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라는 이름으로 복도식 아파트에서 여름에 덥다고 문열어놓고 문앞에 개를 키우는집이 있는데 사람만 지나가면 짖어댑니다.. 주인한테 한소리하면 지나 다니지 말라고 하고, 몇마디 더하면 욕을 막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방음도 안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개키우면 그만큼 주인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경우 엄청난 민폐를 끼치기 마련이더군요.
요즘 제일 화나는 말이 "우리집 개는 안짖어요" 주인없으면 아파트가 떠나가라고 짖어댑니다. 그다음이 "우리집 개는 안물어요" 복도 지나가다 느닷없이 발목을 덥썩 물때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
개주인이 개만도 못하니 키우는 개는 오죽할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애완동물이 그렇게 기르고 싶으면 능력이 되어서 좋은 집에서 살아야죠.
자동차는 당장 돈이 드니깐 자기 능력에 맞게 사는데 애완동물은 그런게 없으니 능력도 없으면서 마구잡이로 기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좁은공간에서 살기위해서 애완동물도 스트레스 소음이나 털 같은 문제로 인해 이웃 주민들도 스트레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