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랑 놀아주는 거 언짢아하는 어른들 계세요. 남자가 애를 너무 끌어안고 산다고.
사촌 오빠가 아가들이랑 엄청 잘 놀아주는데 저희 큰아버지가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심하게 뭐라하시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리고 할아버지는 어릴 때 아빠가 저 안는 것도 언짢아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른들 앞에서 남자가 애 안는 거 아니라고 그랬나..;;;;;
재밌는 건....
남의 아이는 억압적으로 훈육하라고 훈수질 하지만
자기 아이는 애는 기살려야 된다고 뭔 짓을해도 냅두는 사람들 많음.
훈육도 나이에 맞는 수준으로 해야지 너무 어릴때부터 저런식이면
주눅들고 자신감 결여되고, 친구도 잘 안생기고 따돌림당하고
이게 물리고 물려서 애 망가짐
반면 기살려서 막자란 애들은 남들한텐 민폐지만 사회생활도 잘하고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