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세먼지 기여율은 40퍼센트입니다. 그중 북동부 기여율은 중국 기여율중 30퍼센트 정도 됩니다. 따라서 이를 전체 기여도로 환산하면 대략 12퍼센트가 되죠. 여기에 북한의 기여율이 10퍼센트 정도되니까. 북동부 방향에서 오는 미세먼지 기여율이 전체 미세먼지 기여율의 22퍼센트가 됩니다. 베이징 지역을 포함한 화북지방의 기여율이 중국 전체기여율을 감안하면 16퍼센트가 되니까 실제로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미세먼지가 서쪽에서 오는것보다 더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고도의 물타기 기사가 아니라 수치와 통계는 조금씩 달리 나와도 요몇년동안 나왔던 수많인 미세먼지 기사속에 나왔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실을 전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단지 한중일 합동으로 조사를 해서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차이일뿐.
답답한게 학자들이 내는 논문이나 보고서를 마치 가짜뉴스나 기레기 기사정도로 이해하는 수준으로 접근하려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더 웃긴건 필요할때 받아들일건 또 받아들인다는것. 그냥 한마디로 보고싶은것만 보려고 함. 제가 사람들하고 토론하면서 가장 답답한 부분이 그것임. 백날 보여줘도 보려고 하지 않고 자기가 이미 그려넣은 이미지만을 강조함. 그러고선 뭔 토론이나 소통을 하겠다고.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서풍이 않부는 날엔 중국영향이 아예 없습니다. 그걸 다 같이 평균해서 40%라고 하죠.
서풍이 불어 우리나라 미세먼지 난리난 날은 중국의 영향이 거의 70~80%입니다.
그런날의 특징은 서울보다 백령도가 공기질이 더 나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저도 그게 궁금. 왜 미세먼지 이야기만 하면 사람들이 전부 중국탓만 하지. 실제 제대로된 조사자료는 보려고 하지 않을까? 그 사람들은 다 뭐하는 분일까요? 최소한 이사람은 각종 논문이나 보고서 정도는 보고 이 이야기를 하는것일까 정도는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왜? 왜? 그걸 본인들의 현실과 비교해보시도록. 전 근거에 바탕을두고 특정한 결론이 무조건 옳은것일까라는걸 미리 전제하지 않습니다. 님같은 분은 그걸 반드시 전제하고 이야기를 하지만. 앞으로 수많은 저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미세먼지 말고도 다른 것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