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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7 17:47
[유머] 학교 가정 설문조사지 수준
 글쓴이 : 소인배out
조회 : 3,169  

초등학교 아이가 학교에서 설문조사지를 가져왔는데,
가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한 점심식사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하라네요.
적다가 짜증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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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7-07 17:49
   
저거 만든 사람한테 질문해봐야할듯.

"남극에서 먹었던 밥은 맛있었다"
모래니 15-07-07 17:50
   
요즘 초딩 정원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애들을 상대로 직접 설문조사하기 힘드니..
애들과 상의해서 설문조사에 응해달라는게 아닐까싶네요. 교사가 하면, 잘못된 결과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을테고..
몰락인생 15-07-07 17:53
   
학교에 좀 나와서 봉투도 좀 내고 그러라는 설문같네 ㅋ
긴양말 15-07-07 17:55
   
아이와 상담해 작성해 주세요.. 이 문구 하나만 넣어도 잡음이 사라질 텐데.. 바보들
빅터 15-07-07 17:58
   
전 아이와 상담해서 적으라는 설문지가 아닐까요? 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설문지를 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 저 학교에 아이 맡겨도 될 지 모르겠네요.
마이크로 15-07-07 17:59
   
저건 애들한테 적으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만년삼 15-07-07 18:16
   
나 학교다닐 적에도 종례시간에 나눠주고 학생들이 작성하고 바로 걷어가는 식이었는데..
♡레이나♡ 15-07-07 19:15
   
이상한 설문지네
꾸우엑 15-07-07 19:34
   
이런 설문지는 그냥 부모에게 보여주시식 설문.. 우리가 이렇게 아이들의 급식에 관심이 있고 조취를 취하고 있다 라는...

애들에게 설문조사 하면 돈만 추가로 들어가지 학무모들에게 어필이 안되므로....
넷즌 15-07-08 03:53
   
학교에 가끔 정신나간 놈들이 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