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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0 12:18
[엽기] 소름 돋는 실제사건..
 글쓴이 : 세발이
조회 : 11,333  

소름 돋는 실제사건.jpg

 
 
 
 
 
 
 
 
 
 
 
 
 
 
 
카페에 전부 여자손님들, 그리고 저렇게 응급상황인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차마시며 수다떨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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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별 15-07-10 12:21
   
씁쓸하네..ㅠㅜ
헐랭이친구 15-07-10 12:24
   
손님들 표정이 평화롭군요
애미 애비도 없는것들
은팔이 15-07-10 12:25
   
페이스북에 글 올린 사람이 사진찍은 남자고..사진속 남자는 같이 온 xx이 형인가보네
진진 15-07-10 12:27
   
무서운 사진이다..
북극곰돌 15-07-10 12:32
   
아무리 남의 일이라지만.... 너무 한가로운 표정이네욤
별명없음 15-07-10 12:32
   
남자들은 군대, 민방위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대충이라도 배워서 저런 상황에 대처를 하는데..

여자들은 의료업계 종사자 아닌 이상 자기 가족이 쓰러져도 발만 동동 구르다가 숨넘어감..

앞으로 여자들도 화생방, 응급처치 같은건 민방위 교육으로라도 가르쳐야...

손님이 저게 다라면 이 글 쓴 남자 일행 없었으면 구급대원 올때까지 할아버지 생명 장담 못했음...
     
모래니 15-07-10 12:33
   
민방위 교육에서 배운 심폐소생술 못써먹죠.. -_-;
저런 상황에서 대처야, 119 전화하고 대기하는 정도밖에 더 있나요?

그리고, 저 사람들이 나서지 않았다면 또 다른 사람들이 나섰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종업원들도 있고...
          
별명없음 15-07-10 12:37
   
제대로 안배우고 잠만 자면 못써먹죠...

민방위에서 흉부 압박 가르쳐줘도 팔로만 누르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제대로 배우면 써먹습니다. 그리고 상가 건물이나 공공기관에 휴대용 심폐소생기 사용법도 가르치는데

배워두면 써먹지만 안배워두면 쓸줄 모릅니다.
초등학생이 학교서 배운걸로 자기 아버지 살린 일화 민방위 교육에서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구급대원이 5분안에 와도 응급처치 없이 3분 넘기면 못삽니다...

이런거 모르는거 보면 제대로 안배운분인듯... 님은 심폐소생술 못써먹겠네요...
               
세발이 15-07-10 12:41
   
민방위 교육때 3분이 골든타임이라고 들은것 같네용...
               
모래니 15-07-10 12:54
   
네, 전 민방위교육 다 끝났는데. 못써먹네요.
별명님은 민방위교육 받아보긴 하셨나요? 의심스럽네. ㅋㅋㅋ
민방위 교육 받아본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배웠다'라고 말한단말이죠. 기가차서.

민방위 교육 오히려, 받았으면 이런말을 분명 들었을텐데요.
'섣불리 들이대지말라'고, 2차 부상일으키기 쉬우니까.
의식을 잃은 사람 특히 목뼈 조심하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움직이거나
직접 처치하려들지말고, 119에 전화해라라는 '재난 대처 방법' 안배웠어요?
                    
딮퍼플 15-07-10 13:11
   
님이 잘못 배웠거나 강사가 엉터리였나보네요.
구급차 도착하기까지의 3분 5분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데 응급처지 강의 하러온 사람이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응급처치 강의하러 와선 '아~ 민방위니까 대충하고 시간이나 때우다 가야겠다'이런 사람이 어딨습니까~ 님이 교육 제대로 안받아놓구선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거지
                         
이공학 15-07-10 16:39
   
저도 민방위 교육에서 저렇게 얘기하는 강사 본적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당연히 사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호흡이나 심장박동 없는 사람을 무작정 119 오기만 기다리고 있으면 그건 죽는거 방치하는거나 다름없겠죠.
쓰러진 사람이 외상 있는지 육안으로 살피고, 호흡이나 심장박동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이나 심장박동 없는 사람은 당연히 심폐소생술 할수있는데까지 해줘야죠.
무작정 저렇게 배웠다고 할수 있는것조차 안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그리고 혈액에 들어있는 산소만으로도 몇분정도는 버틸수 있다고 하니, 인공호흡없이 흉부 압박만 해줘도 효과가 매우 큽니다.
                         
빠가모노 15-07-10 18:01
   
전 민방위때 배우고 제대로 써먹은적이 있어서...
                    
ultrakiki 15-07-10 13:13
   
이분 정말 잘못 배우신듯.
                    
태백 15-07-10 13:20
   
저 상황에서 2차 부상 염려 때문에 119 올때까지 가디리신다니 아이러니 하네요
의식 잃은 사람 목뼈는 저런 상황에서가 아닌걸로 아는데요 즉 길거리나 차도에서
사고시 환자 안정거리 이동시 목뼈에 치명적일수 잇는건데...
                         
별명없음 15-07-15 01:00
   
그러게 말입니다...
교통 사고, 추락사고 등의 골절 의심 환자의 경우 이동하지 말라는건데..
심장 쇼크로 쓰러진사람 사례에 들먹이는걸 보면 제대로 안배운게 분명하죠...
                    
Misu 15-07-10 13:30
   
님 여자죠
                    
펜릴 15-07-10 13:51
   
이분 최소 민방위 교육 때 잘못 배우셨거나 주무신 분.
하다못해 초등생도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늙은 남성 살린 기사가 나왔는데
민방위 교육이 아예 쓸모없다니 ㅡㅡ;
                    
중용이형 15-07-10 14:18
   
저도 좀 다르게 배웠는데 물론 119에 신고 하는것이 중요하지만 구급대원이 올때까지의 응급 처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교육하더군요.

위의 상황처럼 2인 이상일 경우 신고와 처치를 동시에 진행하라고 말이죠.

