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나? 안했나? 입니다. 했노? 도 쓰긴 쓰는데 상황마다 틀려요.
'니 여서 뭐 했노???' 와 '니 여서 뭐 했나?' 는 의미가 틀려요. ㅋㅋㅋㅋ
첫번째껀 따지는 느낌으로 쓰고 두번째껀 진짜 물어보는 느낌으로 쓰지요.
'니 이거 안 했나?' 랑 '니 이거 안했노??' 도 쉬운 예시이죠.
경상도 사투리 의문문의 문법입니다...
의문사 + 동사 일경우 오로 끝나죠...의문사없을때는 아로 끝나고요...밥 무긋나??...언제 밥 무긋노??
이건 경상도 사람도 문법인지 뭔지 모르고 자연스럽게 쓰는겁니다...가끔 드라마에서도 틀리는데...
정말 억양이나 그런게 완벽하다가도 어미에 요거 하나만 틀려도 경상도쪽 사람들은 드라마에 집중이 안되죠...
요즘 인터넷에 흉내를 마니 내던데 무조건 노노하는 놈들은 일베입니다...거리를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