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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9 12:35
[기타] 아구찜 때문에 파혼해요
 글쓴이 : RedOranG
조회 : 6,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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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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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링 15-06-29 12:41
   
어느 한쪽말만 듣고 욕할건 아니다만 남자생키가 참으로 좆같내 진짜...
진짜 혼인신고 안한게 다행이다. 평생을 같이 살아야할 상대에게 배려심없이 하는 꼬라지 하고는
하림치퀸 15-06-29 12:42
   
뭔가 웃프네...
봄꽃춘 15-06-29 12:46
   
저게 진짜 별거 아닐꺼 같지만 매번 저러면 당하는 사람은 개짜증ㅋ 친구면 안만나면 그만인데, 부부면 중요한 문제가 될수도 있을듯.
꾸우엑 15-06-29 12:46
   
살인 안난게 다행이네 ㅎㅎㅎㅎㅎ 음식가지고 저러면 진짜 짜증이다 형제도 없지 이건.. 사람 인생에서 낙중에 가장 중요한게 식인데 ㅎㅎㅎㅎ
어릴때 어렵게 자란 사람이나 형제 많은집에서 자란 사람이 저런경우가 가끔 있더군요
블루레빗 15-06-29 12:50
   
친구 놈이 엄마가 싸준 반찬에 고기만 휘적휘적 다 건저서 먹은후
에이 먹을게 없네란 말에 주먹을 날렸다는 댓글도 있던데 ㅋㅋ
위아원 15-06-29 12:52
   
사실이면 친구로도 힘들다....
런데이 15-06-29 12:55
   
한마디만 하면... 뭐 저런게 다있냐? 입니다. 전 식탐이 별로 없어서 그냥 있슴먹고 없슴 안먹고 하는편이고 특별히 뭘 딱 좋아하는것도 없어서 누구랑 먹으면 그냥 더덜어주는편인데... 저런인간이랑은 같이 밥못먹어요. 진짜...
가리비 15-06-29 12:58
   
저런걸 식탐이라고 하죠
실제로 어릴때 잘 못먹고 배고프고 음식가지고 싸우던 트라우마인지 그런분들에게 종종 나타나는데 나중에 나이들어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 경우가 많죠;
     
Treal 15-06-29 17:12
   
제 주위를 둘러보면 어릴때 잘먹고 못먹은것하고는 상관없더군요.
자기가 못먹었던 경험때문에 오히려 남들 잘 챙기는 사람들도 있고...
제 지인중에 딱 저런 비슷한 넘이 하나 있는데 위로 누나만 넷에 외동아들인 친구...
함께 밥먹으면 맛있는것만 골라서 걸신들린듯 먹습니다.
대화할때도 남의 말 끊고 자기 할말만 떠들어대고...
          
카오카오 15-06-30 09:08
   
비슷한 경험을 해도 느끼는게 다를수 있죠..
불우한 환경을 통해 절약과 근면함을 배워 성공할수도 있고
좌절해서 범죄의 길로 빠져들수도 있구요..
훅간다 15-06-29 12:59
   
머저런걸로 헤어지냐 싶기도한데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사무실에도 저런인간이 하나 있거던요...회식가면 한참먹다 추가로 더 시킬려고하면 사장님한테 아이고 됐다면서 이미 많이 먹었으니 조금만 시키자고 해놓고 시켜놓으면 지가 거의 다먹죠...식탐대마왕인데...차라리 첨부터 많이 시키라고하고서 많이 먹으면 얄밉지나않지...안먹는다고 해놓고 지가 다 먹는건 정말 얄밉죠...한두번도 아니고...
뿡뿡이 15-06-29 13:00
   
에휴
별명없음 15-06-29 13:01
   
아 뭐 이런걸로 싸우지..
어릴적 동생하고 먹을걸로 싸우던거랑 비슷하네...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딱 음식 나오면 먹기전에 반 가르고 먹기 시작하면 됨...

둘이서 반반 먹는데.. 자기 것 다먹고도 욕심내면 지가 잘못한거 인지하고 식탐 인정하는거니까...
나중에 다 먹고 다른사람에게 '나 좀만 더줘' 이러는거.. 스스로도 비굴해져서 안할겁니다...

이게 문제인건 반 가를때 니가 많네, 내가 적네 이런건데..

배달 음식 시킬때는 아예 반 나눠서 담아달라하면 되고..
집에서 할땐 그릇에 지가 먹을만큼 담으라고 하면 됨...
자기가 왕창 담은거랑 내가 적게 담은거 비교가 되니까... 딴소리 못함..