그리고 교육 중에도 설명 들었는데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까먹었는데요. 예전하고 바꼈대요. 뭐가 바뀐건지는 까먹었는데 님 글을 보면 예전에 그렇게 교육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섣불리 나대지 말란 교육은 요즘엔 안할거에요. 아마도... 전 그런말 못들어봤어요. 적어도 민방위 교육장에서는요.
                    
이공학 15-07-10 15:00
   
어.... 전 실습까지 했었는데...
심지어 마우스투마우스까지 해봤습니다. 물론 사람말고 실습용 인형?가지구 했는데
그 인형이 실제 상황하고 무척 유사하다고, 글구 꽤 비싸다고 하더군요.
해보니 심장마사지?인가 팔(정확히는 팔은 곧게 하고 어깨와 상체힘, 체중으로 누르게 되지만요)로 누르는거 정말 힘들고, 마우스투마우스 해보니 기도 확보 안되면 진짜 안불어지더군요.
뭐든 배울수 있을때 배워두는게 좋습니다.
앞에서 강사가 사람많다고 대충 넘어가자고 해도 '실습한번 해봅시다' 하고 우겨서 한번이라도 해보세요.
                    
snowmon20 15-07-10 16:00
   
이분 여자분인데 거짓말 하다 들킨거 같음ㅎㅎㅎ
                    
레떼느님 15-07-10 16:44
   
모래니 //
민방위 받을때마다 매번 심폐소생술 배우지 않음?
못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복습 두세번만 해봐도 잊어 버릴 수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데?
                    
사무치도록 15-07-10 17:20
   
저는 다른건 몰라도 민방위 교육때 응급 처치 요령은 귀담아 듣게 되더군요. 혹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 때 교육받은 걸로 흉부압박 만큼은 응급상황시 틀림없이 할 수 있을겁니다. 그 때 강사님이 죽어가는 딸아이 15분간 흉부압박으로 살린 아버지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여하튼 인공호흡 따위! 숨 안쉬면 그냥 119 전화 하고 올때까지 흉부압박 해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성운지암 15-07-10 20:48
   
심폐소생술이 어떠한 때 쓰는지 모르시나보네.  교육받긴 받았습니까?
          
딮퍼플 15-07-10 12:50
   
교육이 잘 이뤄지는 외국의 경우 강의나 교육을 자주 접하기 때문에
실제 응급환자가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살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란 그렇지 못하죠.
상대적인 교육 기회도 적고 수동적인 우리나라 여성 가운데 저 상황에서 나설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솔직히 저 상황에서 다른 누군가가 나섰을꺼란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응급처치는 외부 강사나 현직업군 불러서 교육하는거 의무화해야 한다고 보는데
거의 대부분 열심히 가르치려고 합니다. 내용만 잘 들어도 충분히 써먹을수 있어요.
심폐소생술 어려운거 절대 아닌데 100번 1000번을 배워도 관심이 없으면 써먹질 못하는거죠.
참고로 동사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받고 귀가하는 길에 쓰러진 노인분 살린 초등학생이 우리나라에 실제 있습니다. 물론 그런 사례들이 종종 있구요.
          
리들리 15-07-10 12:57
   
배우긴 했음??

여자들은 심폐소생술을 얘기만 들었지 어떻게 하는지 아는 사람이 1%는 될까요??

우리나라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경우 사망이나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95% 확률 입니다.
저 남자들이 나서지 않았다면 또 다른 사람들이 나섰을거라고요?? 그럼 저런 확률이 나올까요?

똑같이 운동장에서 쓰러진 여학생 2명이 있었습니다. 한명은 체육교사가 나서서 심폐소생술을 해서 3일만에 정상적인 상태로 퇴원했고, 다른 한명은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생명은 건졌지만 식물인간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당신이 쓰러지면 95% 확률로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자들이 저런 상황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자기 아들이 쓰러져도 발만 동동구르지 심폐소생술 못하기 때문에 119 올때까지 뇌에 산소공급을 못해서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119나 구급차 평균 출동시간이 7-8분이 넘습니다. 망할 도로사정도 그렇지만, 비켜주지 않는 인간들이 다수라 심폐소생술 골든 타임 5분을 넘기 때문에 7-8분에 도착해봤자 뇌손상을 입어서 한쪽마비나 언어장애 등 장애를 입고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뉴에뜨 15-07-10 22:56
   
어이쿠~ 보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윗분 말씀이시네요

멀 못 써먹어요 전 요즘 출석체크만 하지만 전에 민방위에서 인형 여러대 놓고 제대로 했어요

또한 재세동기 교육도 받아요 님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디 님만 이길 빕니다.
               
쏘매쓰라우 15-07-11 16:43
   
확실히 휴대용 재세동기만 잘 쓸 수 있어도 정말 도움도리듯.
          
안녕미소 15-07-11 03:35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검색만해도 민방위 교육에서 가르치는거와 똑같거나 실제로 직접해 볼수도 있는데 못 써먹는건 잠만 자신듯
     
오다가다 15-07-10 13:04
   
민방위훈련 때 집중에서 듣고 물어보기도 하면 잘 가르쳐 줍니다. 대부분 건성으로 시간이나 때우다 가는데, 심폐소생술을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만 알면 쉽게 사람 목숨 살릴 수 있습니다. 민방위 떄 배운 실력으로 사람 구한 사람들 많이 있고 그것 배운거와 안 배운 차이가 저런 장소에서 나타난다고 보입니다.
 119에 신고를 하는 방법 그리고 올 떄까지 기도 확보하고 심장 마사지하는 것만 계속 해줘도 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 이런 교육을 왜 중고등학생에게 안 가르치는지가 의문입니다. 정말 필요한 지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 심장마비 돌연사 많습니다. 다음 번에 민방위가면 열심히 들어 꼭 배우세요.
     
