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할 거 까지 있다뇨? 제가 뭐 맘에 안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엔 그렇다는 말인데요.
그리고 '좀 그래요'의 의미가 '영양 때문에 좀 그렇다'인지 '맛 때문에 좀 그렇다'인지 확실하게 써놓지 않으셨고, 본문의 내용과 연결 지어 볼때 전자로 추측되기에 거시기 하다고 쓴 겁니다.
그리고 저는 같다고 쓴 적 없는데요. 애초에 맛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영양소에 대한 이야길 하고 있는 걸 어지간한 난독증이 아니라면 바로 알 수 있을것이고, 영양소에 있어서 단맛은 셋 다 당분이 내는 것이니 양파나 물엿을 넣는다는 것은 영양이 부가적으로 더 들어갔다 뿐이 아니냐는 거죠.
청이 설탕인디...ㅋㅋㅋ
백주부 발골도 할줄알고 요리계통에는 박학다식 한것 같은디요. 이것저것 많이 보고 배운것같고 그걸 연구해서
자기걸로 만든게 눈에 확 보이던데요~
솔직히 에드워드 권,강레오,레이먼 킴,이연복,최현석등등.. 나와서 아무재료나 써도 무방하고 자신의 최고 최상의 요리 만들어서 경연해보면 단언컨데 해외파들이 국내파 이길수 있다고 장담하겠어요? ㅎㅎㅎㅎ
세상에 젤 요사스로운게 사람 입맛인데.... ㅋㅋㅋㅋ
백종원이 싸구려 음식만 만들줄 안다는 인간들.. 본가 한번이라도 가봤는지도 의문이다...참고로 우삼겹 최초로 개발해서 낸게 본가임.. 백종원도 모르긴몰라도 정말 대놓고 어려운음식 만들려면 왠만한 호텔 요리 수준으로 만들것이다 그냥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잇는 음식 만들다보니 저런거고 설탕 범벅이니 싫다면 그냥 지가 만들대 설탕을 조금 쳐 넣으면 되는걸.. 아무튼 무조건 까댈려고 혈안인 인간들이란 참...
그래서, 설탕은 영양가가 없고, 칼로리만 높아서 체중을 증가시키고,
과다 섭취하면 노화 촉진, 간에 무리를 주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증가로 지방간이나, 당뇨병을 유발시키죠.
전 요즘 음식 만들때 설탕을 거의 넣지 않습니다.
안넣어도, 맛있더군요.
단맛이 조금이라도 존재해야 될 것 같은 강박은 고정 관념이었을뿐이고..
백종원 스타일은 옛날 못먹고 살때처럼, 건강은 제쳐두고, 맛만 좋으면 된다..
이런 인스탄트식 식문화를 지향하는거 같아 별로입니다.
그렇게 자극적인 음식으로 사람들을 더욱 유도하여, 개인적인 성공을 이뤄낸거죠.
슈가보이라고 놀림은 받지만, 실제로 설탕이 그의 성공의 든든한 배후중에 하나니 싫어할수가 없겠죠.
해외에서 배웠다는 셰프들은 잘난체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밥맛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지만,
식재료를 보면 웰빙을 추구하는 방향이라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리텔 설정이 저렴하고 내 주방에 있는 걸로 최대한 고급져보이게 만드는 설정이에요. 다른 요리 프로그램 보면 집에 먹다남은 어쩌구 하면서 꺼내는게 생전 듣도보도 못한 재료가 나오고 이런거에 대한 일종의 대항마로 만든건데 그걸 보고 백종원 스타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보다보면 원래 방식대로 만들고 그런데 이렇게 만들면 사먹는게 싸다... 이제부터 저렴한걸로 그럴싸하게 만들어보겠다 하면서 조리하죠.
개소리 진짜 길게도 적어놨네 백종원도 한접시에 5만원짜리로 만들어서 팔면 맛있고 몸에좋은 음식 못만들까? 백종원이 성공한 이유는 음식의 향수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 개소리가 아니고 메뉴의 단순화를 통한 집중과 복잡하지 않은 식자재관리를 통해 같은 음식을 같은 가격에 팔아도 좀더 맛있게 만들수 있게 해줘 소상공인들이 적은 자본과 초보적인 음식솜씨로도 장사에 성공할수 있는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어디처럼 인테리어한다고 삥뜯고 팔리지도 않는 재료가져가라고 삥뜯는게 아니라.
백종원 반찬은 백종원 레시피가 아니고 전통적으로 평균적인 가정식 레시피를 제시하는 것이고 약간의 개인 경험이 추가된 겁니다. 조금 덜 달게 혹은 조금 더 달게 먹는 집도 있겠죠, 백종원 반찬 만드는걸 보고 설탕 많이 넣었다 하는 사람들은 요리를 모르는 사람 이거나 서민들이 먹는 음식은 안먹어본 재벌이 분명한듯 하네요. 아니면 사찰음식만 드시는 스님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