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격투기 세계 챔피언으로서 일반인들 중 가장 센 인물입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구세주로서 이름을 떨치던 때는 셀과의 전투때였으며, 당시 그는 기를 사용해 싸우는 방식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폭탄을 이용한 속임수로 생각했지요.
만화에선 웃기게 표현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본인은 그걸 폭탄을 이용한 속임수로 생각했단 사실입니다.
즉, 상대가 폭탄을 가지고 위협을 하는 상황에 목숨걸고서 싸움을 걸었던 건, 보통 사람으로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입니다.
더군다나 그는 셀에게 맞고 튕겨나가면서도 죽지않는 맷집을 보여줍니다.
셀이 본심을 다해 날린 건 아니지만 그정도면 못해도 바위하나 정돈 으깨져 나갈 위력일텐데 견뎌낸다는 거 자체가 엄청난 일이죠.
마인부우전때는 사탄이 없었다면 승리자체를 하지 못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집니다.
그가 없었다면 부우가 둘로 나뉘어져 파워가 떨어질 일도 없었을테고 최후의 카드 원기옥을 완성시키지 못했을것이며 최후의 순간, 베지터를 구해냈던 것도 그였죠.
또한 베지터의 위협에도 굴복하지않고 지구인의 목숨을 희생시킬순 없다며 맞섭니다.
이는 사탄이 행동이 가벼울지언정 그 심지가 매우 옳고 굳세다는 사실을 대변해줍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유일하게 단 한번도 죽지않은 유일한 지구인이지요.
이렇듯 지난 행적을 살펴보아도
그가 위대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으며,
드래곤볼로 죽은애들을 살릴 수 있다며 웃어재끼는 사이코들과는 비교불가한 성인이란 사실을 알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