상도실어 15-07-10 17:43
   
여자들 대한민국 여자들 이기주의가 다른 나라여자들과 차원다름, 물건사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로 교환 환불 90프로가 여자임.
모래니 15-07-10 12:32
   
이러니 저러니해도, 사람이 딱 필요한만큼만 모여있네요-_-;
더 모여있어봐야... 방해만되죠.
백제 15-07-10 12:32
   
두 테이블은 자식도 있네여
자식들에게 훌륭한 교육이 되었겠네여
엄마 사람이 쓰러졌어 어떻해야되
그냥 쌩까고 수다 떨면되
긴양말 15-07-10 12:37
   
관심정도는 기울여도 괘안은데.. 굳이 앞에서 얼쩡거리진 않더라도,..
우왕 15-07-10 12:40
   
옆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 너무 무관심하다
돼지콜레라 15-07-10 12:40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저런 사진 한 장에도 한없이 부정적으로 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딱 필요한 인원만 도움이 필요한 공간에 있어서 현명해 보이네요.
협소한 공간에서 저 여성 분들이 전부 쓰러진 노인 주변으로 모여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걱정스러운 말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정작 쓰러진 노인 분에게는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해요.
황윤 15-07-10 12:47
   
구급대가 이미 처치에 들어간 상황인데 다른 손님이 뭘할 수 있을까? 아! 상가집 간 사람들 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울고 있으면 되는 거였군.
박지성최고 15-07-10 12:50
   
사진 한장으로 모든걸 알수는 없겠지만 주변 사람들이 많이 태연해보이긴하네요. 뭘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옆에서 사람이 응급치료를 하고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는게 특이하네요. 응급치료를 하고있고 구급대원들도 있으닌깐 문제자체는 없지만요. 정말 너무 태연하긴하네요. 하지만 사진은 순간이기때문에 그전에 뭘 했는지 알수없기때문에 단정짓기가 힘드네요.
아라미스 15-07-10 12:50
   
사진 한 장만으로 까기엔 정황을 알수가 없죠..
밥주세요 15-07-10 12:52
   
여자 쉴드 좀 그만 치세요. 저게 정상인게 협소해서? 119대원이 오기전에도 저러고 있어서 올린 사진일텐데. 여자깐다고 뭐하고 비난하면 안됨,, 저런 여자들 정말 많음..자꾸 문제를 덮으면 해결이 안되지요
소인배out 15-07-10 12:55
   
여자들 입장 : 나는 베품을 받는 사람이지, 베푸는 사람이 아냐.
* 여자들 머리엔 베푸는 사람과 베품을 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
리들리 15-07-10 13:01
   
뭐 필요한 인원만 딱 있다니 ㅋㅋㅋㅋ 무슨 기계입니까? ㅋㅋㅋ
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심이나 걱정해 주는데요.
일어서지 않아도 적어도 앉은 자리에서 저걸 쳐다볼 수는 있는데요 ㅋㅋㅋㅋ
ultrakiki 15-07-10 13:12
   
저것이 비참한 현실 그 자체 아닙니까 ?

누가 옆에 쓰러져 나자빠지건 ....
coooolgu 15-07-10 13:17
   
앉아 있는사람의 81%가 여자 (나머지 11%는 남자 어린이로 보임)인게 신경쓰이는건 저뿐인건가요
나운 15-07-10 13:18
   
어르신이쓰러지고 119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꽤걸렸을겁니다.
근데 사람이쓰러져서 누워있는데 카페분위긴 평화로워보이는군요.
정상적인사람이라면 분위기만은 저래선안되는거아닌가요.
여기선 신고하고 저기선 도움줄일없나 모여드는게정상입니다.도움안되고 방해만되더라도요.
별로개의치않게보는 댓글들도 참 어처구니없네요.
여혐처럼들릴지모르겠지만 저런여성분들을 정말 많이봤습니다.
저건 내가처리할 수준을넘어섰어.남자가있다면 당연히남자몫이지.하는 느낌이랄까.제 눈엔 그리보이네요.
물론 정의로운여성분들도 많습니다만...
오른쪽위 15-07-10 13:21
   
소름돋지는 않는데 ㅋ
멍게 15-07-10 13:21
   
내신에 들어가는 학교 수행평가에 들어간다면 잘하게 될겁니다
돼지콜레라 15-07-10 13:23
   
방관자 효과, 책임 분산 이라는 말이 있죠.
살해 위협을 당해 도움이 필요했던 여성이 있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오히려 주변에 사람이 많음으로서 서로 책임을 미루다가 아무도 신고하지 않아서 여성이 죽음에 이른 미국의 사건에서 유래한 용어인데 방관자 효과를 떠나서 남을 돕지 않는 행위는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인간의 본능은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저 상황에서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누구나 도움을 주려 했을텐데 저 노인 분은 이미 보호자가 동행 중이었고 젊은 남성 두 명이 이미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종업원도 있는 상황이라 방관자 효과가 발현된 셈이죠.
그리고 저기 주변의 여성분들이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 여러분 눈에는 보입니까.
걱정스런 눈빛과 대화인지 아니면 그냥 수다를 떨고 있는 건지 제 눈으로는 알 수가 없네요.
노인이 쓰러지던 상황에도 저 여성들이 방관자였다면 응당 비난 행렬에 저도 동참했겠지만 저는 초능력이 없다보니 사진 한 장으로는 앞뒤 정황 아무것도 알 수가 없네요.
wjs76 15-07-10 13:30
   
제눈엔 최소한 세명은 입가에 미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누가 쓰러져서 119까지 들이닥친 상황이면 걱정되서라도 주변에 빙둘러서 쳐다보는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아예 관심 자체가 없어 보입니다만..

