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위한거임...
보통의 버스나 지하철이 다 끊긴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찾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돈 많으면야 그냥 자기 차를 이용하거나 택시타면 되죠
술 마시려고 나갈때도 그냥 차 놓고 나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되니 음주운전 자체를 줄일 수도 있겠죠
대중교통을 너무 적자로 운영해도 안되지만 또 너무 경제적인 면만을 보고 운영하면 안되는거죠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큰 그림을 그려야 되는거...
뭐 부작용도 살피는거야 당연하겠고요
밤에 지하철에서 술취한 사람 술냄새 여기저기 나는거 고역인데.. 얼마나 술을 먹는 나라기에 술먹고 차비없는 사람까지 생각해줘야 하나. 담배냄새만 남에게 피해주고 극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술취한 취객 자체가 불안덩어리인데.
그나마 12시 이전이라면 대중속에 있는 무리지만 고주망태의 새벽취객이라..치안도 되려 더 안좋아질듯
철도 노동자들 심야에 일하라는 건데, 안전상 문제 소지가 있을 것임...
야간 수당도 줘야 할건데... 서울 지하철이든 국철이든 수익이 많이 나는 사업은 아닌지라... 예산도 문제...
저도 간혹 아쉬울 때가 있는게...
KTX 타고 지방 출장갔다가 서울에 오면 차가 끊기거나 끊기기 직전인 경우가 많아요.
아예 1일숙박하고 오거나 최대한 가까운 곳 까지 가서(끊기기 직전인 경우) 걸어가죠.
택시에는 돈 쓰기가 너무 아까워요. 대리 운전 비용은 안 아까운데 택시비는 아까움...
딱 1 시간만 연장해도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선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