는 책임감 느끼지 않는 타입임을 강조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남자에게 책임과 희생을 강요하는 것인지.
     
쏘매쓰라우 15-08-24 01:47
   
셋 다 이지 않을까 살짝쿵 생각해봅니다 ㅎ
소인배out 15-08-23 11:50
   
책임감=호구되기
아라미스 15-08-23 11:57
   
솔직히 결혼 안하고 사는게 남자로썬 현명한거 같다 ㅋㅋ
씨카이저 15-08-23 12:13
   
서양인이라 우리랑 마인드가 확실히 다르네 여자도 그냥 결혼은 포기하는게 낫겠다
외계생명체 15-08-23 12:19
   
저동네 돌아가는걸 보면 저럴만함
이 경우는 좋다 나쁘다보단 다르다로 인식하는게 맞을듯
채고 15-08-23 12:26
   
쟤넨 혼인신고하고 나중에 이혼이라도 할라치면 남자 불알두쪽 빼곤 다 털리니까 겁나 신중한거..
nation 15-08-23 12:40
   
그냥 저 화면만 딱 보면 결혼할 마음은 전혀 없고 데이트만 오케이, 언젠가 딴 여자 찾아나설 기색처럼 보입니다.
여러 유명 호텔 주방장 경력도 본인 주장이지 확인할 수 없는 거고, 만약 정말로 그런 경력 가진 사람이면 (소득도 괜찮을텐데) 결혼기피 현상 심한 유럽에서도 결혼합니다.

요새 서울 거리 한나절만 돌아다녀봐도 서양남-한국녀 커플 10쌍은 쉽게 발견.
체감상으로 서양남-한국녀 만남은 10년 전보다 10배는 훌쩍 넘게 증가한 것 같은데
서양남-한국녀 혼인수는 통계상으로 별 증가 없음. (한국남-서양녀는 연애도 결혼도 보기 힘들고)
동양녀가 서양남 사이에서 연애/원나잇 상대로는 꽤 인기가 있지만, 그에 비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경우는 훨씬 적음.

한국남에게도 기분나쁜 현실인데, 기본적으로 서양남이 동양녀에게 관심이 많고 과감히 들이대는 이유는 외모상의 이유 외에 "쉽다"는 건데, 이 "쉽다" 속에는 한국남/동양남을 물로 보는 잠재의식이 있습니다.
한국남-서양녀 연애/결혼이 적은 것은 외모상의 이유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한국남이 서양녀와 만날 때 직접적/잠재적 경쟁상대가 서양남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종은 같은 인종에게 더 매력을 느끼기에 절대다수는 같은 인종과 연애/결혼. 고로 다른 인종과 연애/결혼할 때 직접적/잠재적 경쟁상대는 그 인종의 이성.

1) 서양남의 동양녀 선호도는 직업/연애 시장 경쟁에서 열세인 하위그룹으로 갈수록 두드러짐.
2) 직업/연애 시장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상위그룹에서는 동양녀에 대한 선호도가 딱히 없음.
1을 내포하는 것이 다음 자료
http://www.nocutnews.co.kr/news/1137167
2를 내포하는 것이 다음 자료
http://faculty.chicagobooth.edu/emir.kamenica/documents/racialPreferences.pdf
예전에 가생이 게시판에 누가 2의 통계를 들고와 "미국에서 동양녀 인기 없다"고 깐 적이 있는데
2의 통계는 콜럼비아 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것. 학비 비싼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원까지 졸업한, 미국에서 경제사회적 상위 그룹에 속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같은 인종을 선호.
     