옆에서 사람이 죽어 나자빠져도 지들 수다 한마디, 커피 한모금이 더 중요한 말종들이 저기 있네요.
Misu 15-07-10 13:31
   
아니 적어도 웃으면서 떠들진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사진만으로도 신랄하게 웃으며 수다 떠는게 보이는데
여자들 쉴드치는 사람은 어디 뉴질랜드 같은데서 살다 오셨나
odroid 15-07-10 13:39
   
여자는 저런 상황에서 안도와줘도 되는 방관하고 자기일만 해도되는 그냥 옆에서 웃고 떠들어도되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듯..
러브홀릭 15-07-10 13:42
   
저도 저기 있었다면 누군가 돕고 있으면 굳이 나서진 않죠
가장 가까이에 있었는데 늦게 도운게 되니 남이 안해서 우리가 했다도 아니고 돕고 있는데 저들은 돕지 않았다라고 하는건 사진 올린 사람이 뭔가 도운티를 내고 싶은건지....좋게 보이진 않네요 굳이 다 몰려가서 돕는것도 구조에 길만 막을뿐이지 민폐라고 생각합니다만....
몇달전에 아파트 입구에서 쓰러져 계신 어르신 도우려고 부축해드린다고 다가가니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시는거보고 그래도 무작정 도울까 그냥 갈까 한참 갈팡질팡하다가 함부로 돕는것도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씁쓸하게 간적있는데 왜 쓰러져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창피하셨던건지도...사진속이 너무 시큰둥해 보이긴 하네요...
핫자바 15-07-10 13:46
   
중학교때 심폐소생술 배우지 않나요 체육시간에 배웠던걸로 기억함
동그랑땡 15-07-10 14:03
   
별거 아니라는 반응이 더 쇼킹하군요...
애프터쿨쿨 15-07-10 14:04
   
도움의 손길이 모자란데도 저러고 있다면 문제겠지만 더 모여봐야 스맛폰들고 사진찍기 밖에 더할까요
지하뚫고니… 15-07-10 14:08
   
딱히 본글에  심폐소생술했다는 말도 없는데 ..
그리고 민방위에서 모르는 사람한테는 심폐소생술 엥간해선 하지 말라고 하지 않나요?
해당 자격없이 함부로 심폐소생술 하다간 소송이 발생할수 있다는...
그래서 왠만하면 가족이나 지인의 경우 아니면 사용을 자제하는게 현명한거라 생각하네요..
119 불러주고 의식유무 확인정도 해주는 정도..그래도 정해야겠으면  가까운 공중전화박스에 보면 심장제세동기있는데... 그걸 사용하시는게 .
     
별명없음 15-07-10 14:40
   
착한 사마리아인 법 개정된지가 언젠데..

오히려 의료계 종사자가 심폐소생하다 잘못되면 보호를 못받습니다...
당연한거라고 봐야하나.. 전문가인데 응급처치에서 실수를했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일반인들은 적극적으로 심폐소생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자기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배우라고 권장하라고 하죠...

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 군필 아들이 옆에 있으면 살고,
미필 딸이나 아내만 있으면 죽는게 현실임...

잘못된 상식을 알고 있으면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도 손해...
          
지하뚫고니… 15-07-10 15:02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개정 2011.3.8., 2011.8.4.>

형사책임은 면책이 아니라 감면이네요 ~!
그리고 중과실이 발견될시 리스크는 본인이 지겠네요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4677_2892.html
               
쇼생크탈출 15-07-10 18:39
   
면책이고 사망에 대해서만 감면이잖아요.  그렇다면 원래 쓰러진 이유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구급활동이 직접적인 사망이유가 되어야 된다는거죠.  (너무 과한 힘으로 압박하여 뼈가 폐나 심장을 찔러 사망등)
                    
지하뚫고니… 15-07-10 19:24
   
심폐소생술시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구요
갈비뼈 자체가 심장을 보호하는기능이라 부러져야 제대로 압박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심폐소생술을 하는것은 갈비뼈 부러지는것보다 심장이 정지된것이 더욱큰 문제이기 때문이구요.
문제는 심폐소생술로 환자가 소생하면 문제가 없는데 사망시 도움을 주려던 사람이 가해자가 될수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별명없음 15-07-15 01:08
   
법 조항이라는게 원래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중대 과실이라는건 최소한의 안전장치 같은 개념입니다.
그런 조문마저 없이 시행한다면
심폐소생시킨다며 해머로 가슴 때려 죽여도 할말 없게 되어버리니까요...

심폐소생술 배운대로 조치하면
꼬이고 꼬여서 피해자가 사망하고 피해자 가족이 소송건다해도
중대과실 따위 나올수가 없습니다...

이런것까지 겁나서 사람생명이 걸린 문제를 돕지 말라고하는게 더 이해가 안감...

니가 잘못될 수도 있으니 사람 구하지말라...
내 자식이 좋은일 하려다 잘못될까봐 내 자식에겐 그렇게 가르칠순 있겠지만...
그래서 내 자식이 심폐소생술 안배워서 부모가 쓰러져도 발만 동동구르게 만들고 싶진 않네요...

저 조항 생긴 이후로의 문제는  님이 링크 건 기사에도 있지만..
전문의료인들은 조항에서 예외여서 오히려 응급조치를 꺼려한다는 점이죠...
런맨1004 15-07-10 14:08
   
저 사진 한장만으로 뭐라하기에는 119구조대도 왔있고 ..
     
할게없음 15-07-10 15:28
   
구조대 올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서 한명도 일어나지않고 저기서 서로 마주보면서 얘기하는게 정상임? 여자세요?
Misu 15-07-10 14:18
   
사람 숨 넘어가는데 옆에서 깔깔대고 있으면 좋겠소
     
런맨1004 15-07-10 14:28
   
참 눈도 좋으신가봐요 사진속에 깔깔대는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
          
Misu 15-07-11 10:57
   
2명이나 있는데 안 보인다고요? 허허
중용이형 15-07-10 14:22
   
근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응급처치에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가 아니라 무신경함. 이란거죠.