그런데 문제는 똑같은 레파토리 늘어놓는다는 남자 성향보니..
반씩 나눠놓고 먹기 시작해도 남자인 내가 여자인 너보다 더 먹어야 정상이라고 주장할듯 ㅋㅋㅋ
     
블루레빗 15-06-29 13:09
   
식판도 사용해봤다고 써있는데 못보셧나 ㅡㅡ;
          
별명없음 15-06-29 13:17
   
식판에 여자가 퍼주니까 적게 준다고 치사하다고 했다는 얘기만있죠..

여자 식판에 있는거 뺏어먹었단 얘기 없는데요??

그리고 그 해결책도 지가 퍼담아 먹게 하면 된다고 썼는데 못 보셨나 ㅡㅡ;

남자가 자기거 퍼담은거 = 여자가 자기거 퍼담은거 비교하고 먹게 하면
한두번은 그냥 퍼먹어도 나중에 지가 더 먹는건 알게 됨..
               
블루레빗 15-06-29 13:21
   
남자가 여자 보다 많이 먹는걸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 ㅋㅋ
                    
별명없음 15-06-29 13:25
   
아놔 별걸 태클이네..
그럼 여자가 남자가 더먹는거 모르고 결혼했고
남자가 더먹는거 몰라서 저런다고 생각하슈??

식탐은 누구나 있을수 있는데 남자가 정도가 지나친게 문제인데 뭔소리지??

여자가 자기가 먹고 싶은것까지 남자가 다먹어서 문제라니까

나눠서 먹기 시작하면 된다는데
뭔 식판 타령하더만... 식판에 나눠먹는데도 남자가 뺏어먹었다고 합니까??
치사하다고 투덜대는게 다라는데 뭔 헛소리 자꾸...

치사하다 그래도 나눠 담아 먹으면 된다는데 뭔 태클질을 자꾸하죠??

여자가 나눠 담아주면 남자가 더먹어야 한다고 우길수 있으니
배달음식은 제3자에게 아예 나눠 담아 달래서 받아먹으면 된다고 했고

집음식도 여자가 퍼주면 치사하다고 그러니까..
지가 퍼담아 먹으라고 하면 된다고 했는데 뭔 해결책을 더 줄까요??

별 시비 거리도 아닌데 시비네 ㅉㅉ

그냥 파혼하세요.. 이래야 된다는건가? ㅋㅋ

하여간 대안은 못내놓는 사람들이 남의 의견에 토다는건 엄청 좋아해 아주 ㅉㅉ
그건 쉽지 ㅉㅉ
                         
리빌링 15-06-29 13:30
   
식판에 자기가 나눠남는다고 뭐가 해결된다고 대안을 못내는사람이 남의 의견에 토단다고 하는지 모르겠내 ㅋㅋ......
                         
얼렁뚱땅 15-06-29 13:31
   
치사하다고 투덜대는게 문제라니까요. 저기 글 어디서도 강제로 뺏어먹었다는 소리는 안나와요 계속 궁시렁 댔다고 나오지
                         
블루레빗 15-06-29 13:44
   
댓글단 내가 나쁜놈이네요 아주 졸라 좋은 대안이네요
                         
Treal 15-06-29 17:14
   
아하~ 식판 하나면 모든게 해결되는구나 ㅋㅋㅋ
저런 사람이랑 잘 사시겠네요 ㅎㅎㅎ
               
얼렁뚱땅 15-06-29 13:23
   
치사하다는 소리는 듣는다는것 부터가 해결책이 안된다는 말이죠.

그리고 치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것, 어릴때 외동이면 맛있는거 많이 먹지 않았냐고 자기는 집안 이야기하면서 앓는 소리 하는것을 보면 본인도 본인이 그런다는걸 알고 저런다는 이야기죠
                    
하늘바다 15-06-30 09:40
   
그러게여..별명없음 이분은 뭐가 문젠지 모르시는듯 ;;
긴양말 15-06-29 13:03
   
저런 사람 의외로 많지..음식 뿐만 아니고 남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토를 달고...
우왕 15-06-29 13:03
   
결혼전에 몰랐던가?
     
