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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4 18:18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글쓴이 : 붉은kkk
조회 : 3,562  

슈뢰딩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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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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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위해 15-07-14 18:22
   
이번 생은 망했어~ ㅠㅜ

사람이 하는 말을 못 알아 듣겠어...
초승달 15-07-14 18:28
   
바보가 되는 이 기분... 무슨 말이지ㅠㅠ
대강 말하고자하는 바는 알겠는데 한문장 한문장보면 이해가...
미스트 15-07-14 18:32
   
진짜 저럴까요?
물론 저런 가설이 나오기 위해선 그럴만한 상황증거들이 존재하기 때문이겠지만, 그냥 단순하게만 생각하면 우리가 확인 못하는 것 뿐인데, 거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만약 저 말이 사실이라면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미래 조작도 가능해질 거란 소린데.. ㅎㅎ 왠지 꿈만 같달까
♡레이나♡ 15-07-14 18:37
   
모르겠당...
커피는발암 15-07-14 18:50
   
그림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를 설명한 것입니다.  양자의 위치와 에너지를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런 애매모호한 해석에 의존하는 확률모델이 발전했는데 이것이 20세기 양자역학입니다.  양자의 세계로 갈수록 확률적으로만 기술 될 뿐 정확한 해석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원래 양자는 1도 0도 둘다 가능한 세계다라고 해석하는 불확정성원리에 기반한 하이젠베르크 학파와,  신은 주사위놀이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아인쉬타인 학파로 나뉘는데, 20세기는 하이젠베르크 학파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가능하다는 확률기반 양자론은 부정확한 이론으로 순전히 관측의 한계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관측이 더 자세히 된다면 여지없이 박살날 이론이죠. 또 확률모델자체가 워낙이 복잡하기 때문에 더 간단한 모델이 나오면 박살나기 딱 좋은 이론입니다.

그래서 더 간단한 모델이 나왔을까요? 네 나왔습니다. 슈퍼스트링이라는 모델이 바로 그것이고 확률에 의존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지금은 슈퍼스트링이론으로 노벨상수상자까지 나온 상태로 20세기 양자역학과 불확정성원리는 천동설과 같은 과거의 유산으로 남았습니다. 불확정성원리가 아니라 불확정설일뿐입니다.

여러분들도 교과서에 나온다고 다 그대로 믿지 마세요. 세상은 변하고 이론도 변하고 학계도 변합니다. 교과서에 양자역학할아버지라도 옳다고 써있어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초승달 15-07-14 18:55
   
와 훨씬 보기 쉽네요. 양자역학은 전공쪽이랑 거리가 조금 있어서 얕은 개념적
지식밖에 모릅니다만 그림에 설명이 너무 복잡하게 적혀있어서 뭔말인가했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터질것같던 답답함이 시원하게 풀렸네요ㅋㅋㅋ
     
건달 15-07-14 19:58
   
이분이 말씀하시는 게 과학적 사고 방식임.
과학이란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검증하고 새로운 이론을 수용하죠
학교에서도 이런 사고 방식 자체를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하는데
     
고지호 15-07-14 21:03
   
왜 이렇게 부정확한 글을 올리는 겁니까?
양자역학 코펜하겐 해석은 아직 주류학계의 정론입니다. 초끈이론의 일종으로 그로스가 노벨상을 수상했으나 그것이 코펜하겐해석을 뒤집은 것도 아니고 양자역학을 넘어선 것은 더욱더 아닙니다.

관측의 한계라는 거 자체가 50년대 주장된 이론이며 그런 주장을 하는 물리학자들이 많은 곳은 아마 우리나라가 유일 할 겁니다.

님의 이 주장은 양자역학과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을 혼동하고 있고 초끈이론이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하나의 모형이라는 것도 혼동하고 있습니다.
     
구름위하늘 15-07-14 21:13
   
초끈 이론이 주류인가요?
아직 증명한 것이 거의 없는 비주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류 이론은 코펜하겐 해석이고
여기서 발전된 변종(?)들은 그래도 괜찮지만
초끈 이론은 거의 실패한 이론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쟁망치 15-07-14 18:51
   
무슨말 하는거냐?
점프점프 15-07-14 19:19
   
..........
가생이잉여 15-07-14 19:29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알기 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몆번 있어요 알고 싶지만 아직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과학이 극으로 가면 철학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치 15-07-14 19:34
   
ㅋㅋㅋ  우주는 무한해서 확률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함.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확률이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임..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어떤 물질이 그곳에 있거나 없거나.. 50%확률임..
jazz 15-07-14 20:25
   
아몰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