응급처치에 자신이 없어서 소극적으로 신고만하고 발을 동동 구루는게 아니라 저 상황에서도 커피한잔의 여유를 아는게 좀 신기한거죠.

어쩌다 한컷 어쩌다 한두명은 뭐 그렇게 오해되게 찍힐 수야 있는 일이지만...
으라차찻 15-07-10 14:29
   
평소 필살기인 [ 어머 어떡해~ 어머 어떡해~ ] 라도 좀 하지... 너무 평화롭네요
천랑 15-07-10 14:34
   
딱 보니 남자만 도와주고, 여자들은 그냥 하던대로 수다 떤거 같네요.
무거운거 들거나, 힘든 일 있으면 한국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미루는거 확장판인듯...
 
이런 사건처럼, 여자들이 사회공동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이라든지, 상황조치에대한 기본개념이 너무 없기때문에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안되면, 기초 군사훈련이라도요.
분단국가에서 최소한 총이라도 쏠줄 알아야죠.
그리고, 민방위, 예비군에서 화재 대처, 화학무기 대처, 구급법 이런거라도 배울수 있고요.

무엇보다, 남자들한테 전적으로 지어진 병역의무로 인한 남녀간 갈등을 해소할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랑 15-07-10 14:37
   
가끔씩 유튜브로 미국 같은 나라의 사건 현장을 보면요.
여자들도 최소한 언제든 도움을 주려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옆에서 기도해주고, 지켜보기라도 하더군요.
퀄리티 15-07-10 15:02
   
어떻게 저럴수있지 했는데
역시 여자들 뿐이군
오투비 15-07-10 15:19
   
역시 천박한 김치녀들
할게없음 15-07-10 15:26
   
와 ㅋㅋ 저렇게 구급대원까지 와있는데도 수다떨고있네 미친사람들인가 차라리 일본처럼 사진이라도 찍어라 관심도 없냐? 뭘 하질 않더라도 관심이라도 가져야지.. 주위사람이 죽어도 가만히 보고있겠네. 저래놓고 즈그 친인 다쳣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면 개지랄함.
휴로이 15-07-10 15:49
   
ㅈㅅ합니다. 욕 한번하겠습니다. 쌍것들...
노을지다 15-07-10 15:55
   
와... 소름 돋는다.
snowmon20 15-07-10 16:09
   
진짜 소름 돋네요....  만약 내가 사진속의 저런 여자들중 한명과 같이 살고있는 남자라면....
재재 15-07-10 16:10
   
도와드리는 사람이 우리 밖에 없었다며 저 상황에서 사진 찍고 있는 사람도 이해가 안 가는데
이미 구급대원이 와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구급대원 주변을 둘러싸고 구경이라도 하듯 빙둘러서 보고 있으면 그건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도와주고 있는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한 거고 훌륭한 일이겠지만 구급대원도 와 있고 조치를 취해서 저 할아버지를 응급실로 모시고 가시려는 상황이라면 굳이 온 가게의 사람들이 계속 그 장면을 구경하듯 쳐다보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막 쓰러진 상황에서 구급대원도 오지 않은 상태인데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고 각자의 일만 하고 있다면 인간적으로 어쩜 저럴까 얘기할 수 있겠죠...근데 저기서 지금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할아버지가 막 쓰러졌는데도 시선 한 번 주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저렇게 있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저 사진 한 장과 글만으로 쌍욕을 하는 것은 바르고 옳은 건지..;;동영상도 아니고 순간 찍힌 사진 한 장인데.
누군가 막 쓰러졌는데 관심도 없고 내 일 아니니 나와 상관없지 하는 건 분명 인간으로서 좀 문제가 있다 싶고 그런 사람들은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저 사진을 찍고 저 글을 올린 사람도 이상한 것 같아요.
그럴리가 15-07-10 16:16
   
저 할아버지를 응급실로 모시고 가시려는 상황이라면 굳이 온 가게의 사람들이 계속 그 장면을 구경하듯 쳐다보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이성적인 사고방식인거 같지만, 그게 일종의 소시오패스 같은 성향입니다.
     
재재 15-07-10 16:21
   
물론 걱정되고 놀라니까 자리에서 보기는 할테지만 나갈 때까지 거기 서서 지켜보진 않을 것 같은데 소시오패스 성향인건가요...
저 상황에서 저 사진을 찍은 사람이 더 소시오패스 같은데요
          
그럴리가 15-07-10 17:14
   
소시오패스 성향이라고 해서 흔히 아는 병적인 타고난 소시오 패스를 연상하실거 같은데
그건 심각한 소시오패스고요. 후천적으로도 소시오패스 성향이 들어나는데
사진 찍은 사람도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다고 할수 있죠.
          
그럴리가 15-07-10 17:15
   
허나 상황을 둘러보건데, 충분히 조치를 취한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건 소시오패스라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와아 저거봐 저거봐하면서 사진만 찍는다면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는거 맞고요.
zetz 15-07-10 16:25
   
구급대원이 온 상황에서 구경말고 다른 어떤걸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서 보기에 너무 태연하긴하네요..

