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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5 13:06
[유머] 돌이킬 수 없는 네가지 ~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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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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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6-02-05 13:15
   
공항여자 이뻣엇나봄 여자는 그 남자 맘에 안들었고 ㅎㅎ
마이클센던 16-02-05 13:15
   
아... 간만에 감성에 젖어볼까 했더니..
킁킁 16-02-05 1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inston 16-02-05 13:20
   
결론은 탕수육 ㅋㅋㅋㅋㅋㅋㅋ

오리지날은 부먹이니라~
♡레이나♡ 16-02-05 21:08
   
탕수육 ㅋㅋㅋ
멍삼이 16-02-05 21:12
   
저는 아주 오래전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수능이 아닌 학력고사 세대)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입학 시험을 보러 지방 충청남도에 내려갔었어요.
그곳에서 시험을 다 치른 후 서울행(동서울 고속터미널) 고속버스를 탔었죠.
그때 당시에는 고속버스라도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답니다.
또 그 서울에서 다시 먼 경기도로 와야 하므로... 한 마디로 여정이었죠!

저는 그때 배가 몹시 고팠어요.
하지만 빠듯한 차비 외에 중간 휴게소(천안)에서 끼니를 때울 여유 돈이 아예 없었어요.ㅜㅜ;;
배에서는 계속 꼬르륵 소리가 밖에서 민망할 정도로 컸었고...

근데, 때마침 제 옆좌석 아저씨께서 천안 휴게소에서 사온 호두과자를 사왔는데...
그 호두과자 상자를 내쪽으로 살짝 내밀더라구요. 아무 말도 없이...
그건 즉, 같이 먹자는 뜻이었어요!^^

저는 인사로 고마움을 표하고 결국, 그 아저씨와 같이 먹었습니다.ㅎㅎㅎ
한편으론 조금 눈물도 났었죠. 너무 고마워서리...!ㅜㅜ;;
아마도 그 아저씨는 제 배꼽소리를 듣고서 그런 것 같고...(<----배가 고픈 것 미리 눈치챔^^)

무려 25년도 훨씬 지난 일이라...
또 스쳐지나간 인연이라 그 아저씨의 얼굴은 당연 기억에서 사라졌지만,
그 아저씨께서 제게 베풀었던 온정의 작은 친절은 아직도 제 가슴속에 남았네요.ㅎㅎㅎ 멍멍!!(^ㅅ^)
雲雀高飛 16-02-05 23:03
   
ㅎㅎㅎㅎ 탕수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