쭝얼 15-08-23 12:45
   
호텔주방장 경력이 진짠지 가보지도 않았을까? 의심병 돋네
만약 정말로 그런 경력 가진 사람이면 (소득도 괜찮을텐데) 결혼기피 현상 심한 유럽에서도 결혼합니다
> 결혼기피 현상이 왜 생겼으며 이로인해 일정기간 이상 동거는 결혼으로 인정한다는 법까지 추진중인 유럽을
님맘대로 결혼시키는 패기가 놀라움
          
nation 15-08-23 12:49
   
쭝얼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 과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비판 감사합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원래 저는 댓글을 올린 다음에 검토해보고 수정해나가는데, 다른 분의 댓글이 달린 것은 수정할 수 없기에 원 댓글은 놔두겠습니다.
애니비 15-08-23 13:10
   
당장 우리 법도 동거 1년이상이면 사실혼 관계로 보지 않나요?
국내선 그외엔 법에 의한 보호나 보장이 약하단 건데,
좋게만 보면 본인은 발 밑이 불안한 외국인이고 지 얘도 아니고
법적인 결혼이 이득도 없고 당장 손해볼 것도 없으니 심드렁한 거야..
외려 거기도 나라나 지역에 따라 딱딱한 전통,보수 많지만 공통된 건 개인 중심같은데,
교제하다 바로 정식으로 결혼하는 외국남자 얘들이 더 신기하네요.
여긴 또 법적인 보호,정착,현지 신뢰하는 파트너 이런거 바래서?
     
고품바 15-08-23 15:12
   
근데, 사실혼이라고 해봤자 부부간 동거의무, 부양의무, 일상가사대리권, 공동재산분화 같은 거지
실제 결혼시 발생하는 상속은 없는 거니까요
     
Iniesta 15-08-24 13:00
   
사실혼은 기간도 중요하지만 약혼,결혼식,주변인식만 확인되면 바로 인정됩니다. 저 정도면 사실혼이죠.
돌무더기 15-08-23 13:17
   
유럽은 동거 2년이상이면 사실혼으로 보지 않음?
그래서 그전에 남자가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고
     
Iniesta 15-08-24 13:05
   
유럽은 동거법안이 따로 있지만 적용되는 케이스는 많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사실혼이 더 확실하긴 하죠.
♡레이나♡ 15-08-23 14:11
   
흠...
Atomos 15-08-23 14:24
   
신중해도 좋을 거 같다.
부분모델 15-08-23 14:28
   
여자가 보통 아니게 생겼네요.
남자 여럿 보내겠다아...
무서워 ㅠ_ㅠ
odroid 15-08-23 19:26
   
호구가 되고싶지않은 유럽남..
nameK 15-08-23 20:32
   
여자 기 세보임ㅋ
아구양 15-08-24 08:31
   
저런말을 여자쪽 엄마한테 들은 저 서양남도 황당할 따름. 저거 당사자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를 엄마가?
서양남이 자기 딸이랑 사귀는거 뭐라안하는거 보면 좀 개방적이라해야하나? 그런사고방식인데 결혼하라고
물고늘어지는건 고리짝 사고방식이네 연장선상의 문제가 이렇게 이중적일수있나. 글고 여자도 결혼해서 실패한번해봤으면 그게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알텐데 결혼에 목을메나. 지금 결혼해서 애둘놓고 살지만 나는 혹여나
이혼한다면 재혼은 절대없다. ㅎㅎㅎ. 걍 애둘키우면서 사는게 좋지 어휴 결혼이라는걸 또해서 그거 감당할 재주고없네.
오비슨 15-08-24 09:02
   
이웃집 찰스는 도대체 프로그램 기획의도 뭐냐?
다문화 시대에 편승한 미녀들의 수다 계보를 잇는 쓰레기 프로그램
싸대기 15-08-24 09:51
   
강요는 이별을 부르지....
아이디뭐니 15-08-24 10:54
   
유럽도 결혼 제대로 합니다. 상견례도 다 하구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 절차 밟아 하는 가정 있고~~~
먼저 살림 차려보고 사느니 마느니 하는 가저있지요~~~
꼬락서니 15-08-24 12:56
   