그런데 이상황에서 사진찍은 사람도 이해가 안되네요..
밀크쉐이크 15-07-10 16:29
   
뭐만하면 여자는 공감능력 어쩌고 하더니 이걸보니 여자들끼리의 공감능력같네요. 난 저 상황에서 쌩까고 수다 떨었어 어 나도나도
하림치퀸 15-07-10 16:32
   
아마 저 상황에서 여자는 둘러싸고 있고 남자는 앉아있었다면, 구조대들 정신 사납게 여자들 상황파악 못하네 하면서 깟을거임. 이래서 여자는 군대를 가서 훈련을 받아야한다고 했겠지. 그냥 여자를 까기위한 핑계를 만든것 뿐. 그렇게 따지면 저 상황에서 이떄다 싶어 인증샷찍어 sns에 인증한 남자는 소시오패스 아닌가?ㅋㅋ

여기 논리대로라면 저 할아버지가 너무 걱정이되서 사진 찍을 생각은 못했어야지
     
zetz 15-07-10 16:37
   
요즘 여혐 게시글이 심한건 알겠는데..저 사진에서 남자 여자가 성별이 바꼇다면 남자가 까였지 여자가 까였을 거라는건 전혀 공감 안되네요..
그리고 저 상황에서 사진찍은건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하림치퀸 15-07-10 16:43
   
아니 까였을거임. 내가 장담함. 저번에 메르스 사태퍼질때 홍콩으로 놀러간 여자 두명있었죠. 그때 사람들 반응은 어땟죠. 엄청나게 욕했습니다. 한국여자가 나라망신 시킨다 김치녀다 어쩌고 하면서. 하지만 최초 발병자이자, 자기 증상을 숨겨 상황을 악화시킨 주범인 사람이 남자라는것이 알려지자 조용,,,,누구도 남자라는걸로 욕하진 않음. 이게 현실임.

여자가 쓰레기 버리면 한국여자 개념없다. 그러고
남자가 쓰레기버리면 우리나라는 시민의식이 떨어진다고 하거나
무관심하지 한국남자가 개념없다곤 안함.
               
작은앙마 15-07-10 17:19
   
말 되게 이상하게 하시네요.

당시에 홍콩에 여자들이 까였던건 초기 보도에서 본인들이 메르스인걸 알고 있는데 여행하다가 홍콩에서 문제됐다고 해서 까인거고, 그 이후 정정보도 나오면서 안까인거죠.

남자의 경우에는 본인 몸이 이상해서 수차례 병원에 가고 적극적으로 했음에도 정부기관에서 똑바로 못해서 당사자보다 당국이 욕을 먹은거고요.

그리고 지금 저 사진 까는게 구경하네 마네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관심의 문제지. 중국 짱깨들 옆에 사람죽어도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거랑 저 사진이랑 오버랩 되는 겁니다.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좀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하림치퀸 15-07-10 17:23
   
그때 당시 댓글보면 그런소리 못할겁니다. 님이야 말로 논점을 이해 못하시는군요.  홍콩에간 여자나 최초발병자나 언론에서 전달이 잘못됬거나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안먹어도될 욕을 먹었다는 점에선 같죠. 하지만 그 욕을 먹는 정도에서는 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자들 관한 기사에서는 김치녀, 한국여자들은 이래서 안된다, 대념없다, 등이 베스트 댓글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초발병자에 관한 기사에서는 그런식으로 비하하거나 인격모독을하는 댓글은 찾아볼수 없었죠. 여기서 이중잣대가 보인다는겁니다.
                         
작은앙마 15-07-10 17:25
   
최초 발병자의 경우 본인이 증상을 숨겼다는 뉴스를 본적이 없는데요.
어디서 보신건가요?
                         
빠가모노 15-07-10 18:06
   
최초발병자는 본인이 메르스인지 몰랐습니다(감기인줄 알았다죠...)
그리고 결국엔 사망했구요

저건 저것대로 저기서 여성들이 아무 반응없이 수다만 떨었다는점에서 욕먹을짓을 한겁니다
                         
Misu 15-07-11 10:58
   
뭔소리에요 남자는 그냥 발병자일뿐이고 잘못한건 없는데..
여자들이 알면서도 말 안듣고 쳐간거고... 그 때 상황 좋아하시네ㅡㅡ;
               
작은앙마 15-07-10 17:20
   
당사자가 자기 증상을 숨겻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뉴스보도에 나온것만 해도 병원 수차례 가고 했는데요.

자꾸 병원에서 별 증상 아니라니까 본인이 중동 갔다왔다고 계속 말하고
그래서 결국 병원 한군데서 메르스 같다고 당국에 보고 했는데 까이고
다시 3일뒤였나? 그때 또 동일 병원 가서 결국 확진 판정 받은 걸로 아는데요.

지금 말씀하신거 허위사실 유포 같으신데요?
                    
하림치퀸 15-07-10 17:26
   
홍콩가는 비행기 안에서 자기 증상 숨기고 타서, 여자들이 감염된거라는 기사가 그 비슷한 무렵에 떳었죠. 그리고 그 사람이 숨겼다는게 아니라 '숨긴거라고 잘못 보도'가 됬을때 댓글들 반응을 말하는겁니다. 알고보니 그사람도 보건소에서 쌩깐거라고 하고요. 여자들도 일부러 도망갔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가됬을때 엄청나게 욕먹었으니까요.

(감염 동승자가 최초 감염자엿는지 아니었는지는 헷갈리네요. 이부분은 정정합니다)
     
우왕 15-07-10 16:47
   
사진을 보고 여자들이 정말 태평했는지 여부는 알기 힘들죠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은 사람이 이때다 싶어 찍었는지 현장사진을 찍었는지 여부도 알기 힘들죠
치우친 생각을 일깨워 주고 싶어 치우친 의견을 내신건가요?
          
하림치퀸 15-07-10 16:49
   
그렇죠. 누구도 이 한장면만보고는 판단할수 없는게 당연한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까판이 벌여지니 남자로 대상을 바꿔본겁니다. 어떻게 반응을 할지 궁금해서
               
폴라리스899 15-07-10 22:32
   
지랄하느라 바쁘다 ㅋㅋㅋ
추억만들기 15-07-10 16:41
   
처음엔 다들 걱정했다가 구급대원 오고나서 상황이 안정됬기에 계속 주시하면 환자가

불편해할까봐 일부러 피해주는걸수도 있지요.

