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한테 개시다바리 취급당하면서도 꾹 참고 회사 다니는 애들 별로 없어요.
근데 결혼한 애들은 참고 다니는 애들 많죠.
평일 잔업, 주말 특근. 강제로 안 시키면 어린 애들은 잘 안나와요.
근데 결혼한 애들은 강제로 안 시켜도 나와요.
여자는요 안되면 시집가지. 안되면 남편월급가지고 살지. 라는 생각이라도 할수 있지만
남자는 안되면 그냥 끝이예요.
과연 이게 결혼,육아 문제와 무관하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저 아는 사람중에 학교때부터 쭈욱 전국 상위 1% 밖으로 나가본적이 없는 사람이 있는데
결국 명문 법대를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고 사법고시 준비하다가
집안사정이랑 결혼,육아문제가 겹치면서 다 놓고
대기업에서 법무사에 외주 주던 일 처리하는 부서에 바로 입사한 사람 있어요.
판검사가 꿈이던 사람이 법무사도 아닌 기업 법무팀에 그냥 가서 시다바리하는거죠.
자 이 사람한테는 그럼 결혼,육아로 인한 문제가 안 생긴겁니까?
왜 여자만 그걸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지 그 자체를 이해못하겠네요.
일베에 돈꿔달라고 한 행적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남성연대 돈이없어
한강투신 1억 빌려달라는 xx 이벤트를 하기로한날 물이 평소보다 2~3배 불어서
기자들 보는 앞에서 투신했는데 밑에 대기해 있던 안전요원들도 어쩌지 못해
그만 운명하신듯요.. http://cafe.naver.com/lolkor/10964388 <- 요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