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취하는데, 라면먹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은 시간이고 라면먹으로 자취방갔다가는 막차가 끊길것 같아 망설이다가 하도 라면먹고 가라고 강권해서 따라갔죠. 라면먹고 나니 땀 많이 흘렸다고 샤워하라기에 샤워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집까지 걸어갔죠. 집까지 가는동안 무척 설레였고 다음날 여친에게 조금 과감하게 스킨쉽했더니 매몰차게 거절하더군요. 그 이후 조금씩 소원해 져서 헤어졌는데 왜그랬을까요?
여자가 하는 대쉬가 꼭 대놓고 고백하는게 아닌 눈치를 챌수잇는 행동을 할때도 있지요..님은 샤워를 하고 집에 가서는 안되는거였습니다..ㅅㅅ를 하라는게 아니라 할수도 못할수도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밤새애기만 해도.. 제 친구엿으면 이런 바보새키 욕했을겁니다..
님은 그여자의 자존심을 짓밟은 거거든요..차라리 그럴거면 나 눈치 졸라없다라는걸 평소에 알리던지..
그냥 저럴려면 여자가 먼저 대쉬하도록 기둘림...20년 전에도 다 여자들이 먼저 대쉬하던데..
남자가 좋으면 여자가 먼저 눈치채도록 하는데 눈치 못챈척하면 먼저 고백하더라구요..
근데 남자처럼 몇번씩 찍어보지 않기때문에 처음 고백때 어찌 대처하냐가 중요함..1번에 그냥 끝이니까..1번이상 하는 여자는 한번도 없엇지만 1번정도 대쉬하는 여자는 흔했어요..여자도 생각외로 고백을 잘하더라..