얼렁뚱땅 15-06-29 13:24
   
3년 사귀었는데도, 결혼 전에는 몰랐다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레이나♡ 15-06-29 13:05
   
에구...
람다 15-06-29 13:05
   
결혼생활 1~2년 할것도 아닌데 계속 스트레스 받습니다. 사람은 안변합니다. 진짜. 파혼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한가닥 15-06-29 13:06
   
아 왠지 이해는 가네요. 불고기에 당근이며 양파 다 빼고 고기만 건져먹고 삼겹살 구우면 옆 불판까지 와서
남기지도 않으면서 젓가락 한 번에 3~4점씩 막 집어먹고 가고
파절임도 익힌 게 맛있다며 추가 주문도 안 하고 죄다 불판 위로 올려버리고
남 생각 안 하고 얌체같이 먹는 사람 너무 싫네요. 같이 앉아서 먹으려면 식욕이 팍 떨어짐
들기름 15-06-29 13:09
   
어 판베스트에서 봤는데 ㅎㅎ
혼인신고 안한 게 신의 한 수... 애 낳으면 애들 것까지 뺏어먹을 사람 같더라구요.
RealGTA 15-06-29 13:11
   
저건 남자 색히 ㅋㅋㅋㅋ 완전 찌질한데다. 남 배려가 없네요.
퀄리티 15-06-29 13:24
   
식탐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변명하는꼴이 우습네요
개선의 여지가 안보임
미러리스 15-06-29 13:30
   
혼인신고 안하길 잘했네 진짜
카티아 15-06-29 13:34
   
식탐은 원래 애정결핍에서 오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하던데요..
남자친구 비난하고 욕하지 말고, 정신과 상담받고 치료 받았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가장 좋은 치료법은 x나 패는거지만.. ㅎ
노을빛스무 15-06-29 13:34
   
여자가 쓴 글만 보면 게쉑히네. 나 같으면 진작에 싸우고 갈라섰음.

저게 정말 사람 미치게 합니다. 게다가 구시렁대는 것도 많이 짜증 나요.

결혼해서 같이 살면 아마 스트레스로 암 걸릴 것 같습니다.
위현 15-06-29 13:39
   
글만보면 진짜 비호감에 개X끼다 ㅋㅋㅋㅋ 전 식탐이 크게 없어서 남이랑 같이먹으면 제거 나눠주기도 하고 같이 나눠먹기도 하고 말없이 제 음식에 손대도 괜찮아 하는 편이지만 저정도면 그냥 같이 뭔가를 먹는다는 것 부터가 스트레스일듯. 원래 같이 못사는건 큰것 때문에 못사는게 아니에요.... 자잘자잘한게 눈에 가시가 되고 마음의 돌부리가 되면서 못 사는거지.....
만원사냥 15-06-29 13:39
   
이런건 항상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하는거지만

저 글만 봐서는 정말 혼인신고 하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아주 드물지만, 저런거에 무감각한 사람들 있긴 있어요. 술자리에서도 안주 시키면 정말 맛있는 것들만 쏙쏙 빠르게 집어먹고 끝내는;;;
wjs76 15-06-29 13:47
   
지금은 먹는거에만 저러지, 나중가면 일상 모든일에 저지랄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음, 단지 변한듯 가면을 쓸뿐...
에헤라디야 15-06-29 13:53
   
식탐 부리는 사람 이해하질 못하겠어요.
전에 회사에서도 동료가 식판에 항상 넘치도록 많이 담아요.
그리곤 반도 못먹고 매번 버리죠. 아니아니 80%는 남겨 버리는듯..
항상 그러니 동료들이 먹을 만큼만 담아 오라고 했더니..
"전 지금까지 담아온건 다 먹었어요"
그 친구의 대답에 더 놀랬죠.
천장무류 15-06-29 13:58
   
저 남자같은분 주변에 한명씩 있다는게 문제
먹는것 까지는 그냥 넘어 가겠는데
다 먹고나서 먹을게 없다고 하는사람
한 두번 이어야지 같이 먹을때마다 저러면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점프점프 15-06-29 14:01
   
글만 봐도 속이 터진다. 뭐 저딴 놈이 다있지. 저건 진짜 이혼해야 할듯. 참다가는 화병나서 죽을지도 몰라요
LikeThis 15-06-29 14:05
   
부부생활은 원래 사소한거 하나 때문에 무너집니다.
주에 한두번 보는 사이라면 참고 넘어갈수 있겠지만...
매일 얼굴보고 살아야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충분히 이혼생각 날 상황이네요.
자기가 살던 모습 그대로 결혼해서도 살 생각이라면 결혼을 하면 안됩니다.
결혼은 서로를 위해 산다는 생각을 살아야 유지됩니다.
살충 15-06-29 14:29
   
답답하죠..정작 문제는 당사자는 이해를 못한다는거 그래서 더 환장하죠
덥어 씌우기는 예사고 특징이 저런 사람은 음식도 더럽게 처먹는다는거
물론 예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남자도 싫지만 새모이처럼 밥먹는 여자도 싫어요 밥맛 떨어지죠..
coooolgu 15-06-29 14:41
   
저런타입의 사람 있죠.....

