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임.. 윗대가리들이야 자신이 어릴 때의 '착하고 순진했던 아이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전혀 못 느끼는 거겠지만, 지금 세상의 아이들은 못된 성인들의 영향으로 나이만 어릴 뿐 성인들 뺨 치게 타락하고 추잡하게 변질되어 순수함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세상임.
애초에 어릴 때 부터 나쁜 것만 보고 배우게 안했으면 저렇게 영악하게 클 일도 없었을 테고 기존의 법도 바꿀 필요 없었겠지만, 이유야 어쨋든 간에 세상이 타락했고 아이들도 저딴 식으로 클 수 밖에 없어졌다면 거기에 맞춰 법도 바껴야 하는 게 맞는 거죠.
무작정 애들 탓만 하기엔 사회구조가 부모들이 모두 일하느라 바쁘고 피곤해서 자녀들하고 얘기할 시간이 아주 적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애들한테 도덕성을 가르치기도 어렵죠. 원래 착한 애들도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까진 잘못 생각하거나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막 한창 크는 나이라 혈기왕성한 탓도 있고요.
그러니까, 중학교때까진 윤리, 도덕 교육 비중을 늘리고 사회봉사에 많이 참여시킨 후에 고등학생때부터는 성인과 다르지 않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때 학자가 한 말이 '학생들한테 덕을 가르치면 나라가 좋아지고 지식만을 가르치면 나라를 망친다.' 이런 얘기를 했었죠. 예전엔 서당에서 학문 이전에 예절교율을 많이 시켰는데 요즘엔 오로지 점수 위주의 교육이다보니 나라가 점점 망가지고 있죠.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고 자기 잇속만 챙기고 잘못은 피하거나 남한테 덮어씌우 고...
제가 생각하기엔 이미 사회봉사나 예절교육만으론 저들을 교화시키기에는 한참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대책으로 도덕같은 그런 교육을 강화함과 동시에 강력한 처벌법안도 함께 시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범위를 중학생까지는 보호해준다던가 하는 기준을 마련하는것은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