내가 저 외국남이라도; ;더더더욱  신중할거 같은데요 ㅋㅋ
여자가 아이까지 있는 돌싱이면ㅋ
Iniesta 15-08-24 13:03
   
저 외국인 착각하는건가. 방송탈정도면 사실혼이나 다름없는데 그냥 도장찍지. ㅎㅎ
코코로 15-08-24 16:45
   
유럽을 한국과 동일시 보는건 위험하죠. 유럽의 경우 말처럼 결혼 안하는 사람 많은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도, 동거하거나, 아이 가진 사람은 결혼한 사람들처럼 법적 재한을 받죠. 그래서 함부로 바람피거나 행동하거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결혼을 전제로 깐 사회이기때문에 결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죠. 한국에서 살거라면 결혼은 중요문제라 생각하네요. 유럽과는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다르니까요. 결혼에 의미도 크게 달라지죠
한국에서 살생각이라면 책임지고 결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6~7년 동거하고 해어지면? 한국인인 상대방은 어찌해야 될까요? 유럽과 같은 법적 제도가 되어있다면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저 논리를 주장하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Iniesta 15-08-24 18:42
   
유럽은 오히려 동거법이 있기에 이별이 쉬운 편입니다. 프랑스 계약동거법(pacs)이 적용되려면 이전에 시청같은 곳에서 신청서나 각서를 써야 하고요. 저 사례는 방송도 타고 이미 사실혼에 가깝기 때문에 헤어지면 여성이 사실혼 요구하면 이혼으로 취급될수 있습니다. 저 외국인이 유럽인줄 알고 착각을 하는듯 싶네요.
          
별명없음 15-10-02 15:25
   
사실혼 관계, 기간 따지는건
주로 재산 관련문제에서나 걸리는겁니다...

동거는 동거일뿐
법적 결혼이 아닌건 국내법에서도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집니다...

저 두 사람이 헤어진다고 여자 호적에 이혼 두줄 들어가는거 아니죠...

님이 말씀하신
이혼으로 취급된다는 말은 잘못된거죠..
동거하다 헤어지는데
사실혼이라면서 이혼으로 취급해서 화해조정 들어가고 그런거 아닙니다.

다만 저 두 사람이 헤어져서
같이 살던 집 세간살이등 재산 정리할때 의견이 달라서
동거한시점부터 재산 기여도 따지는 소송이 걸리면
사실혼 관계 산정 시점이 언제냐 등등을 다툴뿐입니다.
사귀기로하자는 날부터냐,
한집으로 이사 들어온시점이냐 (몸만 들어와 살고 전입신고 안하면 사실혼 입증 안됨)
공동 명의 통장 만든 시점으로 하느냐 등등
맞벌이를 했느냐, 남자만 벌었느냐 등에 따라 재산 기여도도 달라지죠...

또는 갑자기 남자가 죽어서
남자의 이탈리아에 있는 가족과
동거중이던 사실혼의 여자가 남자의 유산을 가지고 다툴때..
사실혼 관계를 증명하면 여자가 유산 상속에 유리해지는 정도 입니다...

사망이 아닌
남자가 귀국한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케이스로 봐도
5년을 동거를 했어도, 사실혼 관계가 시작된시점이 최근이거나 입증이 안되면
(예를 들어 전입신고 안하고 몸만 한집에 들어와 산거라면 이렇게 됨)
여자는 한푼 못건지는게 당연합니다..
이럴 경우 여자쪽에서 사실혼 관계라고 제시할만한건 사진, SNS 따위밖에 안남아요...
(이런걸로 인정 받은사례가 있긴 합니다. 친구들 초대해서 자기들만 결혼식 한거 SNS 증거로 제출 한 사례...)

전입신고가 없었다면 사실혼 증명은 고사하고
그냥 친구집에 놀러와서 장기 투숙한게 되는거임...
예전 같으면 혼인빙자 간음 같은거라도 걸수 있는 법이 있었는데.. 여성부가 폐지했죠..
요즘은 그냥 먹튀 당하는거임...

사실혼 관계 증명자료는 대개
전입신고 -> 그 사람 명의의 세금 고지서 납부, 각종 공과금 납부 등이 필요합니다.
실제 같은 집에 살았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