제 가까운 곳에 한명 있습니다.

제육볶음 시키면 고기만 골라먹는시키..채소는 단 한점도 안먹음.
모래니 15-06-29 14:42
   
저런 사람 주변에 한명씩은 꼭 있나봅니다...
자기 마누라에게도 저러는구나.. 쩝.
BAP삼촌팬 15-06-29 15:36
   
ㅋㅋㅋㅋㅋ이거 왜케 웃기짘ㅋㅋ 빡침이 전해진다.
레떼느님 15-06-29 15:46
   
첨엔 이뭐병 이었는데..
갈수록 개공감 가네요.
Arsenal 15-06-29 16:17
   
나도 먹을거 욕심은 없는편인데  옆에서 저렇게 골라먹는거보면  짜증나대여 -_- 그래서 그냥 다줘버립니다..

음식물남겨서 지가버리던말던....
진짜사나이 15-06-29 16:31
   
순간 네이트 판인줄 알았네 왜이리 싸우시지
아케마 15-06-29 17:52
   
식탐많은건 그러려니 하는데 골라빼먹고 사라지는건 그러네요..고기쪽 식탐이 거의 없는편이라 이해도 안되고 ㅎㅎ
레몬파이 15-06-29 19:47
   
저도 이런 사람이 주위에 있었죠. 옛날도 아니고 형제가 있지만 먹는데엔 부족함 없다고 생각했는데 식탐도 많고 짠순이였죠. 결국은 아예 인연을 끊었는데 본인이 충분히 스트레스 받고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관계를 끊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저런분은 식탐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거죠. 혼인신고를 안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렛츠비 15-06-29 20:25
   
안먹는다고 했다가 뺏어먹는것도 열받아 하는 사람들 많은데... 다뺏어먹는거면 - _-; 애초에 물어볼때 해달라그러지... 저런사람이 꼭보면 2인분 만들어오면 그땐 안먹고 1인분 만들어오면 뺏어먹죠.
남의 떡이 맛있어보이는 심리인가봐요. 심보가... 좀; ㅎ
에보 15-06-29 20:58
   
저런 걸 보고 천박하다고 하죠.
처키파이 15-06-29 23:05
   
어느정도의 식탐이라면 식구라면 당연히 참고 넘어가며 지냄
그러나 정도를 벗어난 식탐은 친자식이 부려도 짜증나고 얄미운법.
결정적으로 저 내용은 식탐만의 문제가 아닌 배려의 문제
한마디로 기본이 안되있는 놈이란거..
Misu 15-06-30 00:09
   
근데 고기만 쏙 골라먹는 건 진짜 못봐주겠네..
미월령 15-06-30 01:05
   
먹을 것 가지고 치사하다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 많은데, 의식주 중에 실제로는 먹을 것이 가장 중요한 거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자체가 먹을 것을 엄청 밝히는 주제에~~ 사실은 자기가 치사한 사람임에도 상대방보고 치사하다고 뻔뻔하게 전가시켜 말하곤 하죠... 그럴때면 정말이지 약올라 미침...
좌로휨 15-06-30 01:06
   
없을때 드세요. 특대로 눈치보지말고 먹다 남으면 남편 퇴근하면 저녁으로 드리고 ㅎㅎㅎ
디기탈리스 15-06-30 02:05
   
우리집도 맛있는거만 탐하는 대마왕 한분이 계시는데...
우리아빠 ㅋㅋ

뭐 우리집이야 아빠니까 남편이니까
이런 이유로 닭다리같이 특정음식의 특수부위는..
먼저 알아서 챙겨드리긴 하졍 ㅎㅎ 아빠니까~~

근뎅 저경우는 남편이 빨리 사태파악 해야할듯여 ㅋㅋ

글두 울아빠는 맛있는거 탐하는 대마왕이긴해도...
맛있는거 한번씩 사준다고 먹고싶은거 다 말하라고 하기도 하고...
음식배달 시켜도 후하게 실컷먹게 시켜주고 그러심..
물로온~~ 거기서도 맛있는 부위는 다 아빠꺼긴 하지만...
내가 회 뱃살인가? 그것만은 양보못하고 같이 열씸히 공략해도 암말안하심..
먹을줄 아네? 하고 기특한듯 얄미운듯 한마디 하는 정도 ㅎㅎ
TOP707 15-06-30 03:52
   
아무리 연애 오래해도 결혼후 뒷목 잡을일 많으요. 자라온 배경환경과 식탐도 있겠지만  엄마없이 큰 아이들 보면 저런식으로 표출되기도 하더라구요.마음이 허기진 거죠.항상...
ibetrayou7 15-06-30 06:23
   
끔찍하다...
예랑 15-06-30 08:53
   
자기가 챙겨줘야할 사랑하는 (그래서 결혼한) 부인아닌가??
더 먹으라고 자기꺼 챙겨주진 못할망정 다 쳐먹고
큰거 시키면 안먹고 면박주는 인간은 뭔지 ㄸㄸ
진짜 혼인신고 안한건 다행인듯...
카오카오 15-06-30 09:10
   
남편이 버릇을 좀 고치긴 해야할듯..

