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자가용타고 옆나라 가서 장보고 한다던데

식품이 저리 팔린단는 걸로 봐선 생존 문제라는건데.. 정말 딱하기 그지없네요..

복지폭탄에 그리스 성인 25%가 공무원이였고 그 공무원은 2시면 퇴근에 각종 복지가 어마

어마하고 재정 문제가 너무 심해서 공무원 수를 좀 줄이자고 하니 공무원 뿐 아니라 일반 국

민들 조차 대모할정도의 나라임.

그리스의 제조업은 꼴랑 6%도 안됩니다, 오죽하면 올리브가 넘쳐나는 최고생산 나라인데 올리브 가공할

곳도 없고 할 사람도 없어서 오히려 수입해서 쓸정도니 말 다했지요.

전국민이 띵가 ~ 띵가 ~ 누렸는 나라가 그리스인데

독일과 프랑스등에서 돈을 빌려주고 이제 돈 어떻게 줄거냐고 물으니 그리스 총리라는 사람은 배째라고 하고

그리스 국민61%는 독일과 프랑스등이 말하는 내용에 반대하고 총리의 말이 옳다고 하니..

그리스 총리나 국민이 독일과 프랑스 등에 얼마 깍아 줄래? 몇년 더 연장해줄래 싫으면 말고라는 식.

이건 독일과 프랑스등의 입장에서는 거품물고도 남을 일.

돈 빌린 놈은 배 까고 두발 뻗고 자는데 빌려준 놈은 화병나게 생겼으니..

그리스가 저런 상황이여도 그리스 정부와 국민 모두 자기들이 뿌린 대로의 결과일뿐

왜 계속 사람들이 이런 말도안되는 자료를 사실이라고 가져오시는지...

멍청하니깐요

맞는말인데?

맞는 말이긴 한데,

핵심이 되는, 부패한 공무원이 복지예산 과다책정하고 자기들 밥그릇 챙기는 것에 사용했다는 말이 쏙 빼고 말하니 문제죠. ㅎㅎ

애초에 복지는 없습니다. 공무원들이 자기일자리와 특혜를 유지하려고 예산타서 써먹은 거임..  정부예산 과반수 이상이 공무원 주머니로 들어간 것이 팩트임..

복지 때문이라는 헛소리는 제발 그만 봤으면 합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복지타령이니

제가 알고있는 그리스가 제조업중심국가였나 했네요. 일정부분 제조업이 있어야 되는건 맞지만 올리브를 가공하는것보다 수입하는게 저렴하니까 저런 선택을 했겠조. 만약 그렇지않다면 국가가 잘못한거고요. 그런 정책을 수립하지못하는 부분에서 어떤일이 있었냐 유통업과유착이 있었나등 여러가지를 따져봐야겠조.
 제가알기로는 그리스는 부패가 심각해서 망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무시간도 연간2000시간이 넘는 국가고요(멕시코1위 우리나라2위 그리스3위) 그리고 통화가 유로로 통합되면서 치명타를 맞은거 아닌가요? 뭔가 방향을 잘못 잡으신거같은데요.

복지때문에 망했다기 보다는
애초에 관광하나만 믿고 사는 나라가
주제에 안맞게 올림픽개최했다 폭망,
유로존 가입으로 그리스내 빈부 양극화 최대화.
망조가 보이니 세계곳곳 빚쟁이가 들어닥침.

빚쟁이: 돈내놔
그리스: 디.폴.트!

있는넘들 부패,탈세,비리 펑펑터트리는건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흠...

남은 건, 엄청난 인플레 예상뿐...
그리스는
부정부패를 척결할 의지가 거의 없음.

한국처럼 언론이 썩어서 그럴것 같음.

국민우민화 정책으로 국가 망조... 한국이 그 길을 가고 있음.

그리스 위기의 본질은 국가부채인데 세입보다 세출이 높은 구조를 꽤나 오래 지속했음.

세금을 제대로 걷어서 균형재정을 할 생각을 안하고 금융으로 때우려다 현재 사태가 벌어졌음.

물론 세출에 복지관련 항목도 있지만 이거 가지고 복지병 운운하면 무식하거나 미친것임.

그리스는 복지선진국 아님.

그리스는 1인당 GDP가 3만달러 넘는 나라였음. 결코 못사는 찌질이 나라 아님. 문제는 조세시스템이 개막장.

그러다 보니 소비세 같은 간접세는 들어오지만 소득세 같은 직접세는 돈이 많을수록 더 안냄.

현재 막장으로 가고 있는 한국보다 부의 불평등은 더 심할 것으로 추정.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IMF가 요구했던 재정축소, 노동시장 유연화 등등을 요구.

거기에 조세시스템 개혁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에서 걷을 수 있는 소비세의 대폭 인상을 요구.

그래서 치프라스의 시리자가 총선에서 공약으로 들고나온게 구제금융 프로그램 재협상임.

한국의 IMF 극복의 주된 요인은 한화의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 증대였음.

반면 그리스는 유로화를 쓰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음.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도 아니지만 그나마 있는 산업이라는

것도 환율효과를 노릴 방법자체가 없음.


채권국이나 IMF가 요구하는대로 긴축하니까 들어올 돈은 없는데 정부도 풀지 않으니 내수경기 사망상태

산업자체가 일천한데 공무원 숫자 줄이니까 걔들 실업자 되고 거지되면서 내수는 더 엉망...

그런데도 그리스 회복이 어려워보이니 연금이니 뭐니 정부 지출 더 줄이고, 소비세 25% 하라고 요구

그리스 민심 폭발.

신화의 나라, 그리스가 저렇게 되다니...!

안타깝네요. 전 국제문제는 잘 모르지만, 그리스보다는 국가부도위기에서 빠져나온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