문제삼기 위해서 사진 찍어서 올릴거면 구급대원 오기전에 위급한 상황에서 외면하는 사진을

올려야죠.
레떼느님 15-07-10 16:47
   
이게 대한민국 시민의식의 현실이랄까...
극한 개인주의인 일본과 남이 어떻게되든 중국을... 욕할 자격 있음?
똘똘2 15-07-10 16:49
   
이 정도면 여성혐오가 도를 넘었다. 대체 뭘 기대하는 건지? 저 상황에 어떻게 해야 깨시민인 건가?
사고난 사람 옆에 구름처럼 모여서 울상이라도 짓고 있어야 한다는 말임?
단지 저 sns 인증종자의 한 컷에 개념녀로 보이기 위해서?
한국인들 정신나간 겉치레에 정말 토가 나온다.

한번은 다리 건너는데 차가 하도 막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가다보니 차가 퍼져있는 게 보였지
그런데 정작 차가 밀리는 이유는 그 퍼져있는 차 때문이 아니고 그 차가 왜 퍼져있나 궁금해서 서행하는 차들
때문이었음. 그걸 보고 육성으로 욕이 튀어나왔음. 아니 x발 지들 보면 뭐가 해결된다고 저 지랄들이여!
4gae 15-07-10 17:20
   
꼴랑 사진한장으로 상황파악 다 끝내고 여자가 어쩌니 남자가 어쩌니 생쇼하는게 유머인거죠?
베말 15-07-10 17:31
   
요즘 많이 당해서 ...제한된 정보로 함부로 판단해선 안됨
게놈 15-07-10 17:31
   
이런 사진으로 사실을 왜곡해서 전할 수 있기때문에 보는 그대로 믿기는 어렵습니다.
몇명이 걱정하며 모였다가 119를 불렀을 수도 있고 구급대원이 응급처치에 들어가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했을수도 있고 사진 한장 가지고 진실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무츠 15-07-10 17:39
   
일단, 여자들 심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신경은 엄청 쓰였을겁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제대로 할수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될까요?? 군대 다녀오고 민방위 교육 받은 남자들도 헷갈려 하고 그런데 여자들은 더 모르겠죠..

더군다나 요새 처럼 개인주의가 성행하고 각박한 상황에서 잘못됐다가 덤탱이 쓰는 그런일도 걱정할테고, 남자 2명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니, 여자들은 그냥 방관하는거죠..

만약 저 남자 2명이 없는 상태에서, 노인을 쓰러진 상태로 놔둔채로 방관했다면 그건 욕얻어 먹을 일이지만, 저 사진 한장만으로는 저기 있는 여자들을 싸잡아 비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룰루정수기 15-07-10 17:48
   
여자들이 걱정을 안한게 아니라 구조대원들이 와서 그냥 수다떠는거 아닐까요? 뒤에만 봐도 어떤 여성분들은 쳐다보고있는데요...
빠가모노 15-07-10 18:10
   
아직 뭐가 확실하다 나온게 아니기에 뭐라 할말이 없네요...
♡레이나♡ 15-07-10 18:35
   
무섭네... 구경만 하다니;;
1lilililililili 15-07-10 18:38
   
아니 그럼 우르르 몰려서 구경하고 있으란 건가. 이해 안 가네. 구조대원 있으면 되지. 민간인들이 인공호흡하라는 건가. 유머네.ㅋ 가까이 있는 사람과 직원이 도우면 됐지 생색내는 것도 보기 안 좋음.
가가맨 15-07-10 19:03
   
저도 뭐 시골출신 꼰대로서...친구들이랑 술먹고 길가는데 저기서 웅성웅성 되서 가봣더니...

suv랑 오토바이랑 충돌사고가 낫는데...당시는 건대입구쪽이엇음...홍대쪽에서도 비슷한일이 잇엇고..

어쨋든 당시 그 자리에잇던 수백명중 신고한 인간색히들이 한 색히도 없엇고 사고낫는데...멀뚱히 쳐보기만 하길래..

십욕을 날려주고 제가 가서 사진을 찍고 전화걸고...뒷처리 햇는데..그때 어떤 아저씨도 나와서...같이 도와주던데...어쨋든...

그런 비슷한 경험을 서너번 하고나서 우리나라 개같은 종자들 천지인 막장이 되는구나 생각이 들때쯤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낫저...

1층 엘리베이트 앞에서...학생들이 한명을 뚜드려 패는데 아파트 주민 그 누구도 신고를 하거나 말리지도 않는거나...

뺑소니 사고가 낫는데 어떤 종자가 그걸 핸드폰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렷는데 신고는 안해서 뺑소니 당한 사람이 죽은거나...


한국인들이 하두 ㅄ같아지는게 느껴저서인가 다큐같은게 잇엇저

시민들 테스트 하는거엿는데...

길가다가 사람이 쓰러젓을때의 반응...

여중생 한명정도 도와주던거빼면...이정도엿나 싶을정도로 사람들이 생까는...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이렇게 된지 꽤 됫습니다...

과거에도 이런거 관련해서 요즘 애색히들 ㅄ들이라고 햇더니 열폭하는 인간들 많던데...그런애들한테 애기를 계속 햇저...알앗으니깐..니들은 그런사건이 보이면 좀 도우라고...

정말 사회전체가 소시오패스화 되는거같음...
Treal 15-07-10 19:53
   
이런 게시글의 공통된 댓글들

나는 저런 사고 발생하면 잘 대처하는데 남들은 아무도 안한다
나는 심폐소생술도 하고 신고도 하는데 남들은 모두 강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하여간 나 빼고는 전부 병X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에헤라디야 15-07-10 20:01
   
무개념 여자들의 게시물은 언제나 인기물임ㅋㅋㅋ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아..맛은 아니구나
팜므파탈k 15-07-10 20:02
   
ㅋㅋ 이미 구조 대원들이 온 상황에서 찍은거구만..
이전 상황이 상상이 가네요.
어머나~하면서 모여있다가 구조대원 온후
업주나 구조대원이 모두 자리로 돌아가라고
했을법한...
관종자가 이틈을 노려서 찍었네..
     