불치병은 아니니 상호간에 좀 더 노력해보는것도 좋을듯..
싸대기 15-06-30 10:17
   
먹는걸 보면 재수없게 먹긴하네 ㅋ
새처럼 15-06-30 10:48
   
여자든 남자든 간에 사소한것 같지만
가장 최소한의 배려심 조차도 없는 사람들이 저런 행동을 합니다
결혼 전에는 자기의 결점을 알기에 반대로 행동하지만 결혼후에는 정반대로 본성이 나타납니다
어렸을적에 뭐 그래서 그랬다,,이런 얘기를 밥먹듯이 할수록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웃긴 얘기지만 세상에서 가장 변하기 어려운게 사람입니다
결혼생활하다  조금만 어렵고 힘들어지면 자기만 알게됩니다
친구중에도 저런부류의 사람들이 있지만 결혼하고는 엄청난 차이의 결과만 생기죠
킨사이다 15-06-30 14:42
   
핑계가 구차해서 소름 돋는다
다른생각 15-06-30 16:38
   
식탐이야.. 뭐.. 식습관이야.. 뭐..
내가 사랑한다면 받아들일수있는데..
뒤에서 끝없이 궁시렁 거리는거랑.. 이율배반적인 모습의 반복은 정말 참기 어렵더군요..
면전에서 대놓고 떠들면 주둥아리 배틀이라도 붙지.. 이건 뒷골땡기게 만들어놓고 정작 대화는 거부를하니..  감정적인 소모만 반복하게 만들죠.. 대화가 가능해야 갈등을 타협할지.. 이해할지.. 포기할지를 정하겠죠..
마치 내가하면 어쩔수없거나 정당한고 니가하면 죄짓는거다 같은 사고방식..
짧은 동거기간중 지금은 식탐같은 걸로 문제가 드러났지만..
기본적으로 배려심없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의 표출이 기본전제기때문에..
계속 살다보면 다른 사안에서도 같은 행동방식을 반복할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예전에 이런 여자를 만나본적이있는데..
연애할때는 정말 모르겠더군요..
살짝 살짝 그런성향을 보이긴했지만.. 갈등할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냥 무시했었는데..
아무튼.. 누군가 그러길..
결혼상대를 볼때.. 자신에게 잘하는 행동만보지말고.. 타인에게 어떻게 배려하는가를 봐라.. 그 모습이 결혼후 가족과 자신에게 보일 행동과 거의 일치한다 했었죠..
경험상 거의 맞다고 봅니다..
가끔 여자분들 자신에겐 잘하지만 타인에겐 기본없이 행동하는 남자들이랑 사귀면서..
결혼후에도 자신에게만은 잘할거라 생각하는 경우가있는데.
아주 큰 착각이죠..
미스트 15-06-30 16:59
   
결혼 전에 속궁합 봐야하네 어쩌네 하는 거 다 남자들이 재미볼려고 수작 부리는 거라는 걸 이제 여자들도 좀 깨달아야 함.
속궁합까지 볼려면 맨 나중에, 진짜 확인 할 것 다 하고 이제 남은 건 그 것 밖에 없다 싶을 때나 확인해 봐야지 그냥 남자들 수작에 낚여서 초반에 몸까지 줘가면서 연애했는데, 막상 결혼해 보니 저딴 미친종자인 줄 깨달았다 해도 이미 때는 늦은 거..
본문처럼 어차피 이거든 저거든 같이 살기 힘든 이유는 많으니, 연애하는 동안 최대한 부작용이 없는 것들부터 차근차근 확인들 하시고 함부로 몸땡이 굴리지 말길 많은 여성들에게 당부함.
     
원형 15-06-30 19:55
   
본문을 보면 동거상황에서야 알았다는 이야기인데
몸을 주네 마네한 상황이 아니죠.

글을 이해 못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건지 글쓴분이 생각잘해야겠군요.
그날을위해 15-06-30 21:14
   
저런 거지같은 쉑도 연애를 하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