친구아이 15-07-10 22:10
   
댓글쓰고 보니 저랑 같은 의견이 있네요. 참 저게 정말 사람들이 이상하게 반응해서 올린글일까 아니면 관심병걸려서 올린글일까는 느낌이 딱오는데 말이죠.
멍게 15-07-10 20:19
   
근데 요새 울나라도 괜히 도와줬다가 본인이 죄를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죠. 심폐소생술도 갈비뼈 부러졌다고 소송거는 세상이니깐요.
멍게 15-07-10 20:24
   
무죄가 된다한들 이로인한 스트레스나 시간허비를 보상이 전혀되질 않죠
친구아이 15-07-10 22:07
   
오른쪽 위에 아주머니 2분 쳐다봄. 나머지 직원인듯한분 와서 살펴봄. 일행인듯한 할아버지 응급처치 도와주고있음. 나머지 여자들은 무슨일인지 보다가 119도 오고 그러니까 그냥 할일 하는거인데 그게 우연히 찍힌 사진에 전혀 사건에 무관심한거처럼 찍혔을수가있음. 결론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도 아니고 사진한장에 현장분위기까 찍히지 않기때문에 사진한장으로 이딴개소리하는건 그냥 분란조장하는걸로밖에 안보임. 내가보긴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sns관심종자가 이때다 하고 먹이감사진 잘찍어서 올린걸로 보이는데그냥.
밀크쉐이크 15-07-10 22:23
   
졸지에 할아버지 도와준 남자는 관심종자가 되는 현실 이러니 남을 도와주면 안됩니다. 먹잇감? 저 상황에서 먹잇감 운운 하는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이죠 반성할건 반성해야지. 무슨 구급대 오기전에 찍은 사진을 내놓으라는둥 구급대 없으면 남자들밖에 보호자가 없었을 터인데 그 상황에서 사진 찍으면 오히려 사이코패스죠. 구급대 오고 사건이 정리되는 와중에 괘씸해서 경종을 울리자는 의미로 찍고 올렸단 생각은 안드는지. 적어도 남을 도와준 남자한테 관심종자라고하는건 역시 선을 넘었네요
예랑 15-07-10 22:42
   
좋아보이진 않네...ㄸㄸ
송대장 15-07-11 01:24
   
댓글을 쭉 읽었는데 심폐소생술 논문부터 시작해서 법학까지 교육의 장이네요..; 단 한장의 사진가지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얘기만 듣고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많네요..
드메 15-07-11 01:59
   
그렇게 많이 교회 다니면서 옆에서 기도라도 하던가 걱정스런 표정이라도 지어라좀
크림 15-07-11 02:44
   
...
저상황에서 이미 119 왔으니 앉아있다는 글 쓴분들은 뭐임?
위에 본문을 보셔요.
둘말고는 아무도 안도와줬다잖아요.
119에 신고는 커녕 옆에서 사람이 쓰러져도  무거운 궁둥짝 슬쩍드는 시늉도 안했을 상황.
     
lIllIIIllI 15-07-11 08:14
   
한쪽말만 듣고 욕하는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 채선당 국물녀 사건때도 잘못된 선동으로 상대방을 인간쓰레기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멍삼이 15-07-11 08:16
   
여러분, 단지 사진만 보고 상황을 그리 쉽게 판단내리지 마세요.
사실 뒤에 분명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으니까요...

제가 저런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요.
사람이 다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길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떻게든 도우려는 모습이 많았다는 겁니다.
이건 제가 애국심에 기인해 발언한 게 아니라, 실제 그러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현상은...
여성보다는 아무래도 남성이,
젊은이보다는 외려 노인이 더 적극적으로 참견해 도우려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이상입니다!ㅎㅎㅎ  멍멍!!***(^ㅅ^)*
온라 15-07-11 08:30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댓글이 많다 했더니 이런 게시물.. 간혹 이런 게시물이 올라오면 거품문 개처럼 물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네요. 한장에 사진으로만 그리고 한사람의 게시자의 글로만 모든걸 판단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웃고계신 여성분들이 있다는데 얼마나 눈이 좋으시길래 다 보이시는지? 제 눈이 안좋아서 그런지 웃고계신분은 안보이는데 말이죠. 물론 저런 무관심한 모습이 좋다는건 아닙니다. 저 게시글을 올린 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참 슬픈현실이겠죠. 하지만 저거가지고 모든걸 평가해서 여성들을 욕한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런 상황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것 또한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렴 15-07-11 09:47
   
가생이 보면 참 본문과 상관없이 자기 말이 맞다는 식의 댓글들이 많아요.. 초딩도 아니고..
그냥 근갑다 함 되지 거참 -ㅅ-
KKIRIN 15-07-11 11:14
   
저 상황에서 돕다가 뭔가 잘못되면, 괜히 피곤해질 수도 있으므로
그냥 점원에게 이야기해서 119를 부르는게 답일 수도 있습니다.
일자삼자 15-07-11 12:55
   
어째든 아무것도 안한건 사실이다
싸대기 15-07-11 13:42
   
사실을 모르고 같이 째려볼순 없겠는데....
디호디호 15-07-11 17:47
   
사진 하나로 무개념되기 참 쉽죠~ 한쪽말만 듣고 쓰레기되기 참 쉽죠잉~
송아지탕 15-07-11 19:52
   
뭔가 이쪽 보면서 수근덕 거리긴 하는거 같네요.
남을 돕는것도 능력이 되야 돕는거지 뭣모르고 의기만 앞세워 잘못 도와주면 도움받는사람입장에선 고통일수있죠.
남자들이 돕고있으니 일단 맘 놓고 수선떨지 않는거겠죠.
오뎅거래 15-07-11 22:40
   
남자가 저러면 대한민국 국민성 이야기 나오고 여자가 저러면 김치녀 운운 하는 종자들 너무많이봐서